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심리사회적 요인을 알아보고 자살사고와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일반 청소년들의 자살시도와 자살행위에 논리적으로 앞서는 자살...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심리사회적 요인을 알아보고 자살사고와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일반 청소년들의 자살시도와 자살행위에 논리적으로 앞서는 자살사고를 감소시키며 자살위험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개입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자살을 예방하고 나아가 자살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선도방안 수립을 위해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심리사회적 요인인 우울,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사회적지지의 관련성을 규명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에 적합한 자살예방 및 감소를 위한 학교사회사업의 개입을 모색하고 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마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인문계 남자고등학교, 인문계 여자고등학교, 남녀공학 인문계고등학교, 실업계 남자고등학교, 실업계 여자고등학교를 선정하여, 학년, 학급 단위로 유의표집하여 250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측정도구로는 Fauistich 등이 개발한 CES-DC와 Kovac의 CDS를 전귀연이 번안한 우울척도, 로젠버그(Rosenberg)의 자아존중감척도, 홍원희의 스트레스 생활사건 척도, 우리나라 고등학생에 맞게 문항을 구성한 Dubow와 Ulman의 SSAS(Social Support Appraisal Scale)를 참고로 하여 한미현(1995)이 제작한 사회적지지 지각 척도, Reynolds의 SIQ(Suicidal Ideation Questionaire)로 신민섭(1992)이 번역하여 사용한 자살사고 척도를 각각 사용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조사의 수집은 2005년 4월에 실시되었으며 집단식 면접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250부를 배포하였으며, 회수된 자료 중 미흡한 14부를 제외한 236부를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제시하였다.
현재 청소년들이 느끼고 있는 자살사고의 정도는 어떠하며, 개별적 특성들(성별, 연령, 학교계열, 종교, 부모동거, 형제서열, 학교사회복지사 유무)이 청소년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알아보고, 우울,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등 심리사회적 변인이 청소년들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첫째, 청소년이 느끼는 자살사고 정도는 최고 반응점수 95점에 평균 34.57(표준편차 15.75)로 자살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개별적 특성과 자살사고와의 관계는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셋째,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변인 중 우울은 t값이 6.146으로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정도 역시 t값이 6.283으로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의 자살사고에 우울, 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이 있음이 나타났으며,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의 자살을 감소시키고 예방하도록 돕는데 있어서 심리적인 특성 중 우울, 스트레스 등이 중요한 요소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자살사고와 같은 지위비행행동의 초기 징후를 나타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러한 행동을 예방하는 기능을 학교사회복지사가 수행함으로써 예방적 사회복지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을 획일적인 방법에 의하여 개입하는 것 보다는 성인지적 관점과 학생들의 욕구에 맞는 개별화되고 전문화된 서비스가 개발되어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학교사회복지의 서비스 활성화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