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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 시기 영화의 탈식민적 경향 :1930~1945년 영화를 중심으로 = Post-colonial Tendencies of Korean Cinema during the Colonial Period: Centering on the Films from 1930 to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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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우리 영화의 출발은 일제 식민지화와 더불어 일종의 근대 문화를 이

      식하고자 하는 식민자의 욕망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다. 한국의 근대가 식민지화와 함께 시작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한

      국의 영화가 일제 식민지 경험을 매개로 도입되고 정착되었다는 사실

      은 묘한 공통점을 띄게 된다. 일제 식민지 기간 동안 한국은 일본을 통

      해 서구적 근대로 편입하게 되는데 전통과 근대 혹은 저항과 식민이

      라는 상호작용을 통해 근대화가 형성된다. 식민지 상황은 식민 권력

      의 의도가 일방적으로 관철되는 지배와 통제의 영역이라기보다, 지배

      와 피지배를 둘러싼 여러 행위 주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끊임없이

      변형돼 나가는 장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식민지 시기 한국영화에서

      의 식민/탈식민의 경향은 <지원병>을 비롯한 일련의 협력영화와 <미

      몽>을 비롯한 멜로드라마 등에서 그 징후를 만날 수 있다.

      본고는 호미 바바의 양가성과 혼종성이라는 개념으로 식민지 시기

      영화의 탈식민 경향에 대해 고찰한다. 바바는 탈구조주의와 해체론에

      의존해 식민지와 피식민자간의 이항 대립을 해체하고 피식민자가 스

      스로 식민자를 넘어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주장한다. 결

      국 정체성이라 함은 항상 변화하며 혼종의 상태에 있고 지배와 피지

      배의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경계선상’혹은‘사이에 낀 공간’이라는

      탈식민적 공간을 생성해낸다. 영화를 통한 지배 헤게모니 구축은 식

      민지 시기 <지원병>을 비롯한 일련의 협력영화에서 잘 드러난다. 이

      러한 일련의 영화를 통해 식민 지배자 일본은 피식민지인인 조선인을

      ‘국민’으로 호출하고 그들의 범주 안에 포섭시킨다.‘ 국민화’라는 모방의 과정은 필연적으로 균열과 틈을 생성하며 식민 주체의 불안정성을 드러냄으로써 그 탈식민적 경향을 드러낸다. 한편 대단히 불균질적이고 복잡 미묘한 텍스트인 <미몽>에서는‘애순’이라는 여성을 통

      해 모순으로 가득 찬 식민지 근대의 근대성이 드러남을 읽을 수 있다.

      때로는 공모하고, 때로는 저항하는 이 영화들의 불균질적인 지점은,

      호미 바바가 말해왔던 문화의 혼종성, 흉내내기, 양가성 등의 개념을

      통해 식민/탈식민의 고정관념과 경계를 무너뜨리는 지점과 연결된다.

      즉 식민자와 피식민자 간의 이항대립을 해체하고 피식민자가 스스로

      식민자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잠재한다. 결국 위의 영화들은 식민과

      피식민의 대립 쌍의 동일성이 아니라 그 대립 쌍 사이에 놓여있는 이

      질적이고 다양한 국면들을 통해 그 경계를 허물고 있다.
      번역하기

      우리 영화의 출발은 일제 식민지화와 더불어 일종의 근대 문화를 이 식하고자 하는 식민자의 욕망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다. 한국의 근대가 식민지화와 함께 시작되었다...

      우리 영화의 출발은 일제 식민지화와 더불어 일종의 근대 문화를 이

      식하고자 하는 식민자의 욕망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다. 한국의 근대가 식민지화와 함께 시작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한

      국의 영화가 일제 식민지 경험을 매개로 도입되고 정착되었다는 사실

      은 묘한 공통점을 띄게 된다. 일제 식민지 기간 동안 한국은 일본을 통

      해 서구적 근대로 편입하게 되는데 전통과 근대 혹은 저항과 식민이

      라는 상호작용을 통해 근대화가 형성된다. 식민지 상황은 식민 권력

      의 의도가 일방적으로 관철되는 지배와 통제의 영역이라기보다, 지배

      와 피지배를 둘러싼 여러 행위 주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끊임없이

      변형돼 나가는 장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식민지 시기 한국영화에서

      의 식민/탈식민의 경향은 <지원병>을 비롯한 일련의 협력영화와 <미

      몽>을 비롯한 멜로드라마 등에서 그 징후를 만날 수 있다.

      본고는 호미 바바의 양가성과 혼종성이라는 개념으로 식민지 시기

      영화의 탈식민 경향에 대해 고찰한다. 바바는 탈구조주의와 해체론에

      의존해 식민지와 피식민자간의 이항 대립을 해체하고 피식민자가 스

      스로 식민자를 넘어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주장한다. 결

      국 정체성이라 함은 항상 변화하며 혼종의 상태에 있고 지배와 피지

      배의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경계선상’혹은‘사이에 낀 공간’이라는

      탈식민적 공간을 생성해낸다. 영화를 통한 지배 헤게모니 구축은 식

      민지 시기 <지원병>을 비롯한 일련의 협력영화에서 잘 드러난다. 이

      러한 일련의 영화를 통해 식민 지배자 일본은 피식민지인인 조선인을

      ‘국민’으로 호출하고 그들의 범주 안에 포섭시킨다.‘ 국민화’라는 모방의 과정은 필연적으로 균열과 틈을 생성하며 식민 주체의 불안정성을 드러냄으로써 그 탈식민적 경향을 드러낸다. 한편 대단히 불균질적이고 복잡 미묘한 텍스트인 <미몽>에서는‘애순’이라는 여성을 통

      해 모순으로 가득 찬 식민지 근대의 근대성이 드러남을 읽을 수 있다.

      때로는 공모하고, 때로는 저항하는 이 영화들의 불균질적인 지점은,

      호미 바바가 말해왔던 문화의 혼종성, 흉내내기, 양가성 등의 개념을

      통해 식민/탈식민의 고정관념과 경계를 무너뜨리는 지점과 연결된다.

      즉 식민자와 피식민자 간의 이항대립을 해체하고 피식민자가 스스로

      식민자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잠재한다. 결국 위의 영화들은 식민과

      피식민의 대립 쌍의 동일성이 아니라 그 대립 쌍 사이에 놓여있는 이

      질적이고 다양한 국면들을 통해 그 경계를 허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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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1936

      2 태혜숙, "한국의 식민지 근대와 여성 공간" 도서출판 여이연 2004

      3 김경일, "한국의 근대와 근대성" 백산서당 2003

      4 김미현, "한국 영화사 : 개화기에서 개화기까지" 커뮤니케이션 북스 2006

      5 고부응, "초민족 시대의 민족 정체성" 문학과 지성사 2002

      6 이영재, "제국 일본의 조선영화" 현실문화 2008

      7 에드워드 W.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2007

      8 연구공간 수유+너머 근대매체연구, "신여성-매체로 본 근대여성풍속사" 한겨레신문사 2005

      9 김택현, "서발턴과 역사학 비판" 박종철 출판사 2003

      10 호미 바바, "문화의 위치" 소명출판 2002

      1 1936

      2 태혜숙, "한국의 식민지 근대와 여성 공간" 도서출판 여이연 2004

      3 김경일, "한국의 근대와 근대성" 백산서당 2003

      4 김미현, "한국 영화사 : 개화기에서 개화기까지" 커뮤니케이션 북스 2006

      5 고부응, "초민족 시대의 민족 정체성" 문학과 지성사 2002

      6 이영재, "제국 일본의 조선영화" 현실문화 2008

      7 에드워드 W.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2007

      8 연구공간 수유+너머 근대매체연구, "신여성-매체로 본 근대여성풍속사" 한겨레신문사 2005

      9 김택현, "서발턴과 역사학 비판" 박종철 출판사 2003

      10 호미 바바, "문화의 위치" 소명출판 2002

      11 박천홍, "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 2003

      12 리타 펠스키, "근대성과 페미니즘" 1998

      13 박주식, "「제국의 지도 그리기」,『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 2003

      14 박상기, "「 탈식민주의의 양가성과 혼종성」,『 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 문학과 지성사 2003

      15 Laclau, Ernesto, "New Reflections on the Revolution of Our Time" London:Verso 1990

      16 Jordan,Jennifer, "Collective Memory and Locality in Global Cities" Rutgers University Press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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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6 0.46 0.3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4 0.29 0.8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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