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는 고대인들이 가장 널리 사용하였던 용기로 퇴적환경에서 본질이 크게 변하지 않고, 잘 보존되며, 시대별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어 한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이라 할 수 있다. 선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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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 공주대학교 대학원, 2010
학위논문(석사) -- 공주대학교 대학원 , 문화재보존과학과 문화재보존과학전공 , 2010. 8
2010
한국어
충청남도
(A) study on the Material Chracteristics of the Red Burnished Potteries from Gangwon Region, Korea : focusing on Osan-ri in Yangyang, Daedae-ri in Goseong, Jucheon-ri on Yeongwol
vii,70장 : 삽도 ; 26 cm
참고문헌: p.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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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토기는 고대인들이 가장 널리 사용하였던 용기로 퇴적환경에서 본질이 크게 변하지 않고, 잘 보존되며, 시대별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어 한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이라 할 수 있다. 선사시대...
토기는 고대인들이 가장 널리 사용하였던 용기로 퇴적환경에서 본질이 크게 변하지 않고, 잘 보존되며, 시대별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어 한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이라 할 수 있다. 선사시대의 토기를 보면, 일상의 토기에 색을 칠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 적색마연토기는 색을 칠했다는 것만으로도 특이한 존재라 할 수 있다. 신석기시대 조기에서 청동기시대 말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청동기시대에는 한반도 서북지방을 제외한 전역, 신석기시대에는 한반도 동북지방, 동해안, 남해안 지방에서만 출토되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토기를 형식학적인 분류를 통하여 편년 연구에 활용하였다. 하지만 형식학적인 분류는 한계가 있으며, 토기의 제작방법과 소성온도 등은 자연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으므로 최근에는 고고학 자료와 자연과학적 분석 내용을 접목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강원 양양 오산리, 영월 주천리, 고성 대대리에서 출토된 적색마연토기를 대상 시료로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파악하여 토기의 제작과정과 태토의 산지관계, 그리고 소성 온도 등을 알아보았다.
광학현미경과 SEM-EDS, EPMA로 세 유적에서 출토된 적색마연토기의 단면 관찰을 통하여 태토가 대부분 암회색과 회갈색을 띠고, 작은 석영 입자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오산리유적 신석기시대 조기문화층에서 출토된 적색마연토기는 3개의 층(소지층·중간층·적색층)으로 구분되었으나, 영월 주천리와 고성 대대리 청동기시대 주거유적에서 출토된 적색마연토기는 2개의 층(소지층·적색층)으로 구분되어 차이를 보였다. 적색층은 Fe2O3가 주성분인 Hematite를 발색안료로 이용하였으며, 모든 토기의 태토에 속한 광물질들은 유리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저온소성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주성분과 미량성분 분석으로 세 유적에서 출토된 적색마연토기에 대하여 태토의 동질성을 알아본 결과, 세 유적에서 출토된 적색마연토기의 태토는 동질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오산리와 주천리유적에서는 다른것과 구별되는 시료가 각각 1점씩 확인되었는데, 앞으로 주변지역에서 적색마연토기가 출토되어 분석이 이루어지게 되면 적색마연토기의 이동경로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제한된 유적에서 출토된 적색마연토기를 분석한 결과로써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 거론할 수는 없지만, 강원도,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등에서 출토되는 적색마연토기에 대한 연구가 지속된다면 적색마연토기 문화에 대한 전파경로 등 종합적인 고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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