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목표는 레비나스의 타자의 현상학과 후설의 현상학 사이의 대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후설의 상호주관성의 현상학에 대한 레비나스의 비판을 비판적으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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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13-63(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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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표는 레비나스의 타자의 현상학과 후설의 현상학 사이의 대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후설의 상호주관성의 현상학에 대한 레비나스의 비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데 있다. 현대 철학에 절대적 타자의 타자성에 대한 감수성, 절대적 타자에 대한 절대적 책임 의식을 불러일으킨 것은 레비나스의 커다란 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레비나스의 타자의 현상학이 참다운 의미의 타자의 현상학으로 정립되었는지 하는 문제에 대해 커다란 회의를 가지고 있으며, 바로 그의 타자의 현상학이 진정한 철학으로서 정립되기 위해서는 다른 철학과의 진정한 철학적 대화가, 무엇보다도 레비나스가 “그와 더불어 존재자를 발견하면서” 타자의 현상학을 전개해나간 후설의 현상학과의 참다운 철학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레비나스가 후설의 상호주관성의 현상학에 대하여 가하는 비판의 내용을 정리한 후, 상호주관성의 현상학이 존재론적 현상학과 초월론적 현상학으로 구별됨을 밝히면서 후설의 상호주관성의 현상학에 대한 레비나스의 비판이 부당함을 해명하고, 더 나아가 레비나스의 타자의 현상학이 참다운 의미의 타자의 현상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후설의 현상학과의 철학적 대화가 필요함을 해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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