의욕에 찬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하나같이 ‘작은 정부’를 외치며 정부조직의 축소개편을 시도하였으나 사실상 정부가 축소된 적은 별로 없다. 정부가 ‘작은 정부 만들기’에 거듭 실...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2397850
서울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학위논문(석사)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 인적자원개발전공 , 2011.2
2011
한국어
서울
A Study on the Effect of CDP of Government Employee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nd Organizational Credibility
viii, 112 장 : 삽화 ; 26 cm
지도교수: 한준상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의욕에 찬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하나같이 ‘작은 정부’를 외치며 정부조직의 축소개편을 시도하였으나 사실상 정부가 축소된 적은 별로 없다. 정부가 ‘작은 정부 만들기’에 거듭 실...
의욕에 찬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하나같이 ‘작은 정부’를 외치며 정부조직의 축소개편을 시도하였으나 사실상 정부가 축소된 적은 별로 없다. 정부가 ‘작은 정부 만들기’에 거듭 실패해 온 까닭은 무엇일까? 정부혁신의 성공 여부가 정부의 규모가 아니라 정부의 효율성에 달려 있다. 정부의 능력은 곧 공무원에 의해 가름되며, 정부의 유전자, 즉 공무원이 바뀌어야만 선진국으로의 도약이 가능한 것이다.
공무원들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주도한다는 개념은 살아남기 위해서 개인, 조직이 정체성까지 바꿀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 주변의 경영자들은 ‘사람은 많은데 쓸 사람이 없다’는 불만을 자주 토로하고 있다. 또한, ‘인재전쟁’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핵심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에서도 핵심인재를 국가에 영입하기위해 공개채용을 통해 경쟁에서 통과한 인원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최고의 엘리트 집단으로 통칭되는 공무원으로 채용 시킨다. 이 때 한 순간 공무원들은 잠재된 거대한 능력을 인정받고 업무현장에 투입되지만 늘 같은 일을 되풀이 하는 수준의 업무를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고 이것은 곧 ‘공무원은 철밥통’이란 수식어까지 만들어지게 되었다.
공무원을 조직내에서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수히 많다. 이 연구에서는 경력개발제도(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내용을 다루기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경력개발제도가 직무만족과 조직구성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경력개발제도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우수한 공무원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조직구성원이 가지는 인식차이와 태도를 알아본 후, 이것을 바탕으로 조직유효성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조직신뢰도에 얼마나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해 본다. 조직구성원과 조직특성에 따른 유효성과 조직만족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발견함으로써 경력개발제도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이론적인 배경은 기존문헌을 중심으로 고찰하였으며, 조직에서 자체적으로 경력개발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중 13개 부처 250명을 표본으로 선정, 설문지를 이용하여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통계 분석하여 정리하였고 이를 근거로 조직몰입, 직무만족, 조직신뢰도와 관련된 여러 변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력개발제도의 조직수준특성과 구성원수준특성 정도가 높을수록 조직유효성이 높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이는 공무원조직에서 경력개발제도를 시행함에 있어 형식적 제도의 운영이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도의 시행으로 조직구성원들이 성과를 극대화하고 개인의 경력관리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무원조직 차원에서의 성과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조직구성원들은 조직유효성이 높을수록 조직신뢰도가 높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또 이직의도가 강할수록 조직신뢰도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으며 조직구성원들의 조직유효성이 조직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셋째, 조직구성원들이 경력개발제도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조직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검증하였는데 이는 경력개발제도가 개인과 조직의 발전에 영향을 끼쳐 조직을 더욱 신뢰하고 충성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의의를 찾아본다면 공무원에 대한 경력개발제도 특성요인과 경력유효성과의 관계, 경력유효성과 조직신뢰도와의 관계, 그리고 경력개발제도와 조직신뢰도에 대한 관계를 중심으로 경력개발제도가 시행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규명해봄으로써 공무원에 대한 새로운 연구 분야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결론은 조직구성원들에 대한 경력개발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공정한 상태에서 경력기회를 폭 넓게 제공하고 장차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제도의 도입이 요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장기간 근무하는 인적자원들에 대한 추가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을 더욱 신뢰하고 헌신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혁신의 성공 여부가 정부의 규모가 아니라 정부의 효율성에 달려 있고, 공무원이 바뀌어야만 선진국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엘리트 집단인 공무원의 거대한 능력을 다시금 깨울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