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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able of Contents)

목차
들어가며 : 버림받은 사람 = 7
1장 화가의 탄생 : 1853년부터 1883년까지
가족 : 1853-1875년 = 15
반 고흐의 또 하나의 예술 = 21

목차
들어가며 : 버림받은 사람 = 7
1장 화가의 탄생 : 1853년부터 1883년까지
가족 : 1853-1875년 = 15
반 고흐의 또 하나의 예술 = 21
종교에 미친 사람 : 1875-1880년 = 31
"모든 것은 신으로부터 시작된다" : 반 고흐와 종교 = 42
화가로서의 첫걸음 : 1880-1881 = 56
반 고흐의 초기 모델 = 65
가정생활 : 헤이그 1882-1883 = 75
미술과 책임감 : 미래를 위한 헌신 = 90
영혼도, 자아도 없는 : 1883년 드렌터 = 99
2장 누에넌 시기 : 1883년부터 1885년까지
소박하고 순수한 화가 : 첫해 = 106
성장 : 직조공 연작 = 130
"사력을 다해" : 1884-1885년 겨울 = 144
선언문으로서의 그림 :〈감자 먹는 사람들〉 = 159
이해와 의심 : 1885년 여름과 가을 = 178
색채와 완성작 : 미술 이론을 세우다 = 194
3장 도시 생활 : 1885년부터 1888년까지
안트베르펜 막간극 : 1885-1886년 겨울 = 208
파리의 네덜란드인 : 1886-1888년 = 221
창문 너머 : 1886년 = 241
사조, 사조, 사조 : 1887년 분수령 = 263
눈앞의 극동 : 반 고흐와 자포니즘 = 283
삶과 미술의 통합 = 301
4장 그림과 유토피아 : 아를, 1888년 2월부터 1889년 5월까지
아를 : 일본의 심장 = 313
개인적 인상주의 : 꽃 피는 과수원 = 325
남부의 태양 아래 : 1888년 5-8월 = 339
채색 없이 작업하기 : 반 고흐의 드로잉 = 357
고통과 황홀감 : 1888년 9월, 밤 그림들 = 375
화가 공동체에 대한 꿈 : 1888년 9-10월 = 391
미학적 섬세함 : 반 고흐와 상징주의 = 415
천재와 실수 : 아를의 고갱 : 1888년 10-12월 = 435
미술과 광기 = 459
그림의 지탱하는 힘 : 1889년 1-5월 = 479
5장 "두려움의 외침" : 생레미, 1889년 5월부터 1890년 5월까지
수도사 같은 생활 = 497
올리브, 사이프러스 나무, 언덕 : 반 고흐의 밀집된 풍경 = 511
초상화 = 529
공간과 색채 : 역설의 메타포 = 539
전시와 비평 : 반 고흐의 첫 성공 = 557
자아와 타자 : 대가들에 대한 오마주 = 569
탈출 방법 : 생레미의 마지막 몇 달 = 585
존경과 경외심 : 반 고흐와 자연 = 601
6장 최후 : 오베르쉬르우아즈, 1890년 5월부터 1890년 7월까지
가셰 박사의 땅에서 = 629
프리즈 아트 : 반 고흐의 "아르누보" = 647
"이제 모든 게 끝났으면 좋겠어" : 자살 = 663
미술의 혁명 : 모더니즘 = 689
부록
빈센트 반 고흐 연보 : 1853-1890 = 696
참고 문헌 = 718
도판 색인 = 724
인명 색인 = 732
분류 번호 목록 =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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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림 속에 구현해 낸 근대의 초상, 반 고흐는 시대의 영원한 이방인이었을까? 어느 시대의 유명인보다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예술가. 죽은 지 백 년도 넘은 화가가 어떻게 이토록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까. 반 고흐의 그림이 대중적인 것은 그의 작품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던’함 때문이다. 그의 그림은 19세기의 미술계, 사상계, 과학계 및 사회 분위기 등 근대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근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현대 문화이기에, 현대의 토대가 오롯이 담긴 반 고흐의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연적인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낸다. 그림과 책 모두를 즐겼던 반 고흐는 토마스 아 켐피스, 쥘 미슐레, 공쿠르 형제, 에밀 졸라, 외젠 들라크루아의 작품과 의견을 편지에 자주 언급하고 또 인용했다. 이 같은 편지글은 그의 사상적인 토대와 추구했던 가치관을 추적할 수 있게 하며, 저자는 여기에 니체를 비롯한 동시대 명사들의 의견을 덧붙임으로써 당대 흐름과 사고를 엿볼 수 있도록 이끈다. 반 고흐는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