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초록 : 현대 패션에 나타난 의복구성의 부분변형The Partial Transformation of Clothing Construction in Modern Fashion김 영 란건국대학교 대학원의류학과 현대 패션은 시대에 따라 사회적 변화 및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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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建國大學校, 2007
2007
한국어
592.02 판사항(4)
746.92 판사항(21)
서울
xiii, 149장: 천연색삽화; 26 cm
참고문헌: 장 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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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초록 : 현대 패션에 나타난 의복구성의 부분변형The Partial Transformation of Clothing Construction in Modern Fashion김 영 란건국대학교 대학원의류학과 현대 패션은 시대에 따라 사회적 변화 및 다양한 문화적 변화를 겪으면서 우리에게 다양한 얼굴로 표현 되어왔다. 인간은 이러한 변화의 요구를 패션에 적용시켜 ‘변형’ 이라는 모습으로 표현한다. 과거 원시부족이 직접적인 인체의 변형과 극단적인 장식의 수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였다면 현재는 패션을 통해 인체의 각 부위별 특징을 디자인 형태와 소재, 시대적 영감을 바탕으로 한 ‘변형’의 방법을 사용하여 창조적인 미적 욕구를 표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시대, 문화에 따른 인체 미의식의 변화로 패션에서 적극적인 표현의 수단인 ‘변형’을 통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변형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패션의 다양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에 인체 부분들과 의복구성 부위의 연관성을 통해 형태의 변형 과정이 패션디자인의 표현 방법인 트렌드와 문화적 이슈 및 디자이너의 예술적인 감성에 의해 여러 가지 형태의 디자인으로 창조되어진다. 그러므로 외적인 조형의지 및 내적인 조형의지가 반영되는 과정과 그 표현 특성을 연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자 한다. 따라서 20세기 이후 패션에 나타난 의복형태의 구조적 변화와 심리적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인 확대, 과장, 축소, 왜곡을 통해 인체를 재인식하여 표현하는 변형의 특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연구하고자 한다. 첫째, 20세기 이후 패션에 나타난 해체의 현상 속에서 변형의 의미와 ‘변형’의 개념을 파악하고 둘째, 의복구성학적인 관점에서 인체의 미적 의미 및 의복의 연관성을 인체와 의복구성에 표현된 디테일 변형으로 칼라, 네크라인, 어깨(재킷:상의류), 소매, 브라, 뷔스티에, 코르셋, 스커트, 팬츠의 형태가 패션에 나타난 ‘변형’의 방법인 확대, 축소, 단순화, 해체를 통해 알아보며 셋째, 위의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미적 의지의 표현방법을 의복 외관의 구조적 변형의 변화과정 및 내적인 조형의지에 의한 변형으로 나누어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세기 이후 패션에 나타난 해체와 변형의 현상과 ‘변형’의 개념에 있어서 인체를 재인식하고 고정화된 개념에서 탈피하여 해체된 인체와 인간상으로 탈 재현 된 변형을 꾀하고 있다. 인체를 원래의 대상 그대로 표현하기 보다는 조형화하는 도구나 매개체를 이용하여 직·간접적으로 변형되어지는데 인체의 부분들을 의복에 대입하여 각 구성부분에서 다양한 변화를 위한 시도를 하였다. ‘변형(變形, Transformation)’이란 대상을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분해, 왜곡, 축소, 과장, 단순화 시키는 것으로 안정적인 형태에 변화를 주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둘째, 인체와 의복의 연관성을 통한 의복구성부분인 칼라, 네크라인, 어깨(재킷:상의류), 소매, 브라, 뷔스티에, 코르셋, 스커트, 팬츠 등의 변형은 패션에 나타난 ‘변형’의 방법인 확대, 축소, 단순화, 해체로 표현되었다. 셋째, 작가의 미적 의지의 표현방법과 외관의 구조적 변형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외적인 조형의지와 심미적 표현의 방법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외적인 변형을 대변하는 형태의 변형은 인체와 의복구성 부위에서 확대를 위한 러플, 개더, 파니에, 구조물, 뻗침대 등을 사용하고 있다. 축소를 위한 변형은 코르셋에서 잘 나타나는데 인체와의 밀착성을 높이기 위한 잦은 패널 분할을 하게 된다. 몸통을 세우고 시대의 미적인 허리를 위한 인위적인 형태를 위해서 각 패널에 고래뼈, 강철 와이어 가죽 등을 삽입하고 있다. 또한 변형 표현의 요인들을 토대로 인체의 변형 표현을 위한 의복구성상의 특징을 살펴보았는데 디자인의 의도에 부합되도록 다양한 제작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재에 의한 변형은 어느 시대든 기술과 소재의 발달을 통해 변형의 표현 한계를 뛰어 넘어 일반적인 의복의 소재가 아닌 금속, 플라스틱, 고무, 실리콘 등으로 인체의 부위를 시각적으로 두드러지게 강조하였다. 촉각적인 느낌까지도 망라하여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적용시키고 있다. 단지 입기위한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옷이 아닌 유희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고정관념에 대한 은유적 환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내적인 의지의 변형요인으로 탈 신체에 대한 변형은 과거 직접적인 인체 변형을 위한 장식적인 욕구에서 인체변형을 가하였다. 나아가 패션의 간접적인 해석을 통해 장식적인 액세서리로 재해석되고 현대의 기계문명에 대응하는 원시적인 형태의 의복으로 나타났다. 순수하게 인체만을 변형하는 방식조차도 디자이너들에게 있어 의복의 관점으로 해석되거나 과도한 장식성의 욕구로 극대화 되어 예술적인 양상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탈문화에 의한 변형의 방법으로 작가는 과거의 의복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에 맞게 재구성 되는 과정을 겪는데 이것은 구성 부분들의 표현요소로 발생하는 각 부분들의 특징을 현대에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계급이나 유행을 표현하기 보다는 작가의 창조적 과정을 위해 과거의 표현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소재나 기법을 활용하여 다른 느낌을 발산하는 심리적 만족을 충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디자이너는 시대를 초월하여 그들이 표현하고자하는 변형의 부위를 복식사적인 부분들에서 영감을 얻게 되고 각자 독창적인 디자인으로의 변형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변형의 표현요소들을 시대적인 의복의 변형에 대입하는데 과거의 의복문화가 획일적인 유행과 그 추종에 의해 변형되고 있다면 현대는 의복에 있어 특징적인 부분만을 취하여 탈 신체와, 탈문화를 일탈성으로 대변하여 극단적으로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 과거의 변형이 인체의 이상적인 미와 균형을 위한 시도였다면, 현대 패션에서의 변형은 자유로운 창조적 주관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인체의 재인식을 통한 부분적인 변형을 시도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인체의 각 부위를 의복에 대입하여 극단으로 변형하는 데는 인간의 내재적인 유희와 대리만족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탈 신체 및 탈 시대와 문화를 통한 변형을 패션을 통해 재해석하는 데는 인간의 인체가 가진 한계성을 극복하고 표현하려는 심리를 의복구성 부분의 해체와 변형의 다양성을 통해 실현고자 하는 적극적인 행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