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사의 간호업무수행, 문제해결과정, 비판적 사고성향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며,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수행, 문제해결과정, 비판적 사고성향의 차이를 분석하고, 문제...
본 연구는 간호사의 간호업무수행, 문제해결과정, 비판적 사고성향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며,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수행, 문제해결과정, 비판적 사고성향의 차이를 분석하고, 문제해결과정과 비판적 사고성향이 간호업무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소재 3개 종합병원과 대전 소재 1개 대학병원에서 1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총 419명이었다. 연구 대상자에서 업무 특성이 다른 수술실 간호사는 제외하였으며, 자료 수집기간은 2010년 9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였다.
주요 측정 변수에서 간호업무수행은 박진아(2008)가 박성애 등(2007)의 2006 병원간호사회 표준화된 간호사 인사고과 도구를 일부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문제해결과정은 이우숙 등(2008)이 개발한 성인의 문제해결과정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비판적 사고성향은 윤진(2004)의 비판적 사고성향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를 사용하여 서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27.3세이었고 76.4%가 미혼이었다. 성별은 여자가 97.9%이었으며, 최종학력은 3년제 대학졸업이 52.3%, 총 근무기간은 평균 62.8개월이었다.
간호업무수행의 평균은 227.06점이었고, 문제해결과정의 평균은 103.66점, 비판적 사고성향은 평균 98.17점이었다.
대상자의 간호업무수행은 연령(F=17.28, p<.001), 결혼상태(t=3.64, p<.001), 최종학력(F=7.20, p=.001), 총 근무기간(F=12.31, p<.001), 현 부서 근무기간(F=5.53,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문제해결과정은 최종학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F=4.90, p=.008), 대상자의 비판적 사고성향은 연령(F=3.86, p=.022), 최종학력(F=4.93, p=.008), 총 근무기간(F=3.74, p=.0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간호업무수행은 문제해결과정과 긍정적 상관관계(r=0.35, p<.001)를 보였으며, 비판적 사고성향과도 긍정적 상관관계(r=0.38, p<.001)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대상자의 간호업무수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간호사의 연령(B=1.208, t=3.48, p=.001), 현부서 근무기간(B=.066, t=2.06, p=.040), 문제해결과정(B=.309, t=3.52, p<.001), 비판적 사고성향(B=.591, t=4.03, p<.001)이 간호업무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모형의 F값은 20.76, 유의확률은 p<.001 보다 작아서 모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총 설명력은 22.1%이었다.
따라서 임상간호현장에서는 간호사 개개인의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키는 전략이나 문제해결과정에 대한 계속 교육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그리고 같은 근무 부서에서 일정 수준의 실무경력을 축적하는 것이 간호업무수행에 긍정적 상관관계를 가지므로 부서 이동시 적정 근무 기간에 대한 간호행정자의 관심이 요구된다. 나아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문제해결과정과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