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양육신념 및 양육참여와 아버지 - 영아의 애착안정성과의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10~36개월의 영아 30명과 맞벌이 부부인...
본 연구는 영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양육신념 및 양육참여와 아버지 - 영아의 애착안정성과의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10~36개월의 영아 30명과 맞벌이 부부인 그들의 아버지, 어머니 각각 30명이었다. 아버지의 양육신념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김민정(2005)이 번안한 Bornstein과 동료들의 양육행동척도(Parental Style Questionnaire: PSQ, Bornstein, Tamis-LeMonda, Pascual, Haynes, Painter, Galperin, & Pecheux, 1996)를 아버지가 평정하도록 하였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Nugent(1991)이 제작한 아버지 양육참여척도「The Father Caretaking Inventory」를 어머니가 평정하도록 하였다. 아버지-영아의 애착안정성은 한국판 애착 Q-set(이영, 박경자, 나유미, 1997)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중상류층 맞벌이 가족의 아버지의 양육신념과 양육참여는 비교적 높았고, 중상류층 맞벌이 가족의 아버지에 대한 영아의 애착안정성의 평균점수는 .36으로 비교적 높았다.둘째, 중상류층 맞벌이 가족의 아버지의 양육신념이 긍정적일수록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높았으며, 중상류층 맞벌이 가족의 아버지의 양육신념 중 물질지향적 양육행동과 사회교환적 양육행동이 양육참여와 정적인 상관을 보였고 한계설정 양육행동과 양육참여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셋째, 중상류층 맞벌이 가족의 아버지에 대한 영아의 애착안정성은 아버지의 양육신념과 아버지의 양육참여와는 상관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