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또는 제 2언어로 유창하게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은 목표언어권의 언어만을 이해해서는 힘들다. 언어란 그 언어를 사용하는 공동체의 문화와 관습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의사소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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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 2007
학위논문(석사)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 한국어교육전공 , 2007.2
2007
한국어
서울
viii, 189 p. : 삽도 ; 26 cm.
지도교수: 최호철
부록수록
참고문헌 : p. 17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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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또는 제 2언어로 유창하게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은 목표언어권의 언어만을 이해해서는 힘들다. 언어란 그 언어를 사용하는 공동체의 문화와 관습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의사소통 상황에서 목표어권 담화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를 이해하고 있지 못한다면 원활한 의사소통을 수행하기 어려우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다.
최근 이러한 이유로 화행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여러 화행을 바탕으로 한국어 모어 화자와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의 담화 양상을 수집하여 비교․분석하는 논의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가 요청, 거절 화행 등의 일부 화행에 편중되어 논의된 경우가 많다.
불평․응답 화행은 근본적으로 인간관계에 갈등을 초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목표어권에서 인정하며 용인하는 담화를 생성해 내지 못할 경우 화용적 실패를 겪게 될 것이다.
이렇듯 불평․응답 화행은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에 민감한 영향을 끼치는 화행임에도 불구하고 그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논의되었다 하더라도 중간언어적 측면을 연구한 것이 전부이다. 즉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문제점을 제기하거나 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 모어 화자와, 일본인,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불평․응답 담화양상을 비교․분석하여 세 집단 간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본 후 그 차이점을 바탕으로 교육내용을 선정하여 불평․응답 화행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담화완성형 테스트(DCT)를 사용하여 세 집단 간 담화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사회적 변인별, 상황별, 학습자 특성별로 비교․분석하여 세 집단 간 차이가 나는 부분을 정리하였다. 이렇게 담화양상에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각 화행에 적합한 교육 내용이 선정되어 있지 않으며, 수업현장에서 다양하고 비중 있게 화행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서라 판단하여 한국인 담화 양상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교육 내용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와 관련하여 단계별 교육 모형을 설계한 후 교육 내용을 모형에 적용하여 한국어 불평․응답 화행의 수업을 구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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