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공감 능력과 장애아동에 대한 또래 수용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초...
본 연구의 목적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공감 능력과 장애아동에 대한 또래 수용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공감 능력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와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장애아동에 대한 또래 수용태도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를 연구 문제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 S초등학교 5학년 2개반 60명(실험 30명, 통제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 및 통제집단 모두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실험집단에게는 주 2회씩 총 12회기 동안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처치가 끝난 뒤 실험 및 통제집단 모두 동시에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적용 프로그램은 공감 영역에서 관련 선행연구들(이수정, 2006; 이영식, 2002; 한국도서관협회, 1999; 한국독서치료학회, 2002)을 참고하여 도서 자료를 선정하였다. 또래 관계 향상에 적합한 자료로는 문경여(2005)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장애 또래 이해를 위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자료도 활용하였다. 효과 검증을 위한 검사로는 Davis(1980)의 대인관계 반응지수 검사와 Bryant(1982)의 공감적 각성 검사를 박성희(1997)가 번안하고 수정·보완한 공감능력 검사지와 장애아동 수용태도 검사로 정신지체 또래에 대한 초등학생의 ‘사귐’, ‘활동’, ‘학업’ 등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Cartledge, Frew, and Zaharas(1985)가 사용한 검사지를 참고로 하여 최은자(2002)가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지와 박준학(2004)이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지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 확보를 위해 사전검사 점수를 t-검증하였으며,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SPSSwin(version 11.0)을 이용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차이에 대해 사전검사를 공변인으로 하고 사후검사를 종속변인으로 하는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공감 능력 증진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장애아동에 대한 또래 수용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에 대한 초등학생의 또래 수용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내린 결론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공감 능력과 장애아동에 대한 또래 수용태도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으므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동들에게 공감 능력 향상과 더불어 장애아동에 대한 또래 수용태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