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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경제특구의 작업장 문화 = Workplace Culture in Gaeseong Industrial Complex as Special Economic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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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Gaeseong Industrial Complex exhibits a relatively equal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governments for the purpose of developing a collaborative political relationship, whereas the other two forms of SEZs are often based on unequal and hierarchical relationships between state actors. The Complex, however, is susceptible to potential tensions and conflicts. Unexpected incidents can occur at any moment, due to the cultural and political difference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ns. To ameliorate this atmosphere and maintain stable productivity, the companies in the SEZ devised “stabilizing mechanisms.” This study asserts that these mechanisms, which are constructed through daily interactions among workers in workplaces, have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managing crises, even if the mechanisms cannot fundamentally overcome structural restraints due to ideological and political tensions. This study uses archival research, participant observations in workplaces in the Complex and in-depth interviews with the employers and managers of the companies and North Korean defectors who have worked in North Korea. The companies have devised stabilizing mechanisms to minimize the risks from potential conflicts and to secure stable production of goods. A two-track system managing labor and cultural and institutional stabilizing mechanisms have helped to create a specific workplace culture at the Complex. This workplace culture arises through the cultural creativeness that a contact zone provides, and through the personal interactions among North and South Korean agents sharing some ethnic simila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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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aeseong Industrial Complex exhibits a relatively equal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governments for the purpose of developing a collaborative political relationship, whereas the other two forms of SEZs are often based on unequal and hierarchical ...

    The Gaeseong Industrial Complex exhibits a relatively equal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governments for the purpose of developing a collaborative political relationship, whereas the other two forms of SEZs are often based on unequal and hierarchical relationships between state actors. The Complex, however, is susceptible to potential tensions and conflicts. Unexpected incidents can occur at any moment, due to the cultural and political difference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ns. To ameliorate this atmosphere and maintain stable productivity, the companies in the SEZ devised “stabilizing mechanisms.” This study asserts that these mechanisms, which are constructed through daily interactions among workers in workplaces, have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managing crises, even if the mechanisms cannot fundamentally overcome structural restraints due to ideological and political tensions. This study uses archival research, participant observations in workplaces in the Complex and in-depth interviews with the employers and managers of the companies and North Korean defectors who have worked in North Korea. The companies have devised stabilizing mechanisms to minimize the risks from potential conflicts and to secure stable production of goods. A two-track system managing labor and cultural and institutional stabilizing mechanisms have helped to create a specific workplace culture at the Complex. This workplace culture arises through the cultural creativeness that a contact zone provides, and through the personal interactions among North and South Korean agents sharing some ethnic simila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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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개성공단 경제특구는 남북협력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기반하여 행위자 간 평등한 협상과 접촉의 평등적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자본주의 경제체계 하에서의 일반적인 경제특구와는 차별성을 보인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개성공단 경제특구의 특수성에 기반하여 남북 노동행위자들이 구축해온 개성공단 작업장 문화의 진화과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개성공단에서의 현지조사의 제약 때문에 주로 문헌조사와 개성공단 작업장 참관 그리고 심층면접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층면접 연구 참여자는 남측 입주기업 및 관리위원회 관계자와 북한에서 노동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다. 개성공단은 분단의 정치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체제의 충돌과 긴장이 잠재해 있으며, 언제 어떠한 제재가 내려질지 모르는 불예측적이고 불안정한 구조이다. 또한 남북의 체제와 문화의 차이는 상호간 충돌과 갈등의 요소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작업장의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유지하기 위하여 ‘안정화 기제’를 고안하였고, 그것이 개성공단 작업장 문화로 구축되고 있다. 안정화 기제의 작업장 문화가 남북의 이데올로기 충돌과 정치적 갈등·긴장이 상존하는 개성공단의 구조적 제약을 해소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본 논문은 남북노동행위자들의 대면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형성된 안정화 기제들이 정치적 영향력에 의한 개성공단 작업장의 위기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밝히고자 한다. 입주기업들은 남북의 정치적 갈등과 가치 충돌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방식을 통해 작업장의 안정화 기제를 발전시키고 있다. ‘투 트랙 체제(two-track system)’로 명명될 수 있는 노동관리 방식과 문화전략을 적용한 다양한 제도적·문화적 안정화 기제들이 시행착오를 거쳐 개성공단 작업장 문화로 구축되고 있다. 개성공단 작업장 문화는 상이한 체제와 문화가 공존하는 접촉지역의 문화적 창조성과 민족적 동질성에 기초한 남북 노동행위자들의 대면적 접촉의 상호작용에 근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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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경제특구는 남북협력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기반하여 행위자 간 평등한 협상과 접촉의 평등적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자본주의 경제체계 하에서의 일반적인 경제특구와는 차별...

    개성공단 경제특구는 남북협력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기반하여 행위자 간 평등한 협상과 접촉의 평등적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자본주의 경제체계 하에서의 일반적인 경제특구와는 차별성을 보인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개성공단 경제특구의 특수성에 기반하여 남북 노동행위자들이 구축해온 개성공단 작업장 문화의 진화과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개성공단에서의 현지조사의 제약 때문에 주로 문헌조사와 개성공단 작업장 참관 그리고 심층면접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층면접 연구 참여자는 남측 입주기업 및 관리위원회 관계자와 북한에서 노동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다. 개성공단은 분단의 정치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체제의 충돌과 긴장이 잠재해 있으며, 언제 어떠한 제재가 내려질지 모르는 불예측적이고 불안정한 구조이다. 또한 남북의 체제와 문화의 차이는 상호간 충돌과 갈등의 요소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작업장의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유지하기 위하여 ‘안정화 기제’를 고안하였고, 그것이 개성공단 작업장 문화로 구축되고 있다. 안정화 기제의 작업장 문화가 남북의 이데올로기 충돌과 정치적 갈등·긴장이 상존하는 개성공단의 구조적 제약을 해소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본 논문은 남북노동행위자들의 대면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형성된 안정화 기제들이 정치적 영향력에 의한 개성공단 작업장의 위기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밝히고자 한다. 입주기업들은 남북의 정치적 갈등과 가치 충돌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방식을 통해 작업장의 안정화 기제를 발전시키고 있다. ‘투 트랙 체제(two-track system)’로 명명될 수 있는 노동관리 방식과 문화전략을 적용한 다양한 제도적·문화적 안정화 기제들이 시행착오를 거쳐 개성공단 작업장 문화로 구축되고 있다. 개성공단 작업장 문화는 상이한 체제와 문화가 공존하는 접촉지역의 문화적 창조성과 민족적 동질성에 기초한 남북 노동행위자들의 대면적 접촉의 상호작용에 근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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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석현호, "해외 한국기업과 현지인 노동자: 중국 및동남아지역" 집문당 2007

    2 이달곤, "통일시대의 북한근로자 직업훈련" 법지사 2008

    3 김병로, "집단주의 이완, In 북한의 딜레마와 미래" 법지사 2011

    4 임을출, "쟁점 및 과제ꡕ" 해남 2005

    5 김왕배, "산업사회의 노동과 계급의 재생산: 일상생활세계의 불평등에 대한성찰" 한울 2001

    6 김동춘, "분단과 한국사회" 역사비평사 1997

    7 선한승, "북한 주민의 직장생활과 노동" 공보처 1994

    8 이무철, "북한 주민들의 경제관과 개혁.개방 의식 : 북한이탈주민 면접 조사를 통한 추론" 북한연구학회 10 (10): 189-215, 2006

    9 존 크라니어스커스, "번역과 문화횡단 작업, In 흔적" 2001

    10 레나토 로살도, "문화와 진리: 사회분석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아카넷 2000

    1 석현호, "해외 한국기업과 현지인 노동자: 중국 및동남아지역" 집문당 2007

    2 이달곤, "통일시대의 북한근로자 직업훈련" 법지사 2008

    3 김병로, "집단주의 이완, In 북한의 딜레마와 미래" 법지사 2011

    4 임을출, "쟁점 및 과제ꡕ" 해남 2005

    5 김왕배, "산업사회의 노동과 계급의 재생산: 일상생활세계의 불평등에 대한성찰" 한울 2001

    6 김동춘, "분단과 한국사회" 역사비평사 1997

    7 선한승, "북한 주민의 직장생활과 노동" 공보처 1994

    8 이무철, "북한 주민들의 경제관과 개혁.개방 의식 : 북한이탈주민 면접 조사를 통한 추론" 북한연구학회 10 (10): 189-215, 2006

    9 존 크라니어스커스, "번역과 문화횡단 작업, In 흔적" 2001

    10 레나토 로살도, "문화와 진리: 사회분석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아카넷 2000

    11 김왕배, "도시, 공간, 생활세계: 계급과 국가권력의 텍스트 해석" 한울 2000

    12 김현미,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 또 하나의 문화 2005

    13 개성공단기업협회, "개성공단 현장 백서: 개성공단에서 통일경제의 희망을본다" 개성공단기업협회 2012

    14 Schutz, Alfred, "The Homecomer, In Collected Papers Vol. II: Studies in Social Theory" Martinus Nijhoff 1964

    15 Ong, Aihwa, "Spirits of Resistance and Capitalist Discipline : Factory Women in Malaysia"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1987

    16 Ong, Aihwa, "Neoliberalism as Exception : mutations in citizenship and sovereignty" Duke University Press 2006

    17 Pratt, Mary Louise, "Imperial Eyes: Travel Writing and Transculturation" Routledge 1992

    18 Goffman, Erving, "Behavior in Public Places : notes on the social organization of gatherings" Free Press of Glencoe 1963

    19 Pratt, Mary Louise, "Arts of the Contact Zone"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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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7-10-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Institute of North Korea Studies Dongguk University -> The Institute for North Korean Studies, Dongguk University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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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09 1.09 0.8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9 0.61 1.202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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