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시각적인 자극양식에 청각적인 자극양식을 강화하였을 때의 결과가 기억회상과 양상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을 통하여 인간이 정보를 기억하고 회상하는 것에 있어 더욱...
본 연구는 시각적인 자극양식에 청각적인 자극양식을 강화하였을 때의 결과가 기억회상과 양상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을 통하여 인간이 정보를 기억하고 회상하는 것에 있어 더욱 효율적인 자극매체의 활용가능성을 모색해 보고, 그러한 방법들이 임상현장에서의 음악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내의 한 여자대학 학부생들로, 음악을 전공하는 음악대학 학생 60명과 음악을 전공하지 않는 비전공자 60명을 연구의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실험 1의 집단에는 시각적인 자극 양식과 청각적인 자극양식이 제시되었고, 실험 2의 집단에는 시각적인 자극양식만이 제시되었다. 연구도구는 Hyper script language program (Hyper studio)를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이는 2개의 버튼이 동일한 그림들이 쌍을 이룬 10쌍의 그림들이 모두 20개의 버튼을 이루어 Macintosh computer screen에 나열되어진다. 피험자가 시작버튼을 클릭하면, 각각의 버튼들은 3초간의 시간간격을 가지고 순서대로 하나씩 그림으로 바뀌어 자동 제시되어진다. 피험자는 이렇게 자동으로 제시되어지는 20개의 버튼들을 관찰한 이후에, 화면에서 5초의 간격을 두고 바뀌어지는 각각의 그림에 따라 그와 똑같은 그림을 클릭하여 짝을 맞추게 되는 것이다. 하나의 버튼과 또 다른 버튼 사이의 지연시간 간격은 5초로, 먼저 제시되어지는 그림과 동일한 그림의 쌍을 맞추지 못했을 경우에는 다음 버튼의 그림으로 넘어가게 된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억회상점수의 차이는 시각적인 자극양식과 청각적인 자극양식을 동시에 병행한 집단이 시각적인 자극양식만을 제시한 집단보다 p< 0.01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기억회상점수의 차이는 음악전공 집단과 음악 비전공 집단과의 비교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주효과인 자극양식의 유형에 따라 종속변수인 기억회상점수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P <.01), 또 다른 주효과인 음악전공 유무에 따른 기억회상점수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요효과에 대한 유의도는 99% 신뢰수준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극양식에 따라 나누어진 부분과 양상효과의 유무로 나누어진 부분과의 교차분석에 따른 결과는 99%의 신뢰수준 하에서 서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음악전공 유무에 따라 나누어진 부분과 양상효과의 유무로 나누어진 부분과의 교차분석에 따른 결과는 95%의 신뢰수준 하에서 서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시각적인 자극양식과 청각적인 자극양식을 병행하여 제시한 방법이 기억회상과 양상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효과적으로 저장된 정보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살아가는 것에 있어 더욱 효율적인 자극매체의 활용가능성을 모색해 보고 그러한 방법들이 임상현장에서의 음악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