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가 알코올 중독자의 재활을 돕는 단기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자는 청원군 소재 알코올 전문병원 S병원 입원 환자 총 1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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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충북대학교, 2009
학위논문(석사) -- 충북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임상 및 상담심리 전공 , 2009. 8
2009
한국어
180 판사항(4)
충청북도
vii, 92 p. : 삽도 ;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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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가 알코올 중독자의 재활을 돕는 단기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자는 청원군 소재 알코올 전문병원 S병원 입원 환자 총 135명 중 22명을 대상으로 실험처치집단(7명), 처치통제집단(7명), 비처치통제집단(8명)을 구성하였다. 실험처치집단은 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를, 처치통제집단은 내적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정성분석과 정량분석을 통해 결과를 검증하였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대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실험처치집단, 처치통제집단, 비처치통제집단간 사전 인구학적 변인들과 알콜 의존 정도 변인, 그리고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사용되는 검사 변인들의 세 집단간 사전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F검증을 하였다. 실험 후 세 집단의 사전과 사후검사 결과의 차이 및 집단간 평균 차이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하고 사후검사 점수를 종속변인으로 한 공변량분석(ANCOVA)을 수행한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는 하위척도들에 대해 사후검증(Turkey HSD test)을 실시하였다. 또한 실험 종료 5개월 후, 세 집단을 대상으로 추수 입원 상황을 확인하여 교차분석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가 추후에도 지속되는지의 여부를 알아보았다.
정성분석은 회기별로 미술치료사와 사회복지사 1인이 치료활동을 관찰기록하고 사진 촬영한 내용과 글쓰기 내용, 사후검사 시간에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평가를 인터뷰한 뒤 내용을 정리 분석하였으며, 실험처치집단 참가자 2명의 K-HTP의 사전, 사후, 추후 검사를 분석하였다.
사전 집단간 동질성 검증에서 세 집단이 인구학적 변인들 및 알코올 의존 정도(NAST) 변인에 대해 동질적인 집단임을 나타내었다. 자기존중감 검사와 충동성 검사는 세 집단이 동질적이지 않았다. 자기존중감은 비처치통제집단, 처치통제집단, 실험처치집단의 순서로 높았으며, 충동성은 실험처치집단, 비처치통제집단, 처치통제집단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인구학적 변인의 분석 결과에서 성별은 모두 남성들로, 평균 연령 43.7세, 결혼 상태는 기혼 18.2%, 미혼과 이혼 등 81.8%이고, 음주에 대한 가족력이 68.2%, 주변인의 음주가 59.1%, 그리고 입원 회수는 1회 이상이 90.9%, 3개월간의 단주 경력이 있는 연구 참여자는 27.3%였으며 NAST 점수는 11점 이상이 86.4%로서 연구 참여자 대부분이 중기 이후의 알코올 중독자였다.
정량분석에서 실험처치집단은 충동성 검사와 자기 존중감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처치통제집단은 자기 존중감 검사 점수에서 유의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충동성은 사후검증(Turkey HSD)에서 실험처치집단의 경우 충동성이 낮아진 반면 비처치통제집단과 처치통제집단은 충동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처치통제집단과 처치통제집단의 충동성이 소폭 상승하였다는 것은 처치통제집단의 프로그램이 알코올 입원치통들의 충동성 감소에 효과가 없음을 나타낸다. 반면 실험집단의 충동성이 감소한 것은 실험집 표현예술치료가 알코올 입원환자들의 충동성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설명해 준다.
자기존중감은 사전검사에서 처치통제집단과 비처치통제집단의 평균이 비슷하고 실험처치집단의 평균은 낮아 평균차가 컸으나, 사후검사 결과 비처치통제집단은 자기존중감이 떨어진 반면 처치통제집단은 소폭으로, 실험처치집단은 큰 폭으로 상승하여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프로그램의 실시 여부가 자기존중감의 향상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성분석 결과, 실험처치집단은 참여자 평가 인터뷰에서 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에 만족하였으며 지속적인 실시를 희망하였다.
추후검사 결과를 보면 실험 종료 5개월 후 세 집단의 연구 참여자 총 22명의 추수 입원 현황은 재발이 비처치통제집단의 50.0%, 처치통제집단의 42.9%, 실험처치집단의 28.6%를 차지하였고, 실험처치집단의 금주 유지가 42.9%로 제일 높았다. 또한 실험처치집단 참여자 2인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추후 시기에 측정한 K-HTP 검사 결과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가 알코올 중독자의 재활에 효과적인 접근 방식임을 밝힐 수 있으며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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