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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개별적ㆍ사회적 조건에 관한 哲學史적 고찰 = La recherche sur la condition individuelle et sociale du bonheur au plan de l'histoire de la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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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그것이 무엇이든 단순히 ‘인간의 행위’가 아닌 ‘인간적인 행위’라면 그 행위에는 하나의 전제되는 조건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 행위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행복의 추구’라는 것이다. 이것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한 것이고 대부분의 고․중세 철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행복을 ‘진리에 대한 관조’로 보았고, 중세철학자들은 ‘최고선’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신적 존재’와 동일시하였다. 하지만 고․중세 철학에서는 ‘행복하다’는 것이 어떠한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 혹은 행복의 존재론적인 특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말해주지 않고 있으며, 또한 행복이 ‘최종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이들의 결론은 ‘행복지수’를 통해 드러나는 현대인의 행복개념에는 적합하지 않다. 왜냐하면 현대인이 ‘행복지수’라는 것을 통해서 고려하고 있는 ‘행복’이란 지금 ‘현재의 개별적인 삶’ 안에서 유기적이고 총체적으로 고려된 ‘실존적인 상태’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조건들 안에서 고려하고 있는 것은 특히 근대철학자들에 있어서인데, 이는 칸트의 사유 속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 점이다. 그리고 라이프니츠는 “지속적인 발전”이나 “새로운 완성” 등과 같은 삶의 진보를 헤겔은 “현재의 만족한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확신”을 나아가 니체는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내적인 힘”에 대한 느낌 등을 행복의 조건으로 고려하였다. 즉 근대철학자들은 인간의 행복에 대한 조건으로서 ‘한 개인의 개별적인 삶의 다양한 조건들’을 특히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들로부터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 두 가지 차원에서 규정할 수 있는데, 하나는 자아가 형성되기 이전에 요구되는 모두에게 유사한 ‘존재론적인 질서로부터의 조건’과 자아가 형성된 이후에 요구되는 ‘자기 동일성에 의한 조건’이다. 본 논문에서는 현대 실존주의자들의 개념을 빌어 전자에 의한 행복을 ‘존재의 충만’으로 그리고 후자에 의한 행복을 ‘자아실현’으로서의 행복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에서는 ‘존재의 충만’과 ‘자아의 실현’이 어떻게 주어질 수 있는가 하는 점을 논하고 있는데, 이를 ‘관계성’에 대한 올바른 정립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레비나스의 ‘타자의 철학’에서는 개인의 동일성이란 <너>에 대한 <나>의 관계를 통해서 주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관계정립’을 통한 ‘자기 동일성의 획득’ 없이는 결코 ‘내적인 충만’을 획득할 수 없는 것이 인간됨의 조건과 같기 때문이다. 나아가 본 논문은 이러한 관계성의 확립을 위한 방법론에 대해서 현대 유신론적인 실존주의자인 ‘가브리엘 마르셀’의 ‘상호주관성’의 개념과 ‘모리스 네동셀’의 ‘의식의 상호성의 개념을 통해서 논하고 있다. ‘의식의 상호성’이나 ‘상호주관성’은 기능주의에 의해 실추된 개인(인격)의 존엄성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인데 이는 <너>에 대한 <나>의 열림을 말하는 것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와 ‘너에 대한 이해’라는 상호적 이해를 통해 인격의 소통과 일치를 유발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인격적 차원의 일치는 곧 나의 깊은 자아와 너의 깊은 자아가 서로 교감을 하고 소통을 하며 일치를 이루는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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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무엇이든 단순히 ‘인간의 행위’가 아닌 ‘인간적인 행위’라면 그 행위에는 하나의 전제되는 조건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 행위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행복의 추구’라...

    그것이 무엇이든 단순히 ‘인간의 행위’가 아닌 ‘인간적인 행위’라면 그 행위에는 하나의 전제되는 조건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 행위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행복의 추구’라는 것이다. 이것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한 것이고 대부분의 고․중세 철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행복을 ‘진리에 대한 관조’로 보았고, 중세철학자들은 ‘최고선’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신적 존재’와 동일시하였다. 하지만 고․중세 철학에서는 ‘행복하다’는 것이 어떠한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 혹은 행복의 존재론적인 특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말해주지 않고 있으며, 또한 행복이 ‘최종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이들의 결론은 ‘행복지수’를 통해 드러나는 현대인의 행복개념에는 적합하지 않다. 왜냐하면 현대인이 ‘행복지수’라는 것을 통해서 고려하고 있는 ‘행복’이란 지금 ‘현재의 개별적인 삶’ 안에서 유기적이고 총체적으로 고려된 ‘실존적인 상태’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조건들 안에서 고려하고 있는 것은 특히 근대철학자들에 있어서인데, 이는 칸트의 사유 속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 점이다. 그리고 라이프니츠는 “지속적인 발전”이나 “새로운 완성” 등과 같은 삶의 진보를 헤겔은 “현재의 만족한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확신”을 나아가 니체는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내적인 힘”에 대한 느낌 등을 행복의 조건으로 고려하였다. 즉 근대철학자들은 인간의 행복에 대한 조건으로서 ‘한 개인의 개별적인 삶의 다양한 조건들’을 특히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들로부터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 두 가지 차원에서 규정할 수 있는데, 하나는 자아가 형성되기 이전에 요구되는 모두에게 유사한 ‘존재론적인 질서로부터의 조건’과 자아가 형성된 이후에 요구되는 ‘자기 동일성에 의한 조건’이다. 본 논문에서는 현대 실존주의자들의 개념을 빌어 전자에 의한 행복을 ‘존재의 충만’으로 그리고 후자에 의한 행복을 ‘자아실현’으로서의 행복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에서는 ‘존재의 충만’과 ‘자아의 실현’이 어떻게 주어질 수 있는가 하는 점을 논하고 있는데, 이를 ‘관계성’에 대한 올바른 정립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레비나스의 ‘타자의 철학’에서는 개인의 동일성이란 <너>에 대한 <나>의 관계를 통해서 주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관계정립’을 통한 ‘자기 동일성의 획득’ 없이는 결코 ‘내적인 충만’을 획득할 수 없는 것이 인간됨의 조건과 같기 때문이다. 나아가 본 논문은 이러한 관계성의 확립을 위한 방법론에 대해서 현대 유신론적인 실존주의자인 ‘가브리엘 마르셀’의 ‘상호주관성’의 개념과 ‘모리스 네동셀’의 ‘의식의 상호성의 개념을 통해서 논하고 있다. ‘의식의 상호성’이나 ‘상호주관성’은 기능주의에 의해 실추된 개인(인격)의 존엄성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인데 이는 <너>에 대한 <나>의 열림을 말하는 것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와 ‘너에 대한 이해’라는 상호적 이해를 통해 인격의 소통과 일치를 유발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인격적 차원의 일치는 곧 나의 깊은 자아와 너의 깊은 자아가 서로 교감을 하고 소통을 하며 일치를 이루는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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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아우구스티누스, "행복론" 누멘 2010

    2 가브리엘 마르셀, "존재의 신비 I: 성찰과 신비" 누멘 2010

    3 금교영, "인격' 존재에 대한 화이트헤드 존재론적 풀이" 새한철학회 3 (3): 51-74, 2007

    4 강상진, "아리스토텔레스의 덕론" 한국가톨릭철학회 (9) : 17-51, 2007

    5 이명곤, "레비나스 ; 제일철학으로서의 윤리학" 한국동서철학회 (26) : 138-162, 2002

    6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1권, 12장" 이제이북스 2006

    7 선우현, "개인의 이익과 국가의 이익; 상호 대립하는가 합치하는가" 한국동서철학회 (46) : 241-262, 2007

    8 Thomas Aquinatis, "Summa Theologica, Ia-IIae" Marietti Editorio Ltd 1952

    9 Thomas Aquinatis, "Summa Theologica, I" Marietti Editorio Ltd 1952

    10 Hegel, "Propédeulique philosophique" Edition de Minuit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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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금교영, "인격' 존재에 대한 화이트헤드 존재론적 풀이" 새한철학회 3 (3): 51-74, 2007

    4 강상진, "아리스토텔레스의 덕론" 한국가톨릭철학회 (9) : 17-51, 2007

    5 이명곤, "레비나스 ; 제일철학으로서의 윤리학" 한국동서철학회 (26) : 138-162, 2002

    6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1권, 12장" 이제이북스 2006

    7 선우현, "개인의 이익과 국가의 이익; 상호 대립하는가 합치하는가" 한국동서철학회 (46) : 241-262, 2007

    8 Thomas Aquinatis, "Summa Theologica, Ia-IIae" Marietti Editorio Ltd 1952

    9 Thomas Aquinatis, "Summa Theologica, I" Marietti Editorio Ltd 1952

    10 Hegel, "Propédeulique philosophique" Edition de Minuit 1997

    11 Leibniz, "Principe de la nature et de la grâce fondés en raison" PUF 1986

    12 Mill, J. S, "On Liberty" Digireada.com, Publishing 2005

    13 Gabriel Marcel, "Le Mystère de l'Être II: Foi et Réalité" Aubier 1964

    14 Petrossino S, "La vérité nomade - Introduction à E. Lévinas" La Découverte 1984

    15 Maurice Nédoncelle, "La réciprocité des consciences" Aubier 1942

    16 Nietzsche, "L'Antéchrist" Gallimard 1978

    17 Kant, "Fondement de la métaphysique des moeurs, 1" Delagrave 1967

    18 Thomas Aquinatis, "De veritate catholicae Contra Gentiles, Liv. 4, ch. 92" Louis Vivès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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