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970년대 <선데이서울>을 중심으로 대중서사의 양상을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데이서울>은 1970년대 대표적인 대중 주간지로, 기사와 연재소설 등의 양식은 시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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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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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239-27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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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70년대 <선데이서울>을 중심으로 대중서사의 양상을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데이서울>은 1970년대 대표적인 대중 주간지로, 기사와 연재소설 등의 양식은 시대의 대중성의 기원을 보여주는 텍스트이다. <선데이서울>의 대중성은 읽을거리를 소비하는 방식, 즉 대중의 글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형성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선데이서울>은 다양한 계층의 독자를 호출하며, 대중의 열망을 담아내는 통속적 기사를 생산하는 한편, 관변기사를 통해 권력의 욕망과 이데올로기를 개입시켰다.
<선데이서울>은 이 두 욕망이 상충하는 공간으로, 대중성과 공공성을 담보하는 매체의 성격을 지닌다. 두 욕망의 자장 내에서 <선데이서울>은 다양한 대중적 서사양식을 개발했다. 소설의 방계형식으로 고안된 유사소설을 통해 <선데이서울>은 대중적 문예양식의 가능성을 설정했다.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 혹은 사진과 같은 영상매체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대중적 문예양식을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기사 유형 중 하나인 저널리즘 서사는 성(性)과 부(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생산했다. 상담수기는 주로 성에 대한 통속적 흥미를 충족시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성에 대한 사회 상황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그 고유의 소통구조를 통해 대중독자의 글쓰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효과도 발휘한다. 권력이 직접 개입한 부의 서사는 성공담으로 포장된 서사에서 권력과 대중의 욕망이 충돌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부에 대한 열망으로 이루어진 성공담은 권력과 등가의 관계에 있는 대중의 욕망을 증명했다. ‘예비재벌’의 성공담은 부를 향한 대중의 열망을 거침없이 드러냈으나 정치-경제 구조의 변화에 따라 대중의 체험과 부의 감각은 단절되고 성공담의 서사성은 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ims to demonstrate the popularity of popular narratives. Under the controls of the power, the popular narrative does not always have a drama of controls and resistances. The popular choices were focused on “popular” or “vulgar” cul...
This paper aims to demonstrate the popularity of popular narratives. Under the controls of the power, the popular narrative does not always have a drama of controls and resistances. The popular choices were focused on “popular” or “vulgar” culture. These choices are the result of widespread popular literacy, which was gained by modern general education and literacy education. Popular literacy shows how the popularity of the 1970s was constructed: how it was made, and of what it was comprised. A theme of criticism to the popular culture of obscenity was the intrinsic condition for various narrative modes.
Sunday Seoul(<선데이서울>) is one of the weekly magazines that illustrated the popularity of the 1970s. Sunday Seoul developed various popular narratives around sex, wealth, and popular culture. Numerous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in literary genres, “Yuho’s Series”(유호시리즈), or the pseudo novel answered the identities of Sunday Seoul. Many of Sunday Seoul’s popular narratives, e.g. translated nonfictions and TV-novels, were developed into films and TV series. With this in mind, Sunday Seoul could be considered the most meaningful media to the public and the popular literary genre.
Journalistic narratives were also included in Sunday Seoul. Its interests were focused on sex and riches; popular desires in everyday life. Counseling stories were focused primarily on sex. In spite of its vulgar taste, the counseling story reflected the sociality of sex, and drove peoples’ literacy. In the early 1970s, the narrative was clear in the journalistic writing for riches, or the success story. The "Preliminary Riches" series exhibited ardent desires that were in conflict with the power. However, due to the expansion of ideologies of national political economy, the narrative eventually weakened.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박광성, "한국 주간지의 성격 연구" 40 : 85-109, 1972
2 김경연, "통속의 정치학- 1960년대 후반 김승옥 ‘주간지 소설’ 재독(再讀) -" 중앙어문학회 62 : 373-420, 2015
3 "주간경향"
4 김홍중, "정치의 임계, 공공성의 모험" 혜안 2014
5 "일간스포츠"
6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한길사 1996
7 이성욱, "쇼쇼쇼, 김추자, 선데이서울, 게다가 긴급조치" 생각의나무 2004
8 박숙자, "속물 교양의 탄생" 푸른역사 2012
9 최창용, "선데이서울, 주간경향, 주간여성- 주간지 시장을 둘러싼 삼색전" (87) : 322-330, 1970
10 "선데이서울"
1 박광성, "한국 주간지의 성격 연구" 40 : 85-109,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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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숙자, "속물 교양의 탄생" 푸른역사 2012
9 최창용, "선데이서울, 주간경향, 주간여성- 주간지 시장을 둘러싼 삼색전" (87) : 322-330, 1970
10 "선데이서울"
11 서울신문사 100년사 편찬위원회, "서울신문 100년사" 서울신문사 2004
12 "뿌리 깊은 나무"
13 "명랑"
14 "동아일보"
15 제프리 T. 슈나프, "대중들" 그린비 2015
16 차혜영, "다이제스트 세계문학이라는 소비상품과 미디어자본의 문화정치학: 1930년대 『삼천리』와 『조광』을 대상으로" 상허학회 45 : 163-210, 2015
17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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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백명수, "“수기”와 “인생상담”이라는 함정" (23) :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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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Ranciere, Jacques, "Proletarian Nights" Verso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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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인정, "1970년대 문예영화의 분석과 그 한계" (8) : 29-4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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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전상기, "1960년대 주간지의 매체적 위상 -『주간한국』을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원 (36) : 225-258, 2008
29 박숙자, "1930년대 大衆的 民族主義의 논리와 俗物적 내러티브 -『삼천리』 잡지를 중심으로-" 한국어문교육연구회 37 (37): 335-361, 2009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2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5-12-01 | 등재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74 | 0.74 | 0.67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62 | 0.6 | 1.173 | 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