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편마비 환자의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 시 그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진단 받고 입원 치료중인 환자 20명으로, 발병일로부터 경과된 ...
본 연구의 목적은 편마비 환자의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 시 그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진단 받고 입원 치료중인 환자 20명으로, 발병일로부터 경과된 시간이 6개월 이상에서 1년 미만이었다. 평균연령은 57세였으며, 성별은 남자 12명, 여자 8명 이었다. 대조군 10명은 일반적 운동치료만 적용하였고, 실험군 10명은 일반적 운동치료와 슬링보드를 이용한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을 적용하였다.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은 앉는 자세에서 두 손을 슬링보드에 올려놓고 치료사의 손의 유도에 따라 능동적으로 네 가지의 체간 운동을 4주 동안 주 5회, 1회당 30분씩 실시하였다.
편마비 연구대상자 20명에 대하여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 시 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슬링보드를 이용한 훈련 전·후에 체간 조절 능력, 근 활성도, 균형능력, 그리고 보행 속도 및 지구력을 검사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첫째,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 후 실험 전·후 차이에서 실험군의 TIS(p<.001)와 근 활성도로 RA(p<.001), EO(p<.01), ES(p<.01), Multifidus(p<.05)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군간 차이에서는 실험 후에 TIS(p<.01)와 RA(p<.05), ES(p<.05)의 근 활성도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 후 실험 전·후 차이에서 균형 능력 항목으로 FMA (Balance)은 대조군(p<.05), 실험군(p<.01)으로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MTD-Balance는 대조군(p<.01), 실험군(p<.001)으로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군간 차이에서는 실험 후에 MTD-Balance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셋째,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 후 실험 전·후 차이에서 보행능력 항목으로 속도변화와 지구력변화는 실험군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군간 차이에서는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넷째,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 후 체간 조절능력과 체간 안정성 근육들과의 상관관계에서 RA, EO, ES, Multifidus는 양의 상관관계, MTD-Balance는 음의 상관관계, 6 minute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FMA (balance)은 10 meter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슬링보드를 이용한 체간 안정성 집중 훈련이 편마비로 인하여 감소된 체간 조절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고, 그로 인하여 균형능력, 보행속도 및 지구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주로 사용되던 슬링 운동을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슬링 보드를 사용하여 선택적 체간 집중 훈련으로 그 효과를 증명함으로써 체간 안정화 및 조절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