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활동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의 정도가 높은 아동의 주증상인 부주의 행동, 충동성, 과잉행동을 감소시키고 친사회적 행동을 증가시키는데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 위한...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활동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의 정도가 높은 아동의 주증상인 부주의 행동, 충동성, 과잉행동을 감소시키고 친사회적 행동을 증가시키는데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 위한 것이었다.
연구 대상은 부산시내에 소재한 일반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8명으로 담임교사에 의해 실시된 CTRS-R의 T점수가 65점 이상에 해당되는 아동들이었다. 대상자들의 부주의 행동과 과잉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Conners(1978)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 평정검사(CTRS-R)를 사용하였고, 충동성은 Kagan의 MFFT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친사회적 행동과 악기사용유무에 따른 주의집중행동은 음악활동시간을 1분 간격으로 나눈 시간표집법(time sampling)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이틀간의 사전검사기간과 23회의 음악활동 세션, 그리고 이틀간의 사후검사기간으로 설계되어 실시되었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활동에 참여한 후 아동들의 주증상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p< .05). 그리고 주증상의 하위영역인 부주의 행동, 충동성, 그리고 과잉행동 중에서 과잉행동이 가장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p< .005).
둘째, 음악활동에 참여한 후 아동들의 친사회적 행동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005).
셋째, 아동들의 주의집중행동의 정도는 악기를 사용한 음악활동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음악활동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의 정도가 높은 아동들의 주증상을 감소시키고 친사회적 행동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