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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상담에 의미요법에 적용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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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0977247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장로회신학대학교, 2007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 목전석사과정 , 2007. 8

      • 발행연도

        2007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85 ; 26 cm

      •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오성춘

      • 소장기관
        • 장로회신학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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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풍요 속에서 책임감 있는 자유인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회상담의 귀한 역할일 것이다. 변화의 격동 속에 실존의 공허와 좌절과 불안,...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풍요 속에서 책임감 있는 자유인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회상담의 귀한 역할일 것이다. 변화의 격동 속에 실존의 공허와 좌절과 불안, 삶의 무의미성에 신음하는 현대인에게 프랭클(Victor E. Frankl)의 의미요법은 삶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좋은 심리요법으로서, 목회상담에 중요한 이론과 방법을 제공해 주고 있다.
      프랭클의 의미요법의 목회상담적 적용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의미요법의 기본적 개념과 인간이해의 중심으로 고찰하였으며, 인간이 진정한 본질적 물음으로 시작하여 진정한 인간성 회복이 무엇인지, 프랭클이 말하는 자기초월을 설명하였고, 의미요법의 몇 가지 기술적 응용을 목회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찾는 데 주력하였다.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체험을 통하여 인간은 스스로 실존을 결정할 수 있는 궁극적인 힘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의 의미요법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리고 불안과 좌절 속에 고통당하는 현대인에게 존재의 의미를 밝히고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자유와 책임을 다하고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랭클의 의미요법은 인간학적 이론에 기초를 둔 치료법이며, 정신적 심리적인 질환에 대해 인간학적 관심으로 치료하고자 하기 때문에 치료방법과 적용범위가 병리적 문제라는 좁은 틀을 벗어나고 있다. 그래서 프랭클은 이 넓은 범위의 기회와 책임영역을 ‘의학적 정신지도(Medical Ministry)’라고 불렀다. 그래서 의사의 역할을 신체적, 심리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로 하여금 용기를 가지고 질환에 대처하도록 위로하고 격려를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의사는 환자를 치료 대상적 존재로만 대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의 가치와 의미의 세계에 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목회자는 의미요법의 의학적 정신치료를 통하여 볼 때 ‘목양적 돌봄(Pastoral Care)’의 기능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의미요법이 환자의 가치관과 가치판단의 문제, 삶의 의미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따라서 목회현장에서 의미요법을 적용하여 성도를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도와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이 할 수 없는 한계의 부분을 인식하도록 하여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한 전인적 구원을 위하여 영혼을 돌보며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프랭클의 의미요법과 종교에서 종교의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양자는 확실히 다른 분야로서, 종교의 목적이 구원이고 심리요법의 목적이 건강이지만 종교는 건강을 도울 수 있고, 협조가 가능하다.
      그래서 의미요법의 기술적 차원을 이해하고 거기다 목회상담적 적용을 시도하여 우선, 자신에 대해 먼저 인식하게끔 한 후 거기에 자신의 마음과 자신의 삶을 과거-현재-미래로 돌아보아 나의 삶에 있어서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확인하여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하나님께 솔직히 올려드리고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치유와 자유 함을 얻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고찰한 의미요법은 심리요법의 한 방법으로서 심리 및 영혼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의미요법은 특히 프랭클 자신이 가진 인간에 대한 이론이 죽음의 수용소라는 극단적인 생의 실습현장을 통해서 더욱 구체화 되고 확증, 확인된 논리로 발전된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비인간화된 삶의 세계에서 공히 적용될 수 있고 그 가운데서도 특히 신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적합하다. 수용소에서 이미 실증한 바 있었던 대조효과(contrast effect)나 심리극(logodrama)의 형식으로, 이미 ‘레스리(Robert. C. Leslie)’가 이용한 복음서의 연구로서, 의미요법은 개인상담, 대중요법과 집단상법, 설교에 있어서도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역설지향(paradoxical intention)과 탈 반성(de-reflection)은 각종 신경증의 치료기법으로 이용된다. 육체적 요인이 우선할 때 신경증(Neurosis)이 되며 영적요인이 우선할 때 심령신경증(Neugenic Neurosis)이 되는 것이다. 거기에 비하면 우울증(melancholia) 등 정신병(psychoses)은 육체적 원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신적 병리현상을 나타내는 병리현상인데, 신경증은 증상과 원인이 모두 심리적인 것이거나 혹은 인간의 정신적 차원에 근거를 두고 있는 병의 상태를 말한다. 이런 점에서 의미요법은 정신분석(Psycho Analysis)과 이탈되는 치료법이라기보다 이들과의 상호 보충적인 치료법, 즉 인간을 본능과 의미, 영과 육의 전체로서,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생의 의미와 가치에 초점을 두는 영적인 치료법(psychotherapy in spiritual term)이다. 인간이 의미의 의지가 좌절될 때 실존적 공허를 맛보게 되며 이러한 존재로서의 좌절감은 신경증을 동반하는데 이것을 ‘영적신경증’이라 했다.
      의미요법의 공헌의 또 하나는 ‘태도적 가치의 개념’이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인간이 자기에게 닥치는 피치 못할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이 점에서 ‘웅겔스마(Ungelsma)’는 “‘프랭클’이 심리치료의 모든 방향에서 심오하고 독특한 공헌을 했으며, ‘프로이트’의 공헌 중 가장 심오한 것보다 더 탁월한 통찰력을 가졌다.”라고 하였다.
      의미요법은 상담(Counseling)이나 ‘심리치료’와 비교에서도 특정한 의의를 가진다. 상담 및 심리치료에 대한 방법들이 자기실현, 자기충족, 또는 자기발전을 치료목표로서 강조하는 반면 의미요법은 이러한 목표를 ‘의미의 성취’에 종속시키는 점에서 특이하다. 의미요법은 합리성과 교육, 그리고 설교도 아니라고 하지만 이 모든 것과 전혀 관련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추론, 확신, 교훈(instruction), 선도와 같은 용어가 사례의 묘사에서 보이며 암시설득, 추론이 의미요법의 과정으로서 한 부분이 보이는 것이다.
      인간의 가치와 목표에서 심리적 장애가 되는 신경증이나 그 외의 증상은 반드시 치료되어야 할 상담학의 과제이다. 여기에 의미요법은 다른 상담이나 심리치료처럼 변화하고 달라지는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삶의 현장에서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특히 실존공허와 죄, 죽음의 문제에 고민하는 기독교인에게 참의미를 찾게 한다. 또한 신앙생활에서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기독교상담의 영역에 훌륭히 적용되는 가능성을 보았다. 이런 가능성은 또한 기독교적인 측면에서 상담에서는 물론 복음서에 나타난 주님의 사역의 의미성과 관련되어 입증된 것이다. ‘레스리’의 말처럼 “엄격한 강제수용소에서 실험된 의미요법은 근대 심리치료계에서 현존하는 상담방법은 물론 하나의 삶의 철학을 제공해 준다.” 강제수용소란 인간생명의 자유가 여지없이 박탈되고 인간이 인간될 수 없는 상황의 현장이다. 그 때문에 그곳의 삶의 정황은 인간의 삶을 보다 강조적으로 또한 단적으로 표현한 축소판이다.
      오늘날도 어떤 이유로든 생명의 자연성이 박탈되고 인간생명의 자유와 의지가 없는 곳은 또 하나의 강제수용소가 될 것이다. 거기에 이 시대의 병리적 현상은 이와 무관하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프랭클에 의하면 이 시대의 정신병리가 삶에 대한 잠정적(provisional), 운명론(fatalistic), 동조적(conformist), 그리고 광신적(fanatic)태도로 특징된다. 이런 태도는 심리적 전염병(psychic epidemic)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신체적 전염병(physical epidemic)이 전쟁의 결과인데 반해 심리적 전염병(psychic epidemic)은 전쟁의 원인이 되므로 새로운 강제수용소를 만들어 내는 원인이다. 여기에 프랭클이 의도하는 것처럼 강제수용소와 같은 세계적 상황에서 동일하게 이 ‘의미요법’이 적용되며, 이로써 강제수용소와 같은 비극의 반복을 방지하는데 일익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의미요법은 삶의 전반적인 것을 다루는 종교, 특히 기독교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이는 기독교상담의 한 방법으로서 훌륭히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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