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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기의 젠더정치 = Gender Politics of the Libera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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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은 식민지 조선이 해방된 후에 민족/ 국민국가 건설과정에서 배제되거나 추방될 수밖에 없었던 일본인여성들의 삶을 살펴보는 글이다. 일제의 패망 후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은 민족/ 국민국가의 만들기에 동참하기위해 일본적인 것들의 흔적을 지워야했다. 또한 단일민족이라는 상상의 공동체를 창출하기위해 ‘피’의 순수성을 주장했으며 이것은 ‘순수한 혈통’의 국민을 재생산하는 ‘모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해방기에 미군정의 지원하에 우익계열의 신문이나 잡지가 담론을 주도해 나가면서 ‘현모양처’ 담론이 범람하기 시작했다. ‘현모양처’ 담론과 대비되는 지점에서 ‘풍기문란’이 사회문제가 되고 일본인 여성들 또한 풍기문란의 주범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따라서 ‘현모양처’ 범주에 들 수 없는 일본인 여성들은 가부장적인 한국사회에서 자신의 존재를 비가시화한 채 살 수밖에 없었다.결혼이주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이들 일본인 여성들은 한국사회에서 민족적 측면에서도 비국민이 될 수밖에 없었고 젠더적 측면에서도 비국민의 지위에 있어야 했다. 한국사회에서 이중 삼중의 차별과 배제 속에서 살았던 일본인 여성들의 삶은 일본 제국주의의 아시아 침략전쟁에 기인하여, 일본의 패전에 따른 대규모의 이동(귀환), 그리고 한반도 분할 점령이라는 냉전의 구조 속에 놓여있다. 한국 사회의 모든 일본인 여성들이 비국민의 단일한 삶을 살았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일본인 여성들은 한일수교 이전까지 국적도 가지지 못한 채유령처럼 살아야 했다. 해방기 조선에 있었던 일본 여성들의 삶은 일본제국의 성립과 패망, 그리고 냉전이라는 질곡이 개인의 삶에 어떻게 개입하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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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식민지 조선이 해방된 후에 민족/ 국민국가 건설과정에서 배제되거나 추방될 수밖에 없었던 일본인여성들의 삶을 살펴보는 글이다. 일제의 패망 후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은 민족/...

    이 글은 식민지 조선이 해방된 후에 민족/ 국민국가 건설과정에서 배제되거나 추방될 수밖에 없었던 일본인여성들의 삶을 살펴보는 글이다. 일제의 패망 후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은 민족/ 국민국가의 만들기에 동참하기위해 일본적인 것들의 흔적을 지워야했다. 또한 단일민족이라는 상상의 공동체를 창출하기위해 ‘피’의 순수성을 주장했으며 이것은 ‘순수한 혈통’의 국민을 재생산하는 ‘모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해방기에 미군정의 지원하에 우익계열의 신문이나 잡지가 담론을 주도해 나가면서 ‘현모양처’ 담론이 범람하기 시작했다. ‘현모양처’ 담론과 대비되는 지점에서 ‘풍기문란’이 사회문제가 되고 일본인 여성들 또한 풍기문란의 주범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따라서 ‘현모양처’ 범주에 들 수 없는 일본인 여성들은 가부장적인 한국사회에서 자신의 존재를 비가시화한 채 살 수밖에 없었다.결혼이주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이들 일본인 여성들은 한국사회에서 민족적 측면에서도 비국민이 될 수밖에 없었고 젠더적 측면에서도 비국민의 지위에 있어야 했다. 한국사회에서 이중 삼중의 차별과 배제 속에서 살았던 일본인 여성들의 삶은 일본 제국주의의 아시아 침략전쟁에 기인하여, 일본의 패전에 따른 대규모의 이동(귀환), 그리고 한반도 분할 점령이라는 냉전의 구조 속에 놓여있다. 한국 사회의 모든 일본인 여성들이 비국민의 단일한 삶을 살았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일본인 여성들은 한일수교 이전까지 국적도 가지지 못한 채유령처럼 살아야 했다. 해방기 조선에 있었던 일본 여성들의 삶은 일본제국의 성립과 패망, 그리고 냉전이라는 질곡이 개인의 삶에 어떻게 개입하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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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text allows you to know that the lives of Japanese women were ruled out from building a modern nation of Liberation Periods in Korea through literary works. I looked into how educated men in Korea suppressed others in order to achieve a nation-state during Liberation Periods. Above all, men in Joseon Dynasty had tried to clear away the remnants of Japanese colonialism after the liberation. They also expelled Japanese women from the country in the process of reconstructing their identities. Japanese women getting married with Korean men were excluded from Japan on account of their marriage. The Japanese women having lived in Korea after their intermarriage went through lots of discrimination. Their lives are associated with Asian wars of aggression by Japanese Imperialism and the return from Japanese army’s defeat on a large scale. Furthermore, they lies in the structure of the Cold War and are related to the Korean War. Therefore, to examine the Japanese women’s lives in Korean Liberation Periods is not only to learn their sufferings but also to get to know the vestiges of Colonialism that still remains today when people are crying out for decolo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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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ext allows you to know that the lives of Japanese women were ruled out from building a modern nation of Liberation Periods in Korea through literary works. I looked into how educated men in Korea suppressed others in order to achieve a nation-sta...

    The text allows you to know that the lives of Japanese women were ruled out from building a modern nation of Liberation Periods in Korea through literary works. I looked into how educated men in Korea suppressed others in order to achieve a nation-state during Liberation Periods. Above all, men in Joseon Dynasty had tried to clear away the remnants of Japanese colonialism after the liberation. They also expelled Japanese women from the country in the process of reconstructing their identities. Japanese women getting married with Korean men were excluded from Japan on account of their marriage. The Japanese women having lived in Korea after their intermarriage went through lots of discrimination. Their lives are associated with Asian wars of aggression by Japanese Imperialism and the return from Japanese army’s defeat on a large scale. Furthermore, they lies in the structure of the Cold War and are related to the Korean War. Therefore, to examine the Japanese women’s lives in Korean Liberation Periods is not only to learn their sufferings but also to get to know the vestiges of Colonialism that still remains today when people are crying out for decolo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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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기협, "해방일기1" 너머북스 2011

    2 張錫興, "해방 후 귀환문제 연구의 성과와 과제" 한국근현대사학회 25 : 9-26, 2003

    3 엄흥섭, "한국근대단편소설대계 15" 태학사 1988

    4 "한겨레신문, 2006.08.22"

    5 존 다우어, "패배를 껴안고" 민음사 2009

    6 오기영, "진짜무궁화-해방경성의 풍자와 기개"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2

    7 김석란, "재한일본인아내의 국적에 관한 연구- 해방이전 결혼자를 중심으로 -" 대한일어일문학회 36 : 339-352, 2007

    8 "자유신문, 1947.03.10"

    9 "자유신문, 1946.07.09"

    10 "자유신문, 194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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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張錫興, "해방 후 귀환문제 연구의 성과와 과제" 한국근현대사학회 25 : 9-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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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겨레신문, 2006.08.22"

    5 존 다우어, "패배를 껴안고" 민음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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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권명아, "역사적 파시즘" 책세상 2005

    14 사와에 리에, "엄마의 게이죠, 나의 서울" 신서원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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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아미리가 1호"

    17 "신천지 1권 2호"

    18 다카사키 소지, "식민지 조선의 일본인들" 역사비평사 2006

    19 "생활문화, 제2호"

    20 "생활문화,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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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동아일보, 194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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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안소영, "대일본제국 붕괴" 바오출판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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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우에노 치즈꼬, "내셔널리즘과 젠더" 박종철출판사 1999

    34 "가정신문, 1946.06.14"

    35 이연식, "敗戰 後 韓半島에서 돌아간 日本人 女性의 歸還體驗 - 南北間의 地域差를 中心으로 -" 한일민족문제학회 (17) : 139-189, 2009

    36 최석영, "‘일본인 처’들은 한국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63 : 2001

    37 김남천, "[단행본] 대하 / 사랑의 수족관" 태학사 1988

    38 문제안, "8․15의 기억 : 해방공간의 풍경, 40인의 역사체험" 한길사 2005

    39 파냐 이사악꼬브나 샤브쉬나, "1945년 남한에서" 한울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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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4-01-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Cogito KCI등재후보
    201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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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2 0.72 0.6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3 0.52 1.18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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