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가정 폭력 경험이 문화적응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들의 변수간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
본 연구의 목적은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가정 폭력 경험이 문화적응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들의 변수간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사회통합과 적응을 위한 실천적 개입을 모색하여, 가정 폭력을 줄이고 문화 적응을 위해 장기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북 안동, 의성, 상주, 문경, 영천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가정폭력 측정 척도, 문화적응 유형 측정 척도, 문화적응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적응 유형과 가정폭력경험, 문화적응스트레스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기 나라의 문화를 유지하면서 한국 문화를 잘 수용하는 통합유형이 가정폭력 경험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은 반면 문화유지에 대한 참여 또는 가능성이 적고, 다른 외부와의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참여가 적은 주변화 유형은 가정폭력 경험과 문화 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가정폭력 경험의 관계에서는 언어적 폭력, 공격적 폭력, 신체적 폭력 중 어느 한 가지 폭력이라도 경험한 사람이 어떤 유형의 폭력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문화 적응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결혼 연구 대상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가계 월 소득이 낮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갈등 실태와 문화적응유형 및 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는 바람직한 적응(통합)을 한 집단이 바람직하지 못한 적응( 동화, 분리, 주변화)에 비해 부부갈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부싸움에서도 부부싸움을 보통 또는 자주하는 집단이 자주ㅏ지 않는 집단에 비해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 폭언과 이혼을 생각한 결혼 이성여성이 경험이 없는 결혼이주여성들에 비해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사회는 국제결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가족 내 다양한 역할이 놓인 주체자로서 한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가정폭력이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생활에 끼치는 심각성을 인식하여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안정된 가정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사회 통합과 적응을 위한 실천적 개입을 모색하여 가정폭력을 줄이고 문화적응을 위해 장기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