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Satir 성장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하는 일치성척도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 연구목적을 구체적으로 진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치성에 대한 선행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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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淑明女子大學校, 2009
학위논문(박사) -- 淑明女子大學校 大學院 , 敎育學科 相談·敎育心理專攻 , 2009
2009
한국어
372.61 판사항(4)
371.4 판사항(21)
서울
ix장, 138 p. : 도표 ; 26 cm
참고문헌: p. 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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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Satir 성장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하는 일치성척도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 연구목적을 구체적으로 진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치성에 대한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Satir가 제시하는 일치성 구인을 설명할 수 있는 문항을 구성한다. 또한 선정된 일치성 관련 문항들을 기초로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한다. 둘째, 관련변인들과의 관계 연구를 통해 외적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먼저 일치성의 문항 구성 후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 이제까지 일치성을 측정하는 도구로는 Lee(2002a)의 척도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일치성척도 개발 시 사례수의 미비 등의 방법론상의 문제가 제기되었기 때문에 방법론상의 문제인지, 척도 자체의 문제인지, 한국문화에서의 결과는 어떠한지 확인하였다. Lee(2002a)의 75문항을 번역과 역번역 및 수정을 거쳐 타당화하였고, 이를 성인 300명에게 실시하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Lee의 척도는 Satir 성장 모델을 검증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도구로 드러났으며, Satir 성장모델의 이론을 검증할 수 있는 ‘일치성 척도’를 개발하는 토대가 되었다. 문헌연구를 통해 Lee(2002a)의 75문항과 Ng(2004)의 면접 결과 나온 39문항, 의사소통 유형 척도에서 14문항, Satir와 관련된 일치성 관련 문헌에서 33문항, 총 161문항을 발췌하였다. 중복되는 내용의 문항을 제외한 후, 문항 선정을 위해 전문가 및 일반인과 6번에 걸친 회의와 논의를 거쳐, 최종 60문항이 선정 및 수정되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내적 타당화를 위한 설문지 배포 및 회수는 3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첫 번째 예비 연구에서 예비 검사의 문항 구성이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대학생과 성인 1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예비검사를 거친 선별과정에서 8문항을 제거하고 본 검사에 사용할 최종 52문항을 선정하였다. 예비검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11개의 문항을 수정하는 작업을 하였다. 두 번째 본 조사에서는 수정된 52문항을 대상으로 SPSS 1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서울, 경기, 충청, 경상, 전라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총 733명이 참여하였다. 세 번째는 개발한 척도의 검사-재검사 신뢰도 검증을 위해 153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하였다.
개발된 일치성척도의 전체 Chronbach α는 .90이었으며, 각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심리내적차원(α=.87), 영성차원(α=.85), 대인간차원(α=.73) 모두에서 본 검사가 신뢰할 수 있는 도구임이 확인되었다. 재검사 신뢰도도 마찬가지로 각각 .89, .87, .76로 모두 약간 높지만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전체적으로 일치성척도의 높은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일치성의 구성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r=.30에서 r=.65로 나타났으며, 심리내적차원과 영성차원의 상관이 가장 높았다. 주성분분석과 직교회전을 사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대인간차원, 심리내적차원 영성차원의 하위 세 요인으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총 설명량은 약 42%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얻은 문항과 요인이 Satir 성장 모델이 지향하는 이론 모델을 지지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AMOS 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계산방법은 최대우도 추정법(maX²imum likelihood estimate)을 이용하였다. 각 요인의 CR과 SMC가 모두 .20 이상이었고, 표준화 계수는 모두 .50 이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일치성 척도의 하위 3요인의 30문항 전체에 대한 모형 적합도 지수들을 산출한 결과, 좋은 적합도는 아니지만 좋은 적합도에 가까운 결과를 보였다. 표본의 영향을 덜 받는 상대적 적합도 지수들은 각각 TLI=.812 CFI=.826으로 나타났다. RMSEA는 90%의 신뢰구간에서 .063으로 나타나 유일하게 양호한 적합도 지수를 보였고, AGFI는 .852의 좋은 적합도 지수를 나타냈다. 표집의 영향을 받는다는 χ2의 문제점을 보완한 RMSEA의 적합도는 신뢰도 구간이 넓지 않은 .060~.067로 나타나 추정된 RMSEA 값이 정확함을 제시하였다.
경쟁모형 평가방법을 사용하여 연구모형이 가장 안정적인 모형임을 확인하였다. 오차를 최소화하면서 이론적 의미를 갖는 요인을 구성하기 위해 검사의 문항수를 조절하여 각 요인에서 4문항씩 선정하였다. 고유치를(Eigen value) 1로 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여 3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총 설명량은 약 50%이고, 적합도 결과는 χ2/df=2.566, AGFI=.956, TLI=.925, CFI=.942, RMSEA=.046과 같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심리내적차원과 영성차원을 구분하는 것이 더 타당함을 제시한다. 상관관계에서 하위요인인 심리내적차원과 영성차원의 상관이 높은 편이었으나(r=.65) 심리내적차원과 영성차원을 하나의 개인내차원으로 가정한 모형보다 두 개의 요인으로 각각 분리한 것이 더 좋은 적합도로 드러나, 일치성 구인이 대인간차원, 심리내적차원, 영성차원의 3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관련변인과 관계연구를 통한 외적타당화를 위해, 공인타당도, 교차타당도, 대비집단타당도를 실시하였다. 첫째, 공인타당도를 위해 한국형 자아분화척도, 한국형 영성척도를 사용하여 관련성을 검증하였다. 대인간차원은 보통 이상의 상관(-.48)을 심리내적차원은 보통이하의 상관을 제시하였으며, 영성차원은 높은 상관(.73)을 나타냈다. 또한 일치성 총합과 자존감의 상관관계는 r=.65이며, 일치성척도의 하위요인 모두는 자아존중감과 다소 높은 정도의 유사한 체계적인 상관을 보였다(.51~.54). 자아분화, 영성, 일치성에 대한 세 척도를 자존감을 기준으로 한 상관관계에서, 각각 r=-.33, r=.58, r=.65로 나타났다. 일치성척도가 자존감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제시하였다. 둘째, 판별타당도의 정준상관계수는 .67로 나타났고, 분산의 44.6%를 판별함수(독립변수)가 설명하였다. 일치성과 자존감의 상·하위 집단에 대한 분류 적중률은 81.8%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셋째, 교차타당도를 위해 본 검사에 포함되었던 전체 733명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눈 집단과, 본 연구의 참여대상이 아니었던 상담자(N=263) 집단을 대상으로 교차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상담자 집단은 전체적으로 두 번째로 좋은 적합도를 보였다(TLI=.957, RMSEA=.038). 남자집단과 여자집단, 대졸미만의 학력과 대졸이상의 학력 간의 비교에서 남자집단은 상담자 집단보다 더 좋은 적합도 지수를 보였다(TLI=.958, RMSEA=.034).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일치성 척도를 상담자 집단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넷째, 일치성에 대한 일반인과 상담자 간의 대비집단타당도 검증에서 세 하위요인 t=3.25에서 t=5.28까지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일치성이 일반집단과 상담자집단을 구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과 같은 논의를 토대로 한 이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Satir 성장모델에 근거한 구성요인을 제시하고, 이론적·경험적 분석을 통해, Satir 성장모델에서 제시하는 세 하위차원을 검증하였다. 둘째, 국내·외에서도 처음으로 Satir 성장모델을 근거로 한 방법론적으로 의미 있는 일치성 척도를 개발하였다. 이후 일치성과 관련한 활발한 후속연구가 가능할 것이다. 셋째, 최근에 개발된 ‘한국형 자아분화척도’(정혜정 외, 2007)와 ‘한국형 영성척도’(이경열 외, 2003)와의 공인타당도 검증을 통해, 기존척도의 구인타당도 및 각 척도의 특성을 알 수 있었다. 그 결과, 자아분화척도가 심리내적 요인으로 제시한 ‘정서적 반응’은 대인간차원과 유의미한 높은 상관을 보였으며, 영성척도의 경우, 자비심 하위요인을 제외하고는 본 척도의 심리내적차원, 영성차원에 대해 높은 상관을 나타냈다. 넷째, 교차타당도에서 상담자들과 유사한 조건의 대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상담자집단은 일반인 보다 세 차원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 차이가 상담자의 특성에 근거한 것이라면, 상담자를 대상으로 일치성 척도에 대한 타당화가 다시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영성차원에서 가장 높은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상담자가 직업 특성과 관련하여 자기(self)에 대한 탐구를 일반인보다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된다. 끝으로 Satir의 일치성척도 개발과 관련된 자료의 희소성이다. 일치성에 대한 이론적 또는 방법론적인 선행연구가 많지 않은 가운데 연구가 진행되었다. 일치성에 대한 후속 연구에 보탬이 되리라 생각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validate the congruence scale for the adults in Korea.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is study sets up the specific questions as follows: To develop and validate the congruence scale. First, to select the it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validate the congruence scale for the adults in Korea.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is study sets up the specific questions as follows:
To develop and validate the congruence scale. First, to select the items of congruence, surveyed preceding researches. Second, to develop and validate the congruence scale.
In order to examine these questions, this study gathers data in three stages: 1) 52 items selected from preceding research, thesis, books related with the Satir's growth model; 2)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 of 189 adults for pilot research from the universities and Seoul and Kyong-gi province; 3)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 of 733 adults from the universities and the whole country for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congruence scale;
Several statistical procedures carried out. To select and modify the items of congruence of Satir's growth model, discussed 6 times with expert counselors(interested in Satir's growth model or not). And frequent analysis is employed to define the items of congruence and draw three factors. To develop and validate the congruence scale, the reliability test and the validity test on the congruence scale, For the reliability, item internal consistency coefficients and test/retest reliability are computed. For the construct validit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EM, and for the external validity, correlation analysis, discriminant analysis, cross analysis and compared group analysis are also computed by using SPSS 12.0 and AMOS 6.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first result is about construct validity, internal validity, reliability. The items shows high chronbach alpha, internal consistency coefficients(α=.74~.87). Also test/retest reliability with two week interval reveals the similar high chronbach alpha, internal consistency coefficients(α=.76~.89). Total explained amount of exploratory factor analysis shows 42%, and 30 items identified through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ith maximum likelihood estimate. CR and SMC(above .20) and standardized regression weight(above .50) of three dimensions reveals meaningful results. As a result of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ngruence comes to consist of 3 factors-interpersonal dimension(8 items), intrapsychic dimension(12 items) and spiritual dimension(10 items). The total is 30 items. The indices of the best fit model on the congruence are close to good(TLI=.812, RMSEA=.063).
For the external validity, confirmed the correlation analysis, cross-validity and contrast validity. The correlation analysis works with the Korean self-differentiation scale and Korean spirituality scale. The correlation of Korean self-differentiation scale and interpersonal dimension shows meaningful results(r=.48), and the Korean spirituality scale with spiritual dimension of congruence(r=.73) Intrapsychic dimension of the congruence scale shows high correlation with the Korean spirituality scale(r=.73), but low correlation with interpersonal dimension of the Korean self-differentiation scale. Confirmed the model fit index of the congruence and the self-esteem. There are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the congruence scale and the self-esteem(interpersonal dimension=54, intrapsychic dimension=.54, and spiritual dimension=.51, p<.01). 263 counselors participate in this study for cross-validity, and counselors group is second good fit in index than any other group(TLI=.957, RMSEA=.038). The best fit group is the men's one(TLI=.958, RMSEA=.034). In the contrast validity, counselors group differs with common adults meaningfully on every dimension(t=.3.25^(**)~t=5.17^(**)).
Based on the results, some conclusions can be drawn: 1) the best model for the congruence construct consists of three dimensions; 2) the congruence scale developed in this study is a reliable and validate instrument; 3) there are positive relations between the congruence and the self-esteem and congruence can be considered as a valid predictor for the self-e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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