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아 어머니의 자아존중감,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을 장애아 어머니와 장애아동의 인구학적 특성으로 살펴보며, 이들 변인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연구대상...
본 연구는 장애아 어머니의 자아존중감,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을 장애아 어머니와 장애아동의 인구학적 특성으로 살펴보며, 이들 변인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위치한 특수치료 관련기관 16곳에서 특수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아 어머니 294명이었다. 장애아 어머니의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척도(Self-Esteem Scale)를 전병제(1974)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장애아 어머니의 지각된 스트레스는 권중돈(1994)의 부양부담 사정도구를 성종숙(2000)이 번안한 것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장애아 어머니의 대처행동은 Folkman(1986)의 대처행동척도(The Ways of Coping)를 전성혜(1989)가 번안한 것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장애아 어머니의 자아존중감,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이 장애아 어머니와 장애아동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 t검증과 일원변량분석을 하였다. 자아존중감,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각각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장애아 어머니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자아존중감,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취업모가 전업모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았으며, 문제해결지향적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고소득집단의 어머니가 저소득집단의 어머니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았으며, 중소득 및 저소득집단의 어머니보다 스트레스 수준이 낮았다. 고소득 및 중소득 집단의 어머니가 저소득집단의 어머니보다 문제해결지향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였다.둘째, 장애아동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어머니의 자아존중감,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령기 아동의 어머니가 학령전기 아동의 어머니보다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하였다. 아동의 장애가 ‘가벼운 정도’인 어머니가 ‘1급’인 어머니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았으며, ‘1급’, ‘2급’ 및 ‘3급’인 어머니보다 스트레스를 낮게 지각하였다. 장애정도에 따라 문제해결지향적 대처가 유의하게 차이 있었으나, 사후검증결과 집단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셋째, 장애아 어머니의 자아존중감,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즉, 장애아 어머니는 자아존중감이 높을 때 스트레스를 낮게 지각하였으며, 문제해결지향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였다. 그리고 장애아 어머니는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할 때 정서지향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