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의 성과 연령, 유아의 정서조절전략,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 D유치원...
본 연구는 유아의 성과 연령, 유아의 정서조절전략,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 D유치원의 만 3, 4, 5세 유아로 남아 28명, 여아 29명, 총 57명과 그들의 어머니 57명과 담임교사 3명이었다.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는 Saarni (1990)가 개발한 PACES (Parent Attitude toword Children's Expressiveness Scale)를 김은경 (2005)이 수정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은 Eisenberg, Fabes, Bernzweig, Karben, Poulin과 Hunish (1993)의 「The Children's Coping Strategies Checklist」를 서혜린 (2006)이 수정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프로젝트 스펙트럼의 사회지능영역으로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에 따라 이원변량분석과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와 부분상관계수, 그리고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유아의 성과 연령에 따른 사회적 유능성, 유아의 정서조절전략,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는 차이가 있었다. 즉,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서 만 5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은 성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남아가 공격적 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였고, 여아는 긍정적 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또한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은 연령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는데, 긍정적 전략은 3세 유아가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회피전략과 무전략은 4세 유아가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유아의 정서조절전략 중 긍정적 전략, 회피전략, 무전략은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어 3세 유아 어머니들이 5세 유아 어머니보다 긍정적 정서표현 수용태도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둘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과 정서조절전략 간의 관계에서는 긍정적 대처전략을 많이 사용하는 유아들이 사회적 유능성이 높고, 무전략을 많이 사용하는 유아가 사회적 유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범주별로 살펴보면, 자기이해 수준이 낮은 유아가 감정발산전략과 지원전략을 많이 사용하였다. 또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수준이 낮은 유아들이 공격전략과 무전략을 많이 사용하였고,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해수준이 낮은 유아들인 회피전략을 많이 사용하였다. 그리고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과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는 관련성이 없었다.셋째, 유아의 정서조절전략과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 간에는 관계에서는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유아는 긍정적 대처전략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넷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유아의 성과 연령, 어머니의 정서표현 수용태도와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살펴보면 유아의 연령과 긍정적 대처전략이 유아의 전체적인 사회적 유능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그 중 연령이 더 큰 설명력을 갖고 있었다. 이것은 유아의 연령이 높을수록, 긍정적 대처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사회적 유능성이 높아짐을 나타낸다.결론적으로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연령에 따라 발달하며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중요한 변인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유아의 정서조절전략 중 공격전략, 무전략, 회피전략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긍정적 대처전략은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