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이청준의 단편 「병신과 머저리」(1966)를 중심 대상으로 하여 이청준의 소설이 만들어내는 윤리적 주체화의 방식에 대해 고찰한다. 「병신과 머저리」에 나오는 낙오병 삽화는 세...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2637543
2016
Korean
이청준 ; 죄책감 ; 「병신과 머저리」 ; 「가해자의 얼굴」 ; 한국전쟁 ; 주체화 ; Yi Chung-jun ; guilt ; “Idiot and stupid” ; “face of assailant” ; Korean war ; ethical subjectification
KCI등재
학술저널
417-452(36쪽)
4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이 논문은 이청준의 단편 「병신과 머저리」(1966)를 중심 대상으로 하여 이청준의 소설이 만들어내는 윤리적 주체화의 방식에 대해 고찰한다. 「병신과 머저리」에 나오는 낙오병 삽화는 세...
이 논문은 이청준의 단편 「병신과 머저리」(1966)를 중심 대상으로 하여 이청준의 소설이 만들어내는 윤리적 주체화의 방식에 대해 고찰한다. 「병신과 머저리」에 나오는 낙오병 삽화는 세 개의 판본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 셋이 포개지면서 특이한 서사적 및 윤리적 긴장을 만들어낸다. 세 개의 판본은 모두 동일한 서사적 비틀림을 지니고 있다. 김 일병의 죽음을 자명한 것으로 전제한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이것은 필연적인 것을 주체의 책임으로 지니려 하는 과잉윤리와 그런 윤리적 포즈에 동반되는 몰윤리가 결합됨으로써 만들어진 결과이다. 그런 주체화의 방식은, 서사의 차원에서는 논리적 결함을 초래하지만, 20세기의 후반 한국의 내셔널리티의 차원에서는 하나의 당위적인 요청이다. 한국전쟁이라는 치명적인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그것을 주체화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청준의 문학적 세대는 그 과제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였던 사람들이며, 「병신과 머저리」에서 표현되는 가해자의 자리를 향한 열망과 의지, 그리고 그것의 서사적 형태인 죄책감은 이청준의 그와 같은 문학적 지향성을 날카롭게 보여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I discuss the method of ethical subjectification through analyzing Yi Chun-jun"s short story, “a Idiot and a stupid”(1966). An anecdote about stragglers that comes out in this story can be read as three versions, and these three ove...
In this paper, I discuss the method of ethical subjectification through analyzing Yi Chun-jun"s short story, “a Idiot and a stupid”(1966). An anecdote about stragglers that comes out in this story can be read as three versions, and these three overlap to create a unique epic and ethical tension. All three versions have the same epic twist. It is the fact that Kim"s death is regarded as inevitable. It is a consequence made by entangled condition of the surplus-ethics as taking excessive responsibility for the inevitable and the amorality as a subsequent factor of ethical excess. Such a method of subjectification brings logical flaws in the narrative, but is demanded for the nationality in the second half of the 20th century Korea, that had it an unenviable task to heal the fatal trauma of Korean war. Yi Chung-jun who belongs to a generation accepting the task as their own urgent shows the aspiration to be an assailant and the sense of guilt that is a narrative form of it, especially in “Idiot and stupid”.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지미, "한국전쟁 체험의 문화적 생산-「병신과 머저리」와 「장군의 수염」의 매체 전환 과정을 중심으로" 대중서사학회 (29) : 73-113, 2013
2 이청준, "한국소설문학대계53" 동아출판사 1995
3 김남혁, "파라텍스트 이청준" 케포이북스 2015
4 이청준, "조율사" 문학과지성사 2011
5 김윤식, "전위의 기원과 행로" 문학과지성사 2012
6 이청준, "작가의 작은 손" 열화당 1978
7 이수형, "이청준과 교환의 서사 : 배신과 복수의 정신경제학" 역락 2013
8 권오룡, "이청준 깊이 읽기" 문학과지성사 1999
9 이청준, "병신과 머저리" 문학과지성사 2010
10 김현, "문학과 유토피아" 문학과지성사 1980
1 김지미, "한국전쟁 체험의 문화적 생산-「병신과 머저리」와 「장군의 수염」의 매체 전환 과정을 중심으로" 대중서사학회 (29) : 73-113, 2013
2 이청준, "한국소설문학대계53" 동아출판사 1995
3 김남혁, "파라텍스트 이청준" 케포이북스 2015
4 이청준, "조율사" 문학과지성사 2011
5 김윤식, "전위의 기원과 행로" 문학과지성사 2012
6 이청준, "작가의 작은 손" 열화당 1978
7 이수형, "이청준과 교환의 서사 : 배신과 복수의 정신경제학" 역락 2013
8 권오룡, "이청준 깊이 읽기" 문학과지성사 1999
9 이청준, "병신과 머저리" 문학과지성사 2010
10 김현, "문학과 유토피아" 문학과지성사 1980
11 김영찬, "근대의 불안과 모더니즘" 소명출판 2006
12 이수형, "1960년대 소설 연구 : 자유의 이념, 자유의 현실" 소명출판 2013
이광수의 『재생』에 나타난 식민지 가족법의 모순과 이상적 가정의 모색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3-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8-10-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 ![]() |
| 200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6-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72 | 0.72 | 0.75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84 | 0.91 | 1.388 | 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