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paper, the rite of Baru Kongyang through the Table Manners (赴粥飯) on the Chanyuan qinggui (禪苑淸規) and the Soshimgyŏng (小心經) on the Seongmun uibeom (釋門儀範) have been examined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Baru Ko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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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 (동국대학교)
2019
Korean
발우공양 ; 청규 ; 식당작법 ; 부죽반 ; 소심경 ; Baru Kongyang ; Zen regulation ; Buddhism offering ritual ; Buddhism table manner ; Soshimkyung 小心經
KCI등재
학술저널
481-52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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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aper, the rite of Baru Kongyang through the Table Manners (赴粥飯) on the Chanyuan qinggui (禪苑淸規) and the Soshimgyŏng (小心經) on the Seongmun uibeom (釋門儀範) have been examined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Baru Kongyang....
In this paper, the rite of Baru Kongyang through the Table Manners (赴粥飯) on the Chanyuan qinggui (禪苑淸規) and the Soshimgyŏng (小心經) on the Seongmun uibeom (釋門儀範) have been examined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Baru Kongyang.
Table manners were important in early Indian Buddhism, but in Chinese Buddhism table manners were changed into a ritual at the Vinaya School, and it was reconstructed to apply meditation practice at the Zen School. The offering ritual of the Chinese Zen School influenced Korean Buddhism. The ritual contains a chant for every step, and the chants have the main contents, such as a desire for confession and salvation by recollecting the meritorious Buddha, loving-kindness for animals, time for self-reflection, leading to benefit for oneself and others. This means that in Chinese and Korean Buddhism, the purpose of the rites were to be used as a means of performance rather than merely a ritual. Therefore, even if the ritual formality of Confucian culture had been influenced by the Buddhist offering, the Buddhist offering rite is the result of a special religious life and the culture of Buddhism, in which every living action is a practice, and even eating a meal and its efforts should not lose this aim. Moreover, the determination of treating food in Buddhism was absorbed into Confucianism and spread throughout the Confucian society.
In addition, the offering ritual of Korean Buddhism differed from the Chinese. The ritual, Baru Kongyang was accommodated from the Chanyuan qinggui and the Baizhang qinggui (勅修百丈淸規) as well as Scripture of the Garland of Buddhas (華嚴經) and other ritual books from the Chosun Dynasty era. Even though this ritual is complicated and used mantra a lot more than the Chinese, it explicitly implements the emphasis of the obligation to the Bodhisattva and the extinction of karma.
The simplification of the rite and the reduction in the number of practices are expected to affect the transfer and maintenance of the traditional Korean Buddhist offering ritual in tandem with the changing times, so it requires the consideration of the meaning of the rites more deeply.
본 논문에서는 『선원청규』 「부죽반」과 『석문의범』 「소심경」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양의례를 살펴보고, 한국불교의 발우공양에 대한 의미를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초기인도불교에...
본 논문에서는 『선원청규』 「부죽반」과 『석문의범』 「소심경」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양의례를 살펴보고, 한국불교의 발우공양에 대한 의미를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초기인도불교에서는 공양예절을 중시한 반면에, 중국불교에서는 공양예절이 율종에서부터 의례의 형태로 변화되어, 선종의 청규에서는 공양의례를 수행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였다. 이러한 중국선종의 공양의례는 한국불교에도 영향을 끼쳤다. 양국의 공양의례에는 공통적으로 각 작법마다 게송이 포함되어 있고, 게송에는 염불을 통한 참회와 구원에 대한 염원, 축생에 대한 자비심, 자아성찰, 자리이타의 실천 강조 등을 골자로 하여 대승불교가 지향하는 바를 모두 드러내고 있다. 이는 공양의례가 단순히 의식에 그치지 않고 수행의 한 방편으로 활용되고자 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공양의례는 음식을 먹는 행위에서 조차도 그 목적의식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의 반영으로 불교의 특수한 종교생활문화에 따른 결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비록 불교의 공양의례는 유교의례문화의 형식적인 부분에 영향을 받기는 하였으나, 오히려 불교에서 취한 음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유교에 흡수되어 유교사회의 식생활문화에 불교의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아울러 한국불교의 공양의례는 중국선종과 비교하여 차별된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한국불교의 공양의례인 ‘발우공양’은 조선시대에 이르러 중국 선종의 『선원청규』 및 『칙수백장청규』의 공양의례를 모두 수용하였고, 이 외에도 『화엄경』을 비롯한 경전과 중국의 의례집을 토대로 한국불교만의 공양의례를 확립하였다. 또한 발우공양에는 중국 선종보다도 더 많은 작법과 만트라가 추가 접목되었으며, 보살행과 업의 소멸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함께 발우공양의례의 간소화와 실행 횟수의 감소는 한국불교만의 공양의례 전통의 전승과 유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발우공양에 담긴 의미를 더욱 깊이 숙고해 보아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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