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 마곡사에 있는 오층석탑은 전형적인 고려시대의 탑이지만 그 상륜부에 라마탑형태의 보탑이 놓여 있는 이례적인 형식으로 매우 유명하다. 전형적인 고려식 석탑의 상륜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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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orean
공주 마곡사 ; 오층석탑 ; 금동보탑 ; 풍마동 ; 風磨銅 ; 고려 ; Gongju Magoksa temple ; Five storied stone pagoda ; Gilt Bronze stupa ; Lungma bronze ; Goryeo
KCI등재
학술저널
29-45(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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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충청남도 공주 마곡사에 있는 오층석탑은 전형적인 고려시대의 탑이지만 그 상륜부에 라마탑형태의 보탑이 놓여 있는 이례적인 형식으로 매우 유명하다. 전형적인 고려식 석탑의 상륜부에 ...
충청남도 공주 마곡사에 있는 오층석탑은 전형적인 고려시대의 탑이지만 그 상륜부에 라마탑형태의 보탑이 놓여 있는 이례적인 형식으로 매우 유명하다. 전형적인 고려식 석탑의 상륜부에 또 다른 탑을 놓는 중층구성의 시원은 중국 북경의 진각사 금강보좌탑에서 간혹 보이는 특징으로 마곡사탑은 고려적으로 변화된 사례로 이해된다. 현재 사찰에서는 이 보탑을 풍마동이라고 부르지만 본 논문에서는 깃발이라는 의미를 가진 풍마와는 다른 점에서 금동보탑으로 명칭하였다. 금동보탑은 원대에 유행했던 티베트계 라마탑 형식을 충실하게 따른 점이 특징이다. 라마탑은 고려에서는 제작되지 않았지만 이를 변용한 사례는 남아 있다. 즉 이 형식은 1310년명 사리기라든지 1390~1391년 조성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이성계 발원 사리구 등과 같이 새로운 금속공예품 형태로 발전하며 14세기에는 석종형 승탑 등으로 응용되어 독창적인 양식으로 까지 발전하게 된다. 금동보탑의 제작시기는 라마탑 형식의 유행시기와 기단부에 조각된 다양한 문양의 비교를 통해 고려 후기 14세기경으로 추정된다. 특히 기단부에 새겨진 사자와 코끼리, 보병 등은 원대 불상의 대좌에 조각된 장식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구리에 아연이 섞인 금동보탑의 재료는 『고려사』에 기재된 유동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금동보탑 제작의 주체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1341년 원의 평장사 부인이 된 경화옹주의 외향으로 공주목으로 승격되었던 사실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해 보았다. 이는 금동보탑이 원대 라마탑의 성격이 강하게 반영된 점과 관련되며, 원과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라마교와 관련된 새로운 형식의 불교미술이 유입되어 수용된 시기와도 부합된다. 다만 중국의 라마탑을 축소해 놓은 듯 흡사한 점은 원의 장인들이 제작에 참여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이 문제는 앞으로의 연구 과제라 생각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Five storied stone pagoda, located at Magoksa temple in Gongju city, Chungnam province, is typical pagoda type popular in Goryeo period, but is well know on special Lamanian typed stupa layed on the top of pagoda. The origin of dual storied structure,...
Five storied stone pagoda, located at Magoksa temple in Gongju city, Chungnam province, is typical pagoda type popular in Goryeo period, but is well know on special Lamanian typed stupa layed on the top of pagoda. The origin of dual storied structure, such as another pagoda on the top of typical Goryeo style stone pagoda, is shown at Diamond Throne Tower(金剛寶座塔) at Zhenjue temple(眞覺寺) Beijing, China, and Magoksa pagoda is understood as an example of transformed into Goryeo style. This stupa is called Lungma bronze(風磨銅) at present, As Lungma representing flag is not appropriate meaning, instead, it is named Gilt Bronze stupa in this thesis. Gilt Bronze stupa is peculiar to its Lama style in Tibet type which was popular in Yuan dynasty. Though Lama pagoda was not manufactured in Goryeo dynasty, but its transformed examples remained. This type was evolved into new metal craft product such as sarari inscription in 1310 and relics of Buddha in 1390~1391 offered by King Lee Seonggae, which belongs to a property of National Central Museum. And, in 14th century, it evolved to unique type like stalactite stone bell typed monk stupa. Compared to fashion period and various symbol inscribed on base plate, manufacturing period of Gilt Bronze stupa assumed to be 14th century, late Goryeo dynasty, Especially, lion, elephant, and infantry inscribed on base plate are very similar to ornament on pedal of Buddha statue in Yuan dynasty period. The material in Gilt Bronze stupa mixed copper with zinc assumed to be yudong(鍮銅) recorded in <Goryeosa>. It is uncertain who manufactured Gilt Bronze stupa, but manufacturing agent was possibly linked to the fact that Gongju was raised to the status of Gongju Mok(公州牧), mother home of princess Gyungwha who became wife of Pyungjangsa, Yuan dynasty person, in 1341. This related to that the Gilt Bronze stupa reflected Lama pagoda in Yuan period. And it coincided with incoming period of new typed Buddhist Art, which related to Lamaism by exchange between Goryeo and Wien. As the pagoda, similar to minimized Chinese Lama tower, implied participation of workers from Yuan dynasty, it will be a subject for future study.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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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황수영, "高麗在銘 舍利塔" 3 (3):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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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九州國立博物館, "聖地チベシト ポタラ宮と天空の至宝" 印象社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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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국립중앙박물관, "佛舍利莊嚴" 국립중앙박물관 1991
12 신은제, "14세기 銅器의 유행과 그 의미 : 고려시대 분묘 유적을 중심으로" 석당학술원 (51) : 1-5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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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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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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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0.89 | 0.89 | 0.92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85 | 0.83 | 1.542 | 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