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흥행 및 흥행장 「취체규칙」의 제정은, 제국의 표준에 근거하여 조선사회의 변동에 대응하면서 일본제국주의에 식민지조선을 편재하기 위한 문화전략의 하나였다. 이 글은 그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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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성균관대학교)
2010
Korean
흥행 ; 흥행장 ; 취체규칙 ; 문화전략 ; 검열 ; 공안풍속 ; 임석경관 ; 규범 ; 종족공간 ; 아노미 ; 국가 ; 개인 ; Heung-hang ; Heung-hang-Jang ; control regulations ; cultural strategy ; censorship ; public safety & custom ; policeman present ; norms ; ethnic space ; anomie ; state ; individual
KCI등재
학술저널
149-187(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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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1920년대 흥행 및 흥행장 「취체규칙」의 제정은, 제국의 표준에 근거하여 조선사회의 변동에 대응하면서 일본제국주의에 식민지조선을 편재하기 위한 문화전략의 하나였다. 이 글은 그때에...
1920년대 흥행 및 흥행장 「취체규칙」의 제정은, 제국의 표준에 근거하여 조선사회의 변동에 대응하면서 일본제국주의에 식민지조선을 편재하기 위한 문화전략의 하나였다. 이 글은 그때에 도령으로 제정된 「취체규칙」의 성격과 역사적 추이를 지켜보면서 조선총독부령으로 제정된 「조선흥행등취체규칙」(1944)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흥행문화에 대한 식민권력의 구상을 설명하고자 했다. 「취체규칙」의 제정은 기본적으로 흥행문화가 국가의 관리체계 안으로 편입된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이로써 그 제도화가 본격화되었다. 그러나 식민통치의 특수한 사정상 「취체규칙」의 성격은 일본 내지의 것과 다를 수밖에 없었다. 이 점은 법제가 표명한 것보다 그 실제적 수행성이 훨씬 더 중요했음을 의미한다. 일본 내지의 것보다 그 내용이 간소해도 무방한 이유, 공안풍속의 기준과 경관의 임석 규정이 핵심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는 검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규정들은 정치적 담론의 삭제를 겨냥하고 있었음이 분명했고, 이는 언제 촉발될지 모르는 식민지군중에 대한 경계였다. 그러나 흥행규범의 제도화는 아노미화의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었다. 「취체규칙」이 ‘사람’이라는 독립변수를 제어하고자 했던 것은 당연했고, 그 가운데 특히 주시된 대상은 변사였다. ‘사람’이라는 변수는 불확정적인 채로 남아 있기에, 취체의 역사적 추이는 이에 대한 제도적 구속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행할 수밖에 없었다. 1930년대 취체당국이 「취체규칙」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들 가운데 ‘배우’가 중요하게 부상한 것도 바로 이런 맥락이다. 1944년 「취체규칙」에서 ‘사람’이 부조된 것도 그 필연적 결과였다. 즉 이들을 국가가 ‘개인’으로 호명함으로써 관객과의 종족적 연대를 끊어내는 것이었다. 결국 조선총독부의 문화전략은 종족적인 횡적 연대를 제어하는 동시에 개인을 직접 국가에 귀속시키는 것으로 귀결되었던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Enactment of 'Heng-hang' & 'Heng-han-jang' 「Control Regulations」 in 1920s were one of the cultural strategy based on Empire's standard, for reacting Chosun community's fluctuation. This paper's purpose is to look the character and historical progr...
Enactment of 'Heng-hang' & 'Heng-han-jang' 「Control Regulations」 in 1920s were one of the cultural strategy based on Empire's standard, for reacting Chosun community's fluctuation. This paper's purpose is to look the character and historical progress of 「Control Regulations」 legislated by provincial ordinance at that time, to explain Colonial Power' plan for 'Heung-hang' culture through the progress of 「Chosun Heung-hang etc. Control Regulations」(1944)' legislation by Chosun Government General ordinance. Basically, 「Control Regulations」' legislation meant 'Heung-hang' culture's go into the State's supervising system, so its institutionalization stated. But from the colonial rule's distinct point of view, the character of 「Control Regulations」 were different with Japan's. This means that the real performativity was more important than the expressed regulations. Censorship regulation was the same. It's these regulations' goal to remove political discourse, this means the alert for the colonial mob. But the institutionalization of 'Heun-hang' rule have implied anomie condition. It's only fair that 「Control Regulations」 attempt to control 'person'. However 'person' remains in the undecided, so control's historical progress moved to tighten up the regulations for 'person'. In 1944 「Control Regulations」, person's relievo was an inevitable result. That is, State called them 'individual', and thereby attempted to cut ethnic solidarity between them and spectator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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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화진, "식민지기 영화 검열의 전개와 지향" 한국문학연구소 (35) : 417-45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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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국영상자료원, "1910~1934 식민지시대의 영화검열" 현실문화연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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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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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 |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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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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