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관광쇼핑행동은 더 이상 관광의 부수적 행위가 아닌 숙박이나 관람 등과 같이 관광객들의 중요활동 중 하나이며,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에는 물론 관광 수입 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
현재 관광쇼핑행동은 더 이상 관광의 부수적 행위가 아닌 숙박이나 관람 등과 같이 관광객들의 중요활동 중 하나이며,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에는 물론 관광 수입 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쇼핑행동자체가 관광목적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관광쇼핑의 중요성, 관광쇼핑의 치열한 경쟁, 소비자의 욕구변화, 그리고 쇼핑산업이 국내 관광산업에 차지하는 비중이 증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관광쇼핑에 관련된 연구는 관광쇼핑산업이 서비스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산업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능적 실용적 관점에서만 머물러 진행되어 연구의 범위가 제한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관광쇼핑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관광객의 신기성욕구, 감각추구성향 그리고 쾌락적 쇼핑성향을 선택하였으며, 선택요인을 바탕으로 요인분석 및 군집분석을 실행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통해 집단 별 관광쇼핑행동의지의 차이, 관광객의 욕구와 성향 간 영향관계, 또 관광쇼핑 만족도가 향후 재방문 및 추천의도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실증분석결과, 관광객의 신기성 욕구와 감각추구성향 그룹 별 쇼핑행동에 차이가 있으며, 쾌락적 쇼핑성향은 관광객의 쇼핑행동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의 세 관광객의 욕구 및 성향은 상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신기성 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의 공통적 요인이 쇼핑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여행 중 쇼핑에 대한 만족도 또한 재방문과 추천의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관광쇼핑 연구 시에는, 관광객의 욕구 및 성향을 함께 고려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음을 본 연구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관광시장 성향의 파악과 더불어 관광객의 수요 증감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과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즉, 관광객의 성향을 앞서 파악하여 관광상품을 제시하고 관광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기여하는 학문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