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대학생의 운동참가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과 정서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현재 운동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참가 정도에 따라 성별, 참가 빈도, 참가시간, ...
이 연구는 대학생의 운동참가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과 정서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현재 운동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참가 정도에 따라 성별, 참가 빈도, 참가시간, 참가 기간, 참가 종목에 따라 분석하여 대학생의 적극적인 운동참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실증적 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K도와 C 도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 학생들을 선정하여 참가 빈도, 참가 시간, 참가 기간, 참가 종목의 4유형으로 분류하였고, 현재 운동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신체적 자기개념과 관련된 측정도구는 김병준(2001)의 한국판 신체적 자기개념 측정도구인 PSDQ(Physical Self-Description)를 사용하였고, 운동 정서는 유진, 김종오(2002)의 한국형 운동 정서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검증의 설문지를 사용하여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수정, 보완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 불성실하게 답하였거나 조사내용의 일부가 누락된 설문지 14부를 제외하고 316명의 자료를 SPSS 1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으며, 자료의 분석 목적에 맞게 t 검정과 일원분산분석, 다변량분산분석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대학생의 운동 참가유형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의 차이
첫째, 성별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은 남학생 집단이 여학생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 요인인 스포츠 유능감, 날씬함, 외모, 건강, 신체활동, 지구력, 근력 요인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연성 요인에서는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참가 빈도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은 주4회 이상을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주1회 운동에 참가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요인에 대해서는 주4회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스포츠 유능감, 외모, 신체활동, 유연성, 지구력, 근력 요인 6개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3회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날씬함, 건강 요인 2개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참가 시간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은 2시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1시간미만 운동에 참가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요인에 대해서는 2시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스포츠 유능감, 날씬함, 외모, 건강, 신체활동, 지구력 요인 6개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시간 30분-2시간미만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유연성, 근력 요인 2개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넷째, 참가 기간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은 3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1년 미만 운동에 참가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요인에 대해서는 3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스포츠 유능감, 날씬함, 외모, 신체활동, 유연성, 근력 요인 6개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년-3년 미만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건강, 지구력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3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들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섯째, 참가 종목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은 단체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개인운동, 대인운동에 참가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요인에 대해서는 단체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스포츠 유능감, 날씬함, 외모, 건강, 신체활동, 지구력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인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유연성, 근력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단체운동에 참가한 학생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대학생의 운동 참가유형에 따른 운동 정서의 차이
첫째, 성별에 따른 운동 정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 정서의 하위요인인 재미, 긍지, 정화, 성취 요인 모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참가 빈도에 따른 운동 정서는 주4회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주1회 운동에 참가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운동 정서의 하위요인에 대해서는 주4회 이상을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재미, 긍지, 정화, 성취 요인 4개요인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참가 시간에 따른 운동 정서는 2시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1시간미만 운도에 참가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운동 정서의 하위요이에 대해서는 2시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긍지, 성취 요인 2개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시간 30분-2시간미만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재미, 정화 요인 2개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2시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참가 기간에 따른 운동 정서는 3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1년 미만 운동에 참가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운동 정서의 하위요인에 대해서는 3년 이상 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재미, 긍지, 정화, 성취 요인 4개요인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참가 종목에 따른 운동 정서는 단체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개인운동, 대인운동에 참가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운동 정서의 하위요인에 대해서는 단체운동에 참가한 학생이 재미, 긍지, 정화, 성취 요인 4개요인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볼 때, 대학생의 운동참가 정도에 따라 신체적 자기개념과 운동 정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대학생이 운동에 참가하는 것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할만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