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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共觀福音書 問題 諸 理論 考察 = (A) Study on Hypotheses of the Synoptic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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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공관복음서 문제 제 이론 고찰' 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공관복음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이전 시대, 즉 역사비평 방법론이 대두하기 이전 시대에 교회는 대체로 복음서를 예수님의 ...

      '공관복음서 문제 제 이론 고찰' 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공관복음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이전 시대, 즉 역사비평 방법론이 대두하기 이전 시대에 교회는 대체로 복음서를 예수님의 전기로 간주하여 역사적 기록으로 생각하였던 적이 있었다. 그리하여 각 복음서는 예수님의 전기라는 기본 틀에 맞추어 거기에 맞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해되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통일성이 공관복음 이해의 주된 관건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공관복음을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그 이유는 첫째로, 복음서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보존이 그 기록 목적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복음서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여 기록되었지만, 그 자체가 역사서는 아닌 것이다. 따라서 전기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기 그 자체는 아닌 것이다. 둘째로 예수님의 사역을 연대기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일 복음서가 연대기적으로 기록된 전기라고 한다면, 공관복음서에서 사건의 순서가 달리 배열되어 있거나 사건의 내용이 다르게 저술된 경우, 어느 것이 옮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것은 힘들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이 점을 고려할 때, 결과적으로 공관복음은 통일성과 함께 다양성 역시 해석 과정에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다.
      복음서의 정경 형성에 있어서 이 모든 것보다도 더 중요한, 그러면서도 우리의 학문의 대상을 삼기 어려운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교회 안에서 끊임없이 활동하시는 보이지 않는 성령의 역사이다. 성령은 사도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말씀들과 사역들을 보다 더 생생하고 확실하게 기억하도록 하여 복음 전승들을 산출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또한 복음서 저자들로 하여금 예수 전승들을 수집하여 정확하게 기록하게 하셨다. 성령은 복음서 저자들로 하여금 기록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 기록한 복음서들을 정경이 되도록 역사 하여 두고두고 모든 시대의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의 복음을 접하게 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복음서의 기원, 저술, 정경 형성의 모든 과정 가운데 성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셨다고 말할 수 있다. 성령께서 친히 사도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파하게 하심으로 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교회를 통하여 복음 전승을 보존하고 전파하게 하시고, 복음서 저자들로 하여금 교회를 위하여 복음서를 기록하게 하시고, 그리고 그 기록한 복음서를 정경이 되게 하셨기 때문이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이 똑같은 정경으로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면, 우리는 이들 복음서의 내용을 서로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가름하거나, 어느 복음서의 내용이 원형이며, 어느 복음서의 내용이 원 자료에서 변형된 것인가를 묻지 않아야 한다. 소위 정경 안에의 정경을 찾는 것은 필연적으로 어느 하나를 중심으로 다른 것을 상대화 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2세기의 타티안이 그렇게 했던 것처럼,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서를 종합하여 하나의 종합적인 복음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서도 안 될 것이다. 성령께서 각 지역마다 특성을 지닌 복음전승들을 전파하게 하시고, 그 복음전승들의 토대 위에서 특성을 지닌 네 복음서를 기록하게 하시고, 그리고, 이 네 복음서를 고대 교회로 하여금 정경복음서로 받아들이도록 섭리하셨다고 한다면, 우리는 이들 네 복음서가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과 그의 교훈에 대한 똑같은 권위와 신임성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여야만 한다. 동일한 사건과 교훈에 대하여 표현과, 강조점과, 구성이 다르다할지라도 이 점은 인정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마태의 긴 주기도문뿐만 아니라, 누가의 짧은 주가도문의 경우에도, 마태의 산상설교뿐만 아니라, 누가의 평지설교의 경우에도, 마태의 시험사건 순서뿐만 아니라, 누가의 시험사건 순서의 경우에도, 마태와 마가의 성만찬 말씀의 경우뿐만 아니라, 누가와 마태의 성만찬의 말씀의 경우에도 동등한 권위와 진정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에 대하여 보다 더 객관적이고 보다 더 자세한 이해를 가지기 위해 각 복음서를 서로 비교하여 어느 한 복음서가 부족한 것은 다른 복음서를 통하여 도움을 얻어야만 하는가? 사실 각 복음서의 기록을 종합하여 보다 더 자세한 이해를 하려고 하는 시도는 이미 어거스틴. 칼빈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저명한 주경 신학자 박 윤선도 그렇게 하였다. 이들은 마태. 마가. 누가에 대한 개별적인 주석을 쓰지 않고, 종합적인 주석을 썼다. 하지만 각 복음서가 문학적으로 서로 의존하고 있든, 독립하고 있든, 각 복음서가 동일한 전승에 의존하고 있든. 독립된 전승에 의존하고 있든, 우리는 우리의 정경에 들어있는 마태, 마가, 누가 복음서가 각각 동등한 권위와 영감성과 역사적 신임성을 가지고 있음을 늘 상기하여야 한다. 동등한 권위와 영감성과, 역사적 신임성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한다는 것은, 각 복음서가 독자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우리가 잘 아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성인 남자 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의 이적은 네 복음서에 모두 나타난다. 그러나 그 위치, 구성, 표현, 전후 문맥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복음서가 동일하지는 않다. 그럴 경우 우리는 왜 동일하지 않는지. 그러한 차이가 저자와 독자들의 상황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독특한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물어보아야 한다. 우리에게 하나의 복음서만 주어졌다고 한다면, 이것은 불가능 하지만 그 구성과 내용에 있어서 유사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네 복음서가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이 일은 가능하다. 그런 점에 있어서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나의 복음서가 아니라, 네 복음서를 주신 것 자체가 신약교회에 복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각 복음서의 독특한 메시지를 발견함으로써 우리가 봉사하고 있는 교회에 보다 더 적절한 말씀을 전호하고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공관복음서의 기록된 것들이 다 옳은 것임을 믿는다. 한 실체에 대해 각각 다른 기록 들이 있지만 각 기록은 나름대로 옳고 진리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왜 옳은지 다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것은 우리의 이성의 한계이지 하나님의 말씀의 한계는 아니다. 그 알 수 없는 것들 중에는 앞으로 이해 가능한 것도 있을 것이고,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우리의 무지를 고백하면서 남겨두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그 모르는 것들을 다 알게 될 것이다. 어차피 우리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고 거울을 보는 것처럼 희미하게 안다(고전13:12). 그러나 우리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과, 신앙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충분하고 분명하게 계시해 주셨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실에 대해 감사하며 믿음으로 받아들여야할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기록들이 진리임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설교자는 이 진리를 믿고 설명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다는 것을 늘 생각하여야 한다.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다" 는 베드로의 고백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하다. 이 고백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라는 고백과 함께 할 때 우리의 신앙은 반석위에 지은 집과 같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굳게 설 것이다.
      이번 공관복음서 문제 제 이론 고찰을 통해 성경을 좀더 자세히 알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말씀 묵상이 있어야 할 것이며,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너무나 작고 무지한 하나의 피조물로서, 겸손하게 마음의 무릎을 끓어야 할 것임을 더욱더 깨닫게 된다.
      필자는 이 논문을 마치며 하나님 앞에,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피조물 앞에 한층 더 겸손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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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차
      • Ⅰ. 서론 = 1
      • 1. 연구 동기 및 목적 = 1
      • 2. 연구 방법 및 범위 = 2
      • Ⅱ. 문제의 성격 = 2
      • 목차
      • Ⅰ. 서론 = 1
      • 1. 연구 동기 및 목적 = 1
      • 2. 연구 방법 및 범위 = 2
      • Ⅱ. 문제의 성격 = 2
      • 1. 가사 배열의 순서 면에서의 유사성 = 3
      • 2. 문체와 용어의 유사성 = 8
      • 3. 두 복음서들 사이에만 있는 유사성들 = 9
      • 4. 각 복음서들 간의 차이점들 = 9
      • Ⅲ. 공관복음서 문제에 대한 연구 동향 = 11
      • 1. 공관 복음서에 대한 초대 교부들의 증언 = 11
      • 2. 18세기 이전까지의 연구 동향 = 19
      • 3. 최근의 연구 동향 = 20
      • Ⅳ. 제시된 여러 해결 방안과 문제점. = 29
      • 1. 원 복음서 가설 = 29
      • 2. 단편 설 = 30
      • 3. 양식사적 방법론 = 32
      • 4. 구전설 = 40
      • 5. 상호의존 설 = 45
      • 6. 자료 설 = 48
      • A. 두 자료설과 네 자료 설 = 48
      • B. 마가복음 우선 설 = 50
      • C. Q자료설 = 55
      • 7. 해결책의 중요한 요소들 = 63
      • 8. 차이점에 대한 해결 책 = 69
      • Ⅴ. 결론 = 71
      • 〈참고문헌〉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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