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적 리더십에 관한 연구들은 조직효과성과의 긍정적인 연관성을 제시한 풍부한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경로를 거쳐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실증연구는 ...
변혁적 리더십에 관한 연구들은 조직효과성과의 긍정적인 연관성을 제시한 풍부한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경로를 거쳐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실증연구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변혁적 리더십, 심리적 자본, 조직구성원의 태도, 그리고 조직효과성과의 영향관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실증적인 분석을 하였다. 특히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에서 심리적 자본과 조직구성원의 태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울산광역시에 근무하고 있는 구ㆍ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총 5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393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하여 AMOS 5.0을 이용하여 공변량 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혁적 리더십은 심리적 자본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변혁적 리더십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적 자본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자본은 조직시민행동과 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변혁적 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과 혁신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직무만족은 조직시민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몰입은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직무만족은 혁신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몰입은 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에서 심리적 자본과 조직구성원의 태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구성원의 태도와의 관계에서 심리적 자본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심리적 자본은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 완전매개 작용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자본은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몰입 간에 부분매개 작용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에서 심리적 자본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심리적 자본은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간에 완전매개 작용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심리적 자본은 변혁적 리더십과 혁신성과 간에 완전매개 작용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에서 조직구성원의 태도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에서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완전매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혁적 리더십과 혁신성과와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은 매개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변혁적 리더십과 혁신성과와의 관계에서 조직몰입은 완전매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 번째, 심리적 자본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에서 조직구성원의 태도를 살펴본 결과, 심리적 자본과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에서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부분매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자본과 혁신성과와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은 매개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리적 자본과 혁신성과와의 관계에서 조직몰입은 부분매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론적으로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의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자본과 조직구성원의 태도의 매개효과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였다. 특히 최근 부각되고 있는 심리적 자본의 선·후행변인을 밝힘으로써 후속연구를 위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인 시사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함의를 제공할 수 있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공무원의 잠재적 역량을 확보하고 개발하여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소비자인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사행정정책을 정비 혹은 재설계하고, 직무수행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멘토링 제도를 활성화하며,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한 우수한 공무원에게는 탄력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고, 공무원의 잠재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경력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