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M14232715
서울 : 아이엠북, 2016
2016
한국어
411.14 판사항(22)
9791185177052 03700 : ₩17,000
일반단행본
서울
漢字, 우리의 문자 / 김점식 지음.
356 p. : 삽화 ; 23 cm.
색인(p. 346-356) 수록
부록: 부수 정리
0
상세조회0
다운로드목차 (Table of Contents)
더보기온라인 서점 구매
책소개
자료제공 :
한자, 우리의 문자
한자니까 당연히 중국의 한족이 만든 문자라 생각해왔다. 한자를 쓰지 말고 한글전용을 하자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주요 근거도 한자가 중국의 문자라는데 있었다. 그러나 19세기말 이후 중국의 안양에서 한자의 원형인 갑골문이 대거 발견되었다. 이 갑골문은 중국 고대의 상나라에서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 상나라를 세운 사람들은 동이족이었다. 이러한 주장은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 학자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그 대표적 학자가 부사년이다. 부사년은 저서 <이하동서설>에서 '상족은 조이'라는 주장을 펴고 상족과 동북방의 새 토템민족과의 깊은 연관성을 밝히면서 상나라가 동이족의 나라임을 밝혔다. 그렇다면 동이족의 전통이 가장 강하게 남은 우리나라의 민속과 문화에 한자에 담긴 사상과 의례가 연결될 수밖에 없다. 저자는 한자와 우리 문화의 친연성을 구체적으로 밝혀서 한자가 남의 문자가 아닌 바로 우리의 문자임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