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에서의 체험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기능적 경제적 미적 상징적인 만족감으로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 보여져왔던 디자인에 대한 만족감과는 다른 특성을 갖게 된다. 또한 급속...
디지털 미디어에서의 체험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기능적 경제적 미적 상징적인 만족감으로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 보여져왔던 디자인에 대한 만족감과는 다른 특성을 갖게 된다. 또한 급속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모색은 중요하다. 그러나 어떠한 기술적 변화 속에서도 인간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위한 디자인으로 발전된다면, 디자인의 본질적인 기능인 인간 삶의 질적 향상에의 기여라는 관점에서 21세기 디지털 미디어 문화는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이 될 것이 틀림없다.
감성(Emotion)은 일반적으로 ‘외부로부터의 감각자극에 대한 반응’을 의미하나 디자인에 있어서는 인간과 어떤 대상이 교감을 이룰 때 인간이 받아들이는 느낌을 위해 사용된 언어이다. 따라서 창조를 위한 수단으로써 교감을 위한 표현요소와 대상 표현을 어떻게 결부시키느냐 하는 점에서 볼 때 디지털 미디어분야에 나타난 감성의 개념범위는 광범위하며 그 영향은 실로 크다고 말할 수 있다. 컴퓨터 기반으로 상호작용(Interaction)을 실현하는 지금까지 디지털 인터랙티브 미디어에서의 감성의 개념은 매우 한정된 의미로만 파악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웹 콘텐츠의 감성적 디자인 측면에서 감성의 개념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용자는 어떻게 정보를 인지하고 체험에 이르렀는지, 또한 21세기 웹 콘텐츠에 나타난 감성적 디자인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감각적 체험요소를 지니고 있는 웹 콘텐츠와 상관적 관계성을 규명하고 웹 콘텐츠의 감성적 의의를 고찰한다.
웹 콘텐츠 디자인에 적용된 표현특성을 토대로 감성적 디자인 구연 사례를 표현특성, 감성어휘, 감성차원으로 나누어서 연구한다. 즉 감성어휘의 밝음, 긴장감, 깔끔함, 대중적, 깜찍함, 다채로움, 간결함, 고전적임, 미래적임, 신비로움으로 분류하여 각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웹 콘텐츠에 내재되어 있는 감성적 표현특성에 대해 논한다.
본 논문에서는 감성으로서 디지털 인터랙티브 미디어에서 갖는 함축적인 의미를 인식하고, 웹 콘텐츠에서의 새로운 디자인 어휘로써 감성적 디자인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웹 콘텐츠와 감성의 관계성은 하나의 시도이며 이 시도가 웹 콘텐츠에서 감성적 디자인 즉 인간의 감성적 요소를 디자인 표현에 적용이라는 다양한 해석과 관점에서 또 다른 시도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실험적 사고에 의한 감성이 디지털 인터랙티브 미디어 영역에서의 확대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현실을 예술로 승화시켜 예술과 대중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감성으로서 새로운 장(場)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