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대학특성요인의 영향을 탐색하였다. 특히, 이러한 영향이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이 연구는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대학특성요인의 영향을 탐색하였다. 특히, 이러한 영향이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졸업생을 전수조사한 한국교육개발원의 2008년도 대학생 취업통계자료에서 10%를 무선추출하고 대학통계자료와 결합한 뒤 최종적으로 143개 대학 20,625명을 표본으로 하여, 위계적 일반화선형모형(HGLM)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취업여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취업의 질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취업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에 차이가 있었는데, 수도권 대학의 경우는 재학생충원율이 높은 대학일수록 더 나은 직장을 얻을 가능성이 높았으며,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는 학생1인당 교육비가 클수록 취업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개인 및 대학특성변인의 영향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에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졸업생의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대학과 정부차원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별화된 전략과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