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로공사, 아파트공사 및 묘의 이장 등으로 인한 목재 관의 출토가 많아지고 있는데, 목관에 대한 실측자료는 일부 유적보고서에만 있을 뿐 관재에 대한 자세한 연구는 미흡하다. 따라...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1654648
청주 : 충북대학교, 2009
2009
한국어
충청북도
114 ; 26cm
지도교수 :박원규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최근 도로공사, 아파트공사 및 묘의 이장 등으로 인한 목재 관의 출토가 많아지고 있는데, 목관에 대한 실측자료는 일부 유적보고서에만 있을 뿐 관재에 대한 자세한 연구는 미흡하다. 따라...
최근 도로공사, 아파트공사 및 묘의 이장 등으로 인한 목재 관의 출토가 많아지고 있는데, 목관에 대한 실측자료는 일부 유적보고서에만 있을 뿐 관재에 대한 자세한 연구는 미흡하다.
따라서 발굴 및 출토 수습되는 관재에 대해 연륜연대를 측정한 후, 관재의 시대별·지역별 치관양식의 차이, 내관 외부에 칠해져 있는 흑색물질의 성분, 나비장의 양식, 대렴할 때 칠성판아래에 깔아주는 출회의 성분, 횡대의 양식 등을 역사기록·문헌사료 등과 비교 연구하여 55기(89위)목관재의 제작기법(치관과 치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수종 조사결과 목관과 횡대의 수종은 모두 소나무류(적송류)였다. “주자가례”의 치관조(治棺條)에 관의 재료로 유삼(油杉-황장목)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栢(잣나무), 다음으로 토삼(土杉)이 좋다고 하였는데 유삼은 심재가 발달한 소나무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된 대표적인 회곽묘에서 주자가례, 국조오례의, 상례비요에 기술되어있는 특징이 나타남을 확인하였고, 관의 두께와 나비장의 개수에서 지역적, 신분적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관재의 결구는 하나의 주먹장이 양측판과 결구되는 주먹장사개맞춤 A형, 두개의 주먹장이 양측판과 결구되는 주먹장사개맞춤 B형, 한 개 반의 주먹장이 양측판과 결구되는 주먹장사개맞춤 C형, 측판이 두 장으로 결구되어 두개의 주먹장이 양측판과 결구되는 주먹장사개맞춤 D형으로 나뉘며, 조사 결과 A형과 B형이 일반적인 패턴이었다.
총 30기 46점의 관재 칠 분석 결과 옻칠, 흑칠, 無칠이 나타났고, 관재의 표면 흑색물질에 대한 FT-IR분석 결과 피크의 특징은 소나무 숯가루와 일치하여 흑색안료의 주성분이 숯가루임을 알 수 있었다. 총 22기35기의 관재표면에 부착된 지류의 현미경 관찰 결과 닥 섬유지 이었고, 관재의 가공은 자루대패와 자귀를 사용하여 치관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칠성판의 수종은 소나무로 길이와 너비는 관내와 견주어서 만들고 두께는 5푼으로 북두칠성 모양의 형은 원형과 마름모꼴의 두 형태로 7개 뚫어 만들었다. 총 18기 33위의 출회(秫灰)에 대한 분석 결과 대부분 나무 숯으로 식별되었으나 울산 상연암 유적 18호 관재의 경우 두 층으로 상층은 곡류(벼) 껍질이 하층에는 숯층이 있었고, 당진관재의 초본 분석 결과 출회 대신에 볏짚을 깔았음을 확인하였다. 총 15기 28위의 관재표면에 부착된 직물의 육안적, 현미경적 관찰결과 대마섬유와 견섬유임을 알 수 있었다.
총 55기 89위의 관재 조사결과 마전관재와 전주 팔복동관재, 조치원 당암리 소골관재에서 종대(縱帶)가 발굴되었고, 횡대와 종대의 선후 관계와 전환시기의 확인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횡대의 전반적 크기는 목관보다 약간 크며, 개수는 홀수로 나이테의 모양은 수(髓)가 지면을 향하도록 놓아지며, 양끝 모서리는 직각이다. 하늘 면에 먹선과 횡대의 번호를 적는 것이 일반적 패턴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았을 때 치관과 치장은 문헌에 기록되어있는 것과 같이 국가에서 권장하는 방법에 추가적으로 시대적·지역적 상황, 또는 문중의 풍습이나 상황에 따라 변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tree-ring dates of coffin woods (84 coffins in 53 graves) in Joseon Dynasty and their manufacturing techniques. They were dated from the early 16th to late 19th century. The species of coffin woods was exclusively...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tree-ring dates of coffin woods (84 coffins in 53 graves) in Joseon Dynasty and their manufacturing techniques. They were dated from the early 16th to late 19th century. The species of coffin woods was exclusively hard pines, most likely, Pinus densiflora (Japanese red pine, 'sonamu').
There were found two types of coffins; double wood coffins with plaster cover and one wood coffin with outer plaster-made mold (so-called ‘outer coffin’). The former type seems to preceded the latter one which became predominant since 17th century. The length of coffin woods were more or less random, indicating order-made instead of ready-made coffin. However, the thickness of coffin woods were dependent upon social class of buried persons, i.e., thicker for higher-class ones.
One or two fist-shaped head were the dominating methods for connecting side and end panels. Varnishing with oriental lacquer and black paint made from charcoal mixture were detected by IR spectroscopy. Finishing sheets on the coffin panels were identified by microscopic examination as papers made from paper mulberry and cloths made from silk and hemp. The black-powder layers under the seven-star holed panel on which the corpse layed were identified mostly as wood charcoals but in a few cases as charred or raw straw (rice).
The numbers of cross short-planks (‘Hoengdae’), which cover the wood coffin for protecting from liquid-plaster mixture, were mainly 5 and 7. In a few cases, two long-planks aligned in double columns (‘Jongdae’) were used.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