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 중 동남아출신의 자녀들인, ‘코시안’에 대한 교육문제를 다뤘다. 다문화사회의 진입을 앞둔 한국사회가 ‘코시안’이라고 하는 특...
본 연구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 중 동남아출신의 자녀들인, ‘코시안’에 대한 교육문제를 다뤘다. 다문화사회의 진입을 앞둔 한국사회가 ‘코시안’이라고 하는 특정부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역사적 측면에서 혼혈아라 구분되는 유형을 추적하면서 찾아 보았다. 근미래의 한국사회에서 분명히 인구학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할 법적, 행정적으로는 분명 한국인이라 규정되는- 이들이 겪는 성장과정에서의 문제들이 미해결된 채로 한국의 학교에 취학하였을 경우 결혼이민자 자녀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와 한국교육현장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미비가 맞물려 나타나는 문제들의 해결은 다름아닌 다문화교육이 한국 교육의 미래 과제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다문화가정의 아이들, 그 중 특히 ‘코시안’은 다른 혼혈아와 달리 뚜렷한 외모의 차이로 받는 차별,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은 채로 학교에 입학하지만 다문화교육이 미비한 학교현장에서도 그러한 어려움은 해결되지 못한 채 더욱 가중되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한국 교육이 지향해야 할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4가지로 제안하였다. 다문화가정아이들을 위한 기본적인 적응교육, 정체성 확립 교육, 상호이해와 반편견감소 교육, 그리고 ‘코시안’ 및 다문화가정아이들의 지역별 분포에 따른 맞춤교육이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