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 대학병원 이직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규명하고, 이직 유형(자발적 이직과 비자발적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파...
이 연구는 한 대학병원 이직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규명하고, 이직 유형(자발적 이직과 비자발적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1994년부터 2005년 3월까지 총 553명의 이직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행된 면담 및 설문조사표를 이용하였다. 직무 스트레스는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요인1(업무권한 및 자율성),요인 2(직무과중 및 시간 압박감),요인 3(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문제),요인 4(역할긴장 및 모호성)의 4개의 하부요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자료분석은 SPSS를 사용하여 t 검정, 분산분석, 요인분석 및 신뢰도 검정, 판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이직의 직접적 요인은 타 기관 취업이 가장 높았으며, 자발적 이직이 비자발적 이직보다 연령과 총 근무년수가 유의하게 낮았다.둘째, 직무 스트레스를 네 개의 요인으로 구분하여 직무 스트레스 요인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직무과중 및 시간 압박감와 역할긴장 및 모호성의 점수가 감소하였다. 결혼상태별로는 기혼자보다 미혼자 집단의 직무 스트레스 요인의 점수가 높았다. 교육수준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직무 스트레스 요인은 직무 과중 및 시간 압박감로 방송통신대, 4년제 간호대학, 전문대, 그리고 대학원 졸업의 순으로 직무에 대한 과중감과 시간 압박감의 점수가 높았다.셋째, 일반적 특성 및 직무 스트레스 요인과 이직 유형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판별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직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결혼상태, 업무권한 및 자율성, 직무 과중 및 시간 압박감, 교육수준, 직장을 변경하려는 노력여부이었다. 즉, 미혼일수록 업무권한 및 자율성 부족을 많이 느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변경노력의 경험이 있을 경우, 그리고 직무과중 및 시간 압박감에 대해 부담이 적을수록 자발적 이직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비자발적 이직은 기혼일수록 업무권한 및 자율성 부족에 대한 점수가 낮을수록(즉, 업무권한이나 자율성에 대한 불만이 적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변경노력이 없는 경우, 그리고 직무과중 및 시간 압박감을 많이 느낄수록 비자발적 이직의 가능성이 높았다.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연령이 낮고, 근무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자발적 이직을 줄이기 위해서는 업무권한 및 자율성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