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서 占察法會는 7세기에 시행되기 시작했다. 8세기 중엽 眞表는 189개의 간자를 이용한 독특한 방식으로 점찰법회를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진표와 미륵신앙의 관련성이 강조되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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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orean
眞表 ; 占察法會 ; 懺悔 ; 果報 ; 미륵신앙 ; Jinpyo ; the Jeomchal Buddhist Mass ; repentance ; commandment ; the faith in Maitreya
KCI등재
학술저널
223-256(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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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신라에서 占察法會는 7세기에 시행되기 시작했다. 8세기 중엽 眞表는 189개의 간자를 이용한 독특한 방식으로 점찰법회를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진표와 미륵신앙의 관련성이 강조되어 왔...
신라에서 占察法會는 7세기에 시행되기 시작했다. 8세기 중엽 眞表는 189개의 간자를 이용한 독특한 방식으로 점찰법회를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진표와 미륵신앙의 관련성이 강조되어 왔다. 이에 본고에서는 진표가 시행한 점찰법회의 특징을 살펴보고, 나아가 점찰법회와 미륵신앙의 관계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진표의 점찰법회는 189개의 간자를 중심으로 행해졌는데, 이는 점찰경 에서 말하는 189가지의 과보차별상을 의미한다. 이전의 점찰법회가 전생의 선악업을 살펴봤다면 진표는 ‘果報’에 주목했던 것이다. 신라 중대에 아미타신앙이 유행하면서 사후세계로 극락이 인식되기 시작했고, 점차 사후의 극락왕생을 강조하였다. 점찰법회에서 내세의 과보에 관심을 가진 것도 이 영향을 받은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성덕왕~경덕왕대에 걸쳐 가뭄과 기근의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후의 극락왕생보다 현실에서의 구제가 더 요구되었다. 이런 점에서 경덕왕대에 현세적 요소를 갖춘 미륵신앙이 더 주목되고 있었다. 게다가 미륵신앙은 十善業을 중심으로 한 持戒를 강조하며, 戒律을 지니고 실천해야 미륵을 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진표는 자신의 몸을 버리는 懺悔를 통해 지장과 미륵보살을 親見해 계를 받았으며, 그 제자들도 망신참회와 수계를 강조하였다. 점찰법회에서도 자신의 악업을 살펴 참회를 통해 제거한 후 계를 받으며, 마지막으로 과보를 점쳐 살핀다. 진표는 가뭄으로 굶주린 명주지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점찰법회를 열고 계를 주어 그들을 구제하였다. 이처럼 참회와 受戒를 거쳐 과보를 살피는 점찰법회는 지계를 통한 미륵의 친견이라는 미륵신앙과 결합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Silla, Jeomchal Buddhist Mass was held from the 7th century. Jinpyo held the Mass with unique method using 189 pieces of wooden sticks, in the middle of 8th century. Besides, Previous articles have emphasized its close relationship Jinpyo and the f...
In Silla, Jeomchal Buddhist Mass was held from the 7th century. Jinpyo held the Mass with unique method using 189 pieces of wooden sticks, in the middle of 8th century. Besides, Previous articles have emphasized its close relationship Jinpyo and the faith in Maitreya. Therefore,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Jinpyo's Jeomchal Buddhist Mass and, in advance,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ass and the faith in Maitreya.
Jinpyo's Jeomchal Buddhist Mass was held centering around the 189 pieces of wooden sticks, which were meant to be 189 kinds of retributions in Jeomchal Sutra. Previous Mass was to look into the good and evil karma of former life, but Jinpyo attended to ‘karmic results'. With the wide spread of the faith in Amitabha in the middle period of Silla dynasty, the people regarded the Pure Land as the postmortem world, so they emphasized the rebirth in the Pure Land after the death. In Jeomchal Buddhist Mass, Jinpyo's interest on karmic results was influenced by the thought of rebirth.
But, under the circumstances that long drought and starvation during the reign of King Seongdeok(聖德王) and King Gyeongdeok(景德王) gave a great pain to the peoples, relief in this world was preferred to the rebirth in Pure Land. According to this, during the reign of King Gyeongdeok, the faith in Maitreya which was based on this real world was given more attention by the peoples. In addition, the faith in Maitreya emphasized keeping the commandments, and insisted that accepting and keeping the commandments let the peoples meet Maitreya. Jinpyo could meet Ksitigarbha and Maitreya by painful repentance and they gave him the commandments, and his disciples also emphasized the repentance and ordination. In Jeomchal Buddhist Mass, peoples were given commandments, after they looked into their evil karma and got rid of it by repentance, and, lastly, looked into their karmic results by divination. Jinpyo held the Mass for the starveling people of Myeongju(溟州) province, and saved them by giving them commandments. Like this, Jeomchal Buddhist Mass looking into their karmic results through repentance and ordination could be closely related with the faith in Maitreya which emphasized meeting with Maitreya through keeping the commandments.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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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상현, "팔공산동화사의 가풍과 종지.팔공산 동화사의 역사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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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朝鮮金石總攬(上)"
10 金壽泰, "新羅末·高麗前期 淸州金氏와 法相宗" 1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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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 토착신앙 이해를 위한 기본서 - 최광식, 2007『한국 고대의 토착신앙과 불교』, 고려대학교 출판부
『삼국사기』의 사학사적 연구 - 이강래, 2007『삼국사기 형성론』, 신서원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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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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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3-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8-07-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Ancient Historical Association -> The Society for Ancient Korean History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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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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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1.69 | 1.69 | 1.84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1.64 | 1.57 | 3.463 | 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