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학생의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 정도를 알아보고,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의 수준별 식품과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이용실태의 차이점을 알아봄으로써 앞으로 중학생의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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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학위논문(석사) --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가정교육전공 , 2010. 2
2010
한국어
640.7 판사항(22)
광주
ⅶ, 76 p. : 삽도 ; 26 cm.
전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정난희
참고문헌 : p. 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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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학생의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 정도를 알아보고,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의 수준별 식품과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이용실태의 차이점을 알아봄으로써 앞으로 중학생의 올바른 식품 선택 및 구매를 위한 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 기간은 2009년 9월 7일부터 9월 19일 사이에 광주광역시 소재 중학교 남학생과 여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 정도, 식품과 영양표시의 인식과 이용, 식품표시에 대한 만족 정도, 영양표시의 이용 정도, 실제 식품과 영양표시의 이해 정도를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그 중 내용이 충실한 420부를 SPSS(Statistic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 14.0 for Windo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또한 χ2-test와 t-test,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증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식생활태도는 총 75점 만점에 평균 49.47점으로 양호한 편이었다. 성별 식생활태도는 남학생 49.78점, 여학생 49.13점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학년별 식생활태도는 1학년이 50.68점, 2학년 49.49점, 3학년 48.10점으로 1학년의 식생활태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둘째, 중학생의 영양지식 정도는 총 15점 만점에 평균 10.88점으로 나타나 양호한 편이였다. 성별 영양지식의 평균은 남학생 10.65점, 여학생 11.1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영양지식의 수준이 높았다(p<0.01). 또한 학년별 영양지식 의 평균은 1학년이 10.98점, 2학년은 10.65점, 3학년은 11.03점으로 3학년의 영양지식이 가장 높았다.
셋째, 중학생의 식품표시 확인 여부는 ‘확인한다’가 62.9%로 나타났다. 식품표시는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더 확인하였고, 학년별로는 2, 3학년에 비해 1학년이 더 확인하는 편이였다. 또한 식생활태도가 좋은 그룹이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이며 식품표시를 더 많이 확인하였으며, 영양지식 점수가 높은 그룹이 식품표시를 더 확인하였다. 식품표시를 확인한다고 답한 대상자들 중 가장 먼저 확인하는 식품표시 내용은 유통기한이 54.9%로 가장 많았고 제품명, 가격 순이었다.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이유 역시 유통기한(제조일자)을 확인하기 위해가 60.6%로 가장 많았고 영양성분의 정보를 얻기 위해, 보관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려고, 가격이나 중량 등을 비교하려고 순이었다.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구매하는 편이 43.8%로 가장 많았고, 식품표시에 관심이 없기 때문 30.9%, 식품표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 17.3% 순으로 나타났다. 식품표시에 대한 만족도는 총점 30점 만점 중 16.20점으로 중간 정도였다. 식생활태도가 좋은 그룹은 17.54점, 중간 그룹은 16.32점, 낮은 그룹 14.86점으로 만족 정도에 있어 그룹간 유의한 차이(p<0.001)가 나타났다. 즉, 식생활태도가 좋은 집단의 식품 표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영양지식 수준별 그룹의 만족 정도는 높은 그룹이 15.79점, 중간 그룹 16.08점, 낮은 그룹 17.08점으로 영양지식 수준이 낮은 그룹의 만족도가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그룹에 비해 높았다.
넷째, 중학생의 영양표시 확인 여부는 전체 55.7%가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 간의 영양표시 확인 비율은 여학생이 63.1%, 남학생이 48.8%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영양표시를 더 많이 확인하는 편이였다(p<0.05). 학년별로는 각 학년의 과반수 이상이 영양표시를 확인한다고 하였고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식생활태도로 분류한 그룹간의 확인하는 비율은 식생활태도가 좋은 그룹이 영양표시 확인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또한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영양표시를 더 확인하였다. 영양표시 내용 중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으로 열량이 53.0%, 지방(트랜스지방 등) 28.2%, 1회 섭취분량 10.3% 순이었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로는 적은 열량의 식품을 선택하기 위해가 34.2%, 단순한 호기심 때문 24.8%, 건강에 좋은 것을 구매하기 위해 20.5%, 영양정보를 얻고자 17.9% 순으로 열량에 대한 관심과 단순한 호기심이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주요 이유로 나타났다. 영양표시 이용 정도는 전체적으로 이용도가 높은 편으로, 식생활태도가 좋은 그룹과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그룹이 다른 그룹과 비교해 영양표시 이용 정도가 높았다. 특히 영양소의 함량, 열량과 지방 관련 문구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로 영양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가 39.3%로 가장 많았고 표시가 작고 눈에 띄지 않아서 33.9%, 영양표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15.8% 순이었다.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그룹에서는 표시가 작고 눈에 띄지 않아서가 가장 많았으나 중 그룹과 하 그룹에서는 영양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다섯째, 식품과 영양표시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총 7점 만점에 4.71점으로 높은 편이였다. 식생활태도로 분류한 그룹별 식품과 영양표시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중 그룹의 실제 이해도가 가장 높았고 오히려 상 그룹의 이해도는 세 그룹 중 가장 낮았다. 영양지식 수준으로 분류한 그룹별 식품과 영양표시의 내용에 대한 이해 정도는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집단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 중학생의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 수준은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집단의 식품과 영양표시에 관한 인식이높고 식품과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 역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식품과 영양표시를 이해하는 정도는 그보다 낮았다. 따라서 중학생들이 아무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가공식품을 구입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식품과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실천위주의 교육이 필요하고, 식품과 영양 표시형식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눈에 잘 띄는 표시기준과 표시방법을 마련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과 영양표시제의 정착을 위해 정부나 관련기관, 기업,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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