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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방식과 문화공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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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조선시대 선비들은 위기지학(爲己之學)과 관련된 긴수작(緊酬酌)만 공
    부한 것이 아니라, 시문과 예술, 취미와 여행 등 한수작(閒酬酌)에 해당
    하는 것도 그들의 일상 속에서 향유하였다. 본고는 이 한수작에 주목하
    면서 조선조 선비들의 풍류방식과 문화공간 만들기를 집중적으로 다룬
    것이다. 오늘날의 경우로 말한다면 논리에 입각한 관념적 철학적 사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선비들이 풍류를 일상 속에서 어떻게 향유하였던가 하
    는 부분을 주로 논의하였다는 것이다. 풍류는 고대의 국중대회(國中大會)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데, 이
    것이 신라와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러 성리학에 입각한 선비들의
    풍류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선비들은 참된 인생의 의미를 자연과 결부
    시켜 이해하고 있었다. 선비들의 풍류방식은 홀로 즐기는 것과 함께 즐
    기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홀로 즐기는 독락의 풍류 세계는 자기
    에게로의 고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조선조 선비들
    의 풍류방식은 ‘홀로’와 ‘함께’를 모두 온전히 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다
    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선비들의 문화공간 만들기는 점과 선을 통해 해석할 수 있다. 점을 중
    심으로 한 문화공간은 특정 사물에 대한 집약적 관심을 통해 나타났는
    데, 8경이나 10경 등의 집경시(集景詩), 혹은 석각문화로 확장되기도 했
    다. 선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은 계류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는데, 구곡
    문화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하류에 9곡이 설정되거나, 두 개의 계류에 9
    곡을 동시에 설정하거나, 9곡이 7곡으로 축소되는 등 주자의 <무이구
    곡>과는 다른 조선적 변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나아가 점과 선이 같은
    지역에 공존하는 복합공간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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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선비들은 위기지학(爲己之學)과 관련된 긴수작(緊酬酌)만 공 부한 것이 아니라, 시문과 예술, 취미와 여행 등 한수작(閒酬酌)에 해당 하는 것도 그들의 일상 속에서 향유하였다. 본...

    조선시대 선비들은 위기지학(爲己之學)과 관련된 긴수작(緊酬酌)만 공
    부한 것이 아니라, 시문과 예술, 취미와 여행 등 한수작(閒酬酌)에 해당
    하는 것도 그들의 일상 속에서 향유하였다. 본고는 이 한수작에 주목하
    면서 조선조 선비들의 풍류방식과 문화공간 만들기를 집중적으로 다룬
    것이다. 오늘날의 경우로 말한다면 논리에 입각한 관념적 철학적 사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선비들이 풍류를 일상 속에서 어떻게 향유하였던가 하
    는 부분을 주로 논의하였다는 것이다. 풍류는 고대의 국중대회(國中大會)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데, 이
    것이 신라와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러 성리학에 입각한 선비들의
    풍류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선비들은 참된 인생의 의미를 자연과 결부
    시켜 이해하고 있었다. 선비들의 풍류방식은 홀로 즐기는 것과 함께 즐
    기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홀로 즐기는 독락의 풍류 세계는 자기
    에게로의 고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조선조 선비들
    의 풍류방식은 ‘홀로’와 ‘함께’를 모두 온전히 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다
    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선비들의 문화공간 만들기는 점과 선을 통해 해석할 수 있다. 점을 중
    심으로 한 문화공간은 특정 사물에 대한 집약적 관심을 통해 나타났는
    데, 8경이나 10경 등의 집경시(集景詩), 혹은 석각문화로 확장되기도 했
    다. 선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은 계류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는데, 구곡
    문화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하류에 9곡이 설정되거나, 두 개의 계류에 9
    곡을 동시에 설정하거나, 9곡이 7곡으로 축소되는 등 주자의 <무이구
    곡>과는 다른 조선적 변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나아가 점과 선이 같은
    지역에 공존하는 복합공간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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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긴수작과 한수작
    • 2. 풍류 개념의 역사적 변천
    • 3. 선비들의 풍류방식
    • 1) 홀로 즐기는 풍류
    • 2) 함께 즐기는 풍류
    • 1. 긴수작과 한수작
    • 2. 풍류 개념의 역사적 변천
    • 3. 선비들의 풍류방식
    • 1) 홀로 즐기는 풍류
    • 2) 함께 즐기는 풍류
    • 4. 선비들의 문화공간 만들기
    • 1) 점 중심의 문화공간
    • 2) 선 중심의 문화공간
    • 3) 점과 선의 복합공간
    • 5. 우리 시대를 위한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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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禮記"

    2 정우락, "한강 정구와 무흘구곡 이야기" 경인문화사 2014

    3 유씨 부인, "조침문" 신원문화사 2010

    4 정우락, "조선시대 영남 선비들의 산수유람과 지향의식" 남명학연구원 19 : 2014

    5 전지영, "조선시대 악론선집" 민속원 2008

    6 박주성, "전통조경적 관점으로 본 암각바둑판의 입지와 장소 특성" 고려대 2011

    7 정우락, "영남을 넘어, 상주 우복 정경세 종가" 예문서원 2013

    8 유준영, "권력과 은둔, 조선의 은둔문화와 김수증의 곡운구곡" 북코리아 2010

    9 정우락, "경북의 유학과 선비정신" 경상북도·한국국학진흥원 2013

    10 奇大升, "高峯集"

    1 "禮記"

    2 정우락, "한강 정구와 무흘구곡 이야기" 경인문화사 2014

    3 유씨 부인, "조침문" 신원문화사 2010

    4 정우락, "조선시대 영남 선비들의 산수유람과 지향의식" 남명학연구원 19 : 2014

    5 전지영, "조선시대 악론선집" 민속원 2008

    6 박주성, "전통조경적 관점으로 본 암각바둑판의 입지와 장소 특성" 고려대 2011

    7 정우락, "영남을 넘어, 상주 우복 정경세 종가" 예문서원 2013

    8 유준영, "권력과 은둔, 조선의 은둔문화와 김수증의 곡운구곡" 북코리아 2010

    9 정우락, "경북의 유학과 선비정신" 경상북도·한국국학진흥원 2013

    10 奇大升, "高峯集"

    11 趙錫喆, "靜窩集"

    12 李 馥, "陽溪集"

    13 李 滉, "退溪集"

    14 "近思錄"

    15 李 采, "華泉集"

    16 丁若鏞, "與猶堂全書"

    17 李 穀, "稼亭集"

    18 宋心明, "病窩遺稿"

    19 金馹孫, "濯纓集"

    20 許 燉, "滄洲集"

    21 "楚辭"

    22 權好文, "松巖集"

    23 李奎報, "東國李相國集"

    24 정우락, "朝鮮中期 江岸地域의 文學活動과 그 性格 - 낙동강 중류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시론 -" 한국학연구원 40 (40): 203-258, 2010

    25 趙 穆, "月川集"

    26 "後漢書"

    27 鄭 逑, "寒岡集"

    28 정우락, "寒岡 鄭逑의 武屹精舍 建立과 著述活動" 경남문화연구원 28 : 273-324, 2009

    29 "孟子"

    30 "周易"

    31 曺 植, "南冥集"

    32 成 涉, "僑窩文稿"

    33 "三國志"

    34 金富軾, "三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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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OEGYE-HAK-LON-GIB -> TOEGYE-HAK-LON-JIB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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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2-08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OEGYE-HAK-LON-GIB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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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59 0.59 0.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4 0.42 0.934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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