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립경주박물관 남쪽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 남측부지 유적’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 까지 발굴조사가 실시된 유적이다. 유적은 신라정궁인 월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10384553
2013
Korean
902
KCI등재
학술저널
191-207(17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현 국립경주박물관 남쪽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 남측부지 유적’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 까지 발굴조사가 실시된 유적이다. 유적은 신라정궁인 월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
현 국립경주박물관 남쪽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 남측부지 유적’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 까지 발굴조사가 실시된 유적이다. 유적은 신라정궁인 월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궁으로 추정 되는 ‘국립경주박물관부지 유적’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입지적으로 중요한 곳이라 하겠다. 유적 의 발굴조사에서는 8세기 중반 이후를 중심연대로 하는 도로, 건물지, 담장, 우물 등 생활유구가 조사 되었는데, 도로를 중심으로 한 신라왕경 도시계획의 한 구획(坊)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보다 선행하는 6세기대의 토기와 7세기대의 기와가 하층에서 확인되고 있어 이 유적은 여러 시기에 걸쳐 유구가 조성 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官府’ 名이 새겨진 유물이 출토되어 유적의 성격과 조성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좋은 자료로 사료된다. 또한 출토유물의 편년이 8세기 중반이후 또는 9세기 이후로 파악되는 우물에서 목간이 출토되었는데, 일반나뭇가지의 바깥면을 다듬어 한쪽면에는 묵서가 다른 한쪽면에는 눈금이 그 어져 있는 것과 목간의 아래 위 양쪽 가장자리를 ‘V’자형으로 절단하여 홈을 만든 것이 있다. 목간과 공 반된 유물은 기왕의 연구에서 제의와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묵서가 판독된다면 목간과 우물제의 와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연구원 이 글에서는 발굴조사 된 유적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유적에서 출토된 명문자료인 ‘辛番(?)東宮洗宅’ 銘 청동접시, 우물에서 출토된 ‘東宮衙’ 銘 호와 목간의 출토맥락을 살펴보고 목간의 묵서 자료 소개와 간단한 판독을 시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