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성격특성, 체면중시행위, 수간호사의 간호사에 대한 신뢰와 간호사 직무만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간호사 직무만족의 예측인자를 알아봄으로써 효율적인 ...
본 연구는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성격특성, 체면중시행위, 수간호사의 간호사에 대한 신뢰와 간호사 직무만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간호사 직무만족의 예측인자를 알아봄으로써 효율적인 간호단위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에 있는 2개 대학병원, 2개 종합병원 총 4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간호사 45명과 간호사 111명을 대상으로 2007년 4월 3일부터 4월 27일까지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McCrae & Costa(1992)가 개발하고 이경임(1995)이 번역한 성격특성을 알아보는 NEO-FFI(NEO-Five Factor Inventory), 최상진과 유승엽(1992)이 개발한 체면중시행위 측정도구, McAllister(1995)가 개발하고 임효창(2004)등이 번역한 8문항과 본 연구자가 번역한 3문항의 신뢰측정도구, Slavitt et al(1978)이 개발하고 이호경(2005)이 번역한 직무만족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성격특성, 체면중시행위, 직무만족은 간호사를 응답대상으로 하고, 신뢰측정도구는 수간호사가 응답함으로써 각각의 간호사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측정하게 하여 간호사와 수간호사를 쌍(pair)으로 묶어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 상관관계, 일원산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호사의 성격특성은 신경증 56.88(SD=7.83), 외향성 50.97(SD=9.93), 개방성 48.07(SD=8.2), 호감성41.21(SD=6.18), 성실성38.24(SD=8.44)의 순으로 나타났고 체면중시행위는 5점 만점에 3.01(SD=.38), 수간호사의 간호사 신뢰는 7점 만점에 5.2(SD=.78), 직무만족은 7점 만점에 3.65(SD=.59)로 나타났다.
변수 간 상관관계 분석 시 나이는 교육정도(r=.33, p<.01), 관계기간(r=.39, p<.01), 수간호사의 간호사 신뢰(r=.20, p<.05), 직무만족(r=.29, p<.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정도는 관계기간(r=.24, p<.05), 성실성(r=.21, p<.05), 수간호사의 간호사 신뢰(r=.21, p<.05)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성격 5요인은 모두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신경증(r=-.36, p<.01)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외향성(r=20, p<.05), 개방성(r=.36, p<.01), 호감성(r=31, p<.01), 성실성(r=.44, p<.01)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외향성만이 체면중시행위(r=.26, p<.05)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성격 5요인은 개방성과 호감성(r=-.02)과의 관계만 제외하고 서로 상관관계(r=.22 ~ -.42)를 보였으며 신경증은 다른 네 가지 성격유형과 음의 상관관계, 나머지 성격유형은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수간호사의 나이가 수간호사의 간호사 신뢰(r=.24, p<.05)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수간호사의 교육정도가 간호사 직무만족(r=-.31, p<.01)과 음의 상관관계, 수간호사의 간호사 신뢰(r=.34, p<.01)와 수간호사의 나이(r=.43, p<.01)와 각각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사와 수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간호사 체면중시행위 수간호사의 간호사 신뢰에 따른 간호사 직무만족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일원산 분산분석 결과 수간호사의 교육정도(F=6.31, p<.01)만이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냈다.
직무만족의 예측인자를 확인하기 위한 회귀분석 결과 간호사의 나이(ß= .33, p<.01), 성실성(ß= .21, p<.05), 호감성(ß= .19, p<.05)이 예측인자로 확인되었고 본 회귀식의 설명력은 36%로 나타났다(F=6.85 p<.01).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성격특성 중 긴장감, 불안, 우울 등을 특성으로 하는 신경증이 가장 높았고, 성격특성이 모두 직무만족과 관련이 있었으며 나이, 호감성, 성실성이 직무만족 예측인자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간호사 개인의 성격특성에 따라 개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특히 신경증의 특성이 많았던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심리적 문제점 관리를 위한 대책방안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간호사의 직무만족이 낮다는 결과를 토대로 직무만족 향상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간호사의 이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간호사가 조직에 오래 남아있게 한다면 조직효과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