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가 1785년(정조 9년) 그린 것으로 알려진 <평양감사향연도>는 평양감사 부임을 환영하기 위해 세 곳에서 열린 연회장면 연작그림이다. 세 작품의 이름은 <월하선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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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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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학술저널
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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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단원 김홍도가 1785년(정조 9년) 그린 것으로 알려진 <평양감사향연도>는 평양감사 부임을 환영하기 위해 세 곳에서 열린 연회장면 연작그림이다. 세 작품의 이름은 <월하선유도>, <...
단원 김홍도가 1785년(정조 9년) 그린 것으로 알려진 <평양감사향연도>는 평양감사 부임을 환영하기 위해 세 곳에서 열린 연회장면 연작그림이다. 세 작품의 이름은 <월하선유도>, <부벽루 연회도>, <연광정 연회도>인데, 18세기 평양의 풍광을 자세히 묘사하고, 실경을 충실하게 그린 지도식 회화로 조선후기 평양교방정재 양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본고에서는 <평양감사향연도>를 고찰하여 평양감영의 정재양상을 살펴보려는 목적으로 기녀의 모습을 의상, 인원수, 소품 등으로 구분하여 알아보고, 악사의 악기와 인원수 등을 살펴 평양교방 정재양상을 살펴 반주음악의 양상과 집박의 유무, 참석 악사와 기녀의수 그리고 연행됭 춤의 종류 등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부벽루 연회도>에서 포구락, 오방처용무, 헌선도, 쌍검무, 무고가 같은 반주에 함께 연행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를 실제로 네 가지 춤을 동시에 같은 반주음악에 연행한 것인지, 당시 기록화의 특성상 여러 장면을 그릴 수 없어 화공이 함께 연행하는 모습으로 그린 것인지 판단하지 못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