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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섭과 지배장치로서의 문학번역 = 사토 하루오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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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사토 하루오는 192,30년대 일본문단에서 아시아와 가장 깊은 관련을 맺은 문학자 중 한 사람이다. 아시아 각지를 여행했고,대만,중국,한국의 문인들과 교류했다. 특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함께 ‘지나 취미’ 3인방 중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진 사토 하루오는 직접 중국문학을 번역하기도 했다. 루쉰의 단편소설을 번역하기도 했지만, 그가 번역한 중국문학의 대부분은 통속적인 것들이었다. 『차진집車塵集』 의 번역에서 볼 수 있듯이, 번역자로서 사토가 역점을 둔 것은 원작이 지닌 세계를 그대로 전하기보다는 일본어로의 변환을 통해 보다 기품이 있거나 보다 흥미진진하여 대중의 이목을 끌 읽을 거리의 제공이었다. 번역대상어의 문화에 대한 동경이나 존경이 희박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번역은 자국어 및 자국문화의 우월함을 주장하고자 하는 정치적 의식과 맞닿아 있게 마련이다. 1920년대부터 45년까지 사토 하루오의 번역과 관련된 활동은 조선이나 중국의 문화를 아시아 정신의 유일한 대행자인 대일본제국의 문화적 체계의 하위 범주로 포섭하는 것에 다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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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토 하루오는 192,30년대 일본문단에서 아시아와 가장 깊은 관련을 맺은 문학자 중 한 사람이다. 아시아 각지를 여행했고,대만,중국,한국의 문인들과 교류했다. 특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사토 하루오는 192,30년대 일본문단에서 아시아와 가장 깊은 관련을 맺은 문학자 중 한 사람이다. 아시아 각지를 여행했고,대만,중국,한국의 문인들과 교류했다. 특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함께 ‘지나 취미’ 3인방 중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진 사토 하루오는 직접 중국문학을 번역하기도 했다. 루쉰의 단편소설을 번역하기도 했지만, 그가 번역한 중국문학의 대부분은 통속적인 것들이었다. 『차진집車塵集』 의 번역에서 볼 수 있듯이, 번역자로서 사토가 역점을 둔 것은 원작이 지닌 세계를 그대로 전하기보다는 일본어로의 변환을 통해 보다 기품이 있거나 보다 흥미진진하여 대중의 이목을 끌 읽을 거리의 제공이었다. 번역대상어의 문화에 대한 동경이나 존경이 희박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번역은 자국어 및 자국문화의 우월함을 주장하고자 하는 정치적 의식과 맞닿아 있게 마련이다. 1920년대부터 45년까지 사토 하루오의 번역과 관련된 활동은 조선이나 중국의 문화를 아시아 정신의 유일한 대행자인 대일본제국의 문화적 체계의 하위 범주로 포섭하는 것에 다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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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SATO Haruo was one of the Japanese writers in 1920s and 1930s, those who became involved deeply with Asia. He traveled to many countries in Asia and interacted with Chinese, Taiwanese and Korean poets and writers. Especially Sato Haruo was a pioneer of the Shina Shumi, exotism of Chinese culture with AKUTAGAWA Ryunosuke and TANIZAKI Junichiro, and also a translator of classical Chinese poetry and fiction. It is remarkable that Sato had only translated popular Chinese literary works except for Lu Xun’s collected short stories. As we can see in his translation of Shajinshu, Sato was more interested in presenting refined Japanese as literary language, rather than reflecting faithfully the form and content of the originals. The translation without respect for the source languages and cultures inevitably relates to the ethnocentrism in the translator’s own language and culture. The translation activities Sato Haruo from 1920 to 1945 are seen as subordinating Chinese and Korean literature to the cultural sphere of the Empire of Japan, the only repository of spirit of th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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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O Haruo was one of the Japanese writers in 1920s and 1930s, those who became involved deeply with Asia. He traveled to many countries in Asia and interacted with Chinese, Taiwanese and Korean poets and writers. Especially Sato Haruo was a pioneer o...

    SATO Haruo was one of the Japanese writers in 1920s and 1930s, those who became involved deeply with Asia. He traveled to many countries in Asia and interacted with Chinese, Taiwanese and Korean poets and writers. Especially Sato Haruo was a pioneer of the Shina Shumi, exotism of Chinese culture with AKUTAGAWA Ryunosuke and TANIZAKI Junichiro, and also a translator of classical Chinese poetry and fiction. It is remarkable that Sato had only translated popular Chinese literary works except for Lu Xun’s collected short stories. As we can see in his translation of Shajinshu, Sato was more interested in presenting refined Japanese as literary language, rather than reflecting faithfully the form and content of the originals. The translation without respect for the source languages and cultures inevitably relates to the ethnocentrism in the translator’s own language and culture. The translation activities Sato Haruo from 1920 to 1945 are seen as subordinating Chinese and Korean literature to the cultural sphere of the Empire of Japan, the only repository of spirit of th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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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번역과 권력
    • Ⅱ. 사토 하루오와 중국 문학
    • Ⅲ. 결론-‘제국됨’과 번역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Ⅰ. 서론-번역과 권력
    • Ⅱ. 사토 하루오와 중국 문학
    • Ⅲ. 결론-‘제국됨’과 번역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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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윤상인, "번역의 지정학적 실천 - 20세기 전반 동아시아의 경우 -" 일본학연구소 30 : 29-56, 2010

    2 윤상인, "번역과 제국과 기억" (2) : 2010

    3 정혜욱, "번역과 제국" 東文選 2002

    4 윤일환, "번역, 권력, 전복" 동인출판사 2008

    5 竇新光, "近代中韓両国における明治小説 『不如帰』の受容様相について―文学体制の視点から" (9) : 2014

    6 西原大輔, "谷崎潤一郎とオリエンタリズム―大正日本の中国幻想" 中央公論新社 2003

    7 竹内好, "竹内好全集 第10巻" 筑摩書房 1981

    8 酒井直樹, "日本思想という問題 翻訳と主体" 岩波書店 1997

    9 劉建輝, "日中二百年─支え合う近代" 武田ランダムハウスジャパン 2012

    10 佐藤春夫, "定本 佐藤春夫全集 全36巻" 臨川書房 2001

    1 윤상인, "번역의 지정학적 실천 - 20세기 전반 동아시아의 경우 -" 일본학연구소 30 : 29-56, 2010

    2 윤상인, "번역과 제국과 기억" (2) : 2010

    3 정혜욱, "번역과 제국" 東文選 2002

    4 윤일환, "번역, 권력, 전복" 동인출판사 2008

    5 竇新光, "近代中韓両国における明治小説 『不如帰』の受容様相について―文学体制の視点から" (9) : 2014

    6 西原大輔, "谷崎潤一郎とオリエンタリズム―大正日本の中国幻想" 中央公論新社 2003

    7 竹内好, "竹内好全集 第10巻" 筑摩書房 1981

    8 酒井直樹, "日本思想という問題 翻訳と主体" 岩波書店 1997

    9 劉建輝, "日中二百年─支え合う近代" 武田ランダムハウスジャパン 2012

    10 佐藤春夫, "定本 佐藤春夫全集 全36巻" 臨川書房 2001

    11 張競, "大正文学と中国とのかかわりについてー佐藤春夫 『車塵集』の 「秋の瀧」を中心に" (50) : 2002

    12 大内秋子, "佐藤春夫と支那文学" (37) : 1971

    13 권정희, "『호토토기스』의 변용:한국과 일본에서의 텍스트의 변용" 소명 2011

    14 Venuti, Lawrence, "Translator's Invisibility: a History of Translation" Routledge 1995

    15 Bassnett, Susan, "Translation Studies" Routledge 2002

    16 Venuti, Lawrence, "Rethinking Translation: Discourse, Subjectivity, Ideology" Routledge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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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4-16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Asian Culture Studies -> Asian Cultural Studies Research Institute KCI등재
    201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등재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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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55 0.55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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