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주로 부정적인 것으로 이해되어 학문의 대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리고 일상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주로 초기에는 일상이 표피적이고 진부하다는 점, 자본주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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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orean
일상 ; 미로 시간 ; 프랙탈 공간 ; everyday life ; labyrinthian time ; fractal space
KCI등재
학술저널
1-2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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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주로 부정적인 것으로 이해되어 학문의 대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리고 일상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주로 초기에는 일상이 표피적이고 진부하다는 점, 자본주의의 억압과 착취가 자행되는 장이라는 점,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소외되었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마페졸리의 논의 속에서 일상에 대한 긍정적 논의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일상이 가지는 탈중심성, 구심력이 작동하는 중심에서 벗어나 있는 일상의 구조를 미로 시간과 프랙탈 공간으로 묘사해보고, 그러한 탈중심성에서 비롯되는 창조적 역능을 발견해 보고자 한다. 일상에서 흘러가는 시간은 이전의 진보적 역사관이나 선적 역사관과 달리 끊임없이 반복되고 변주된다. 보르헤스의 특유의 시간관을 인용하여 동질적이고 선형적이고 인과적인 시간이 아니라 다양한 계열이 잠재적으로 공존하고 있는 일상의 시간구조를 생각해 본다. 이는 등질화되고 양화된 근대의 시간관, 달력과 시계로 대변되는 근대성에 대한 일종의 비판이기도 하다. 그리고 일상의 공간 역시 계획과 감시의 시스템 속에서 작동하는 기능적인 자본주의와 제국의 공간이 아니라 ‘관계를 만드는 장소’, 뿌리를 깊이 내린 장소감의 대상으로서의 공간이다. 즉 사회성, 공동체성의 기본 조건으로서의 공간이다. 그리고 일상의 공간은 유클리드 공간처럼 추상적이고 일률적인 텅 빈 공간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변주하면서 스스로 생성되는 프랙탈 공간으로, 주름접기와 펴기를 반복하면서 자기 복제를 수행하고 연속된 변주를 통한 비정형적 자기 조직화의 과정 속에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everyday life often considered as negative in the academic perspectives has been treated not an object of the research. In many cases in which the everyday life is treated, its interests concerned is oriented to the critic of everyday life. Even H...
The everyday life often considered as negative in the academic perspectives has been treated not an object of the research. In many cases in which the everyday life is treated, its interests concerned is oriented to the critic of everyday life. Even Henri Lefebvre, one of famous researchers on the everyday life thinks that the every day life is isolated, misery. This paper aims at finding a creative power in the decentrality of the structure of everyday life. We are trying to describe the structure of time and space in the everyday life moved away from centre with the labyrinth image time and the fractal image space.
By comparison with the time of the linear progress of history, the time of the everyday life has been repeated and making differences ceaselessly. Referring the specific consciousness of the time in Borges, we think about the structure of the daily time which forks. It shows us a critical perspective on the modern time and space which appear under the image of the calendar and the clock. At the same time the space of the everyday life does not work in the functional and panoptical system of power. The space of everyday life with fractal structure is making a condition of the feeling of membership. It is far thus from the space described by Euclidean geometry.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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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수환, "전체성과 그 잉여들: 문화기호학과 정치철학을 중심으로. in: 로컬리티의 형상과 재현"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09
8 E. Relph, "장소와 장소상실" 논형 2005
9 김무경, "자연회귀의 사회학" 살림 2007
10 강수택, "일상생활의 패러다임" 민음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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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Maffesoli, M., "Au Creux des Apparences" Plon 1990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2 | 평가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 2017-01-01 | 등재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2013-01-01 | 등재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6-01-01 | 등재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1-07-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1999-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1.63 | 1.63 | 1.79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1.88 | 1.94 | 2.506 | 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