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생활위협 문제들과 그 심각도에 의해 자살생각 혹은 충동을 어느 정도로 느끼는지를 살피고, 그것에 기초하여 자살위험 집단을 유형별로 분류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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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대학교, 2005
학위논문(박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발달 및 상담심리학전공 , 2005
2005
한국어
186.3 판사항(4)
158.3 판사항(21)
서울
iv, 123p.: 삽도; 26cm
권말부록으로 "자살위험 지각 질문지" 등 수록
참고문헌: 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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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본 연구는 대학생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생활위협 문제들과 그 심각도에 의해 자살생각 혹은 충동을 어느 정도로 느끼는지를 살피고, 그것에 기초하여 자살위험 집단을 유형별로 분류하고자...
본 연구는 대학생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생활위협 문제들과 그 심각도에 의해 자살생각 혹은 충동을 어느 정도로 느끼는지를 살피고, 그것에 기초하여 자살위험 집단을 유형별로 분류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분류된 자살위험 집단 유형들간에 자살관련 변인(정신건강, 자기도피, 자살생각)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자살위험 집단 유형 분류가 타당한지를 검토하였고, 마지막으로 가장 자살위험이 높은 집단 유형에 속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슈탈트 집단 상담을 적용함으로써 자살생각 혹은 충동이 감소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세 개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일반 대학생(n=304)을 대상으로 49개의 생활위협 문제들이 자살생각이나 충동을 느끼는데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에 대한 지각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 자료에 대해 요인분석을 하여 네 개의 유의한 요인들(학업 및 진로 문제, 무망감, 관계문제, 행동문제)을 추출하였다. 이들 네 개 요인에 유의하게 적재된 24개의 문제들에 대해 차원과 집단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다차원 분석법을 실시하였다. 다차원 분석 결과, 두개의 차원(통제차원과 관찰차원)과 네 개의 유형(제 I 유형에서 제 IV 유형까지)으로 분류되었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서 분류된 집단유형이 타당한지를 검토하기 위해 또 다른 34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위험 문제 평가 질문지를 실시하여 각 자살위험 집단 유형에 속하는 대학생들을 확인하였다. 연구 2에서는 한 가지 집단 유형이 추가되었는데, 이 집단(제 V 유형)은 생활위협 문제를 경험하지 않고 있는 건강한 대학생들이었다. 이렇게 분류된 5가지 집단유형에 대해 자살관련 측정치(BHQ-14, 자기도피 척도, 자살생각 질문지)를 수집하고, 집단유형 간에 이들 자살관련 측정치에서의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결과를 살펴보면, 제 II 유형과 제 III 유형의 집단이 가장 자살위험이 높은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제 II 유형은 통제가 어렵고, 관찰 또한 어려운 문제들을 심각한 정도로 경험하고 있는 집단으로 가장 낮은 정신건강 수준을 보여주었고, 자기도피와 자살생각에서는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제 III 유형은 그 다음으로 위험한 집단으로 나타났는데, 이 두 유형의 공통점은 관찰이 어려운 문제들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통제 차원보다는 관찰 차원이 자살위험과 더욱 더 연합되어 있는 것으로 고려된다.
또한 연구 3에서는 BHQ-14를 통해 정신건강을 측정하는 도구가 정신건강은 물론 자살위험도가 높은 대학생을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일 수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BHQ-14를 통해 측정되는 전체 정신건강, 웰빙, 증상, 생활기능화, 우울 및 불안이 자기도피와 자살생각 점수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이를 통해 BHQ-14가 자살위험이 높은 대학생을 평정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연구 3에서는 연구 2에서 가장 자살위험이 높은 집단 유형으로 분류된 45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원하는 대학생 17명을 실험집단으로, 나머지 학생들은 통제집단으로 하여 실험집단에게 게슈탈트 집단상담을 적용한 후, 통제집단과 자살관련 측정치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8회기에 걸쳐 진행된 집단상담은 모든 자살관련 측정치에서 유의한 감소를 일으켰으며, 통제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상담내용에 대한 질적 분석을 통해서도 나타났듯이, 실험집단이 상담 초기에 보여주었던 부정적 자기지각, 폐쇄성, 부정적 정서 등이 회기 후반기에 이르러 현저하게 감소되었다는 점에서 통계분석 결과를 뒷받침해 주는 결과로 고려된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재 대학교내 학생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에서 대학생의 자살예방과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절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자살위험이 높은 대학생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정신건강 상태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대학생 자살관련 상담 운영을 위한 면접접수 양식(Intake Form)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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