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혼의 초임교사들이 영아반을 담당하면서 느꼈던 역할에 대한 갈등과 경험을 알아봄으로서 영아반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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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학위논문(석사) --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 유아교육전공 , 2008. 2
2008
한국어
372.216 판사항(21)
서울
80 p. : 삽도 ; 26 cm
지도교수:김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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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혼의 초임교사들이 영아반을 담당하면서 느꼈던 역할에 대한 갈등과 경험을 알아봄으로서 영아반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영아반을 경험했던 미혼의 초임교사들과 심층면담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아반 교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거리두기, 영아반 교사로서 자신이 되어가기, 영아반 교사로서 가져야 할 전문성에 대한 의미로 정리 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주요결과를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혼의 초임교사들이 영아반 교사로서 역할에 대한 수용과 수행에 있어서 나타나는 제반 갈등은 무엇인가? 미혼의 초임교사들은 유아교사로서 교수자의 역할 수행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교수자로서의 교사의 역할과 교육대상의 기대가 큰 만큼 영아보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은 미혼의 초임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교직관에서 비롯되었다. 미혼의 초임교사들은 보살핌에 대한 보호의 관념이 앞섰기 때문에 영아보육을 자신들의 역할로 인식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해야 할 전문적인 역할로 인정하지 못해 영아보육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작동시키고 있었다.
둘째, 미혼의 초임교사들의 영아반 교사가 되어가는 과정은 어떠한 인식을 수반하는가? 미혼의 초임교사들은 영아반의 생활을 통해 교사로서 많은 갈등과 회의를 느끼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영아반 생활에 익숙함과 영아들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영아반 교사로서 관심이 증가되고 교사역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자신들의 교수방법에 대한 현장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영아반 교사로서의 역할의 배움과 인정을 통해 직업적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었다.
셋째, 미혼의 초임교사들이 영아반 교사로서 가져야 할 전문성에 대해 어떠한 의미를 구성하는가? 미혼의 초임교사들의 영아반 경험을 통해 영아반 교사로서 가져야 전문성을 찾아갔다. 유아교사들은 영아반 생활에 적응해가고 영아들과의 특별한 관계형성을 통해 보살핌에 관한 필요와 중요성을 인정함으로서 보살핌에 대한 행위들을 가르침에 행위로 인정하고 그 안에서 교사로서 교육적 전문성을 스스로에게 요구하게 되었다. 영아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보육활동들은 보살핌에 대한 실천 행위를 바탕으로 교육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본 연구는, 미혼의 초임교사들의 영아반 경험으로 인해 보육 즉 보살핌은 단순한 보호의 차원에 보육이 아닌 가르침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영아반 교사들의 전문적인 역할로 인식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함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영아보육 경험은 미혼의 초임교사들에게 성찰의 기회가 되고 영아반 교사의 가르침으로서의 보살핌에 대한 자질과 잠재적 능력을 발견 하고 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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