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정신분열증 환자를 대상으로 얼굴표정 동영상을 활용한 사회성기술훈련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얼굴표정 동영상을 활용한 사회성기술훈련 프로그램은 8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일주일에 ...
만성 정신분열증 환자를 대상으로 얼굴표정 동영상을 활용한 사회성기술훈련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얼굴표정 동영상을 활용한 사회성기술훈련 프로그램은 8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일주일에 1회씩 8주간 시행하였다. 각 집단은 얼굴표정 동영상을 활용한 사회성기술훈련 집단, 사회성기술훈련 집단,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설문지는 한국판 정신사회적 기능-증상 평가 척도(한국판 BASIS-32)와 대인관계 변화 척도(RCS)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기능의 전체점수에서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사회기능의 하위척도인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집단 간 차이를 보여 부분적으로 가설을 지지해주었다. 둘째, 대인관계의 전체점수에서 세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대인관계는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으로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데, 이들 하위척도 중 친근감과 이해성에서만 통계적으로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표정 동영상을 활용한 사회성기술훈련 집단과 동영상을 제시하지 않았던 사회성기술훈련은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상대방을 친근하게 느끼고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일상생활 수행기술이나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민감성, 개방성은 향상되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