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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인문 소양 증강을 위한 자유학기제 활용 인문융합교육콘텐츠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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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 연구목적: 기존의 인문학 연계 사업은 주로 그 대상이 도시, 지역,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발굴에 치중하였다. 본 연구는 문제해결을 위한 아젠다로 청소년 자살률이 높은 현실...

      ◌ 연구목적: 기존의 인문학 연계 사업은 주로 그 대상이 도시, 지역,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발굴에 치중하였다. 본 연구는 문제해결을 위한 아젠다로 청소년 자살률이 높은 현실을 인문학적으로 해소해 보고자 한다. 특히 청소년기부터 인문학적 환경에 충분히 교육됨으로서 청소년들의 극단적 선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교육은 청소년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제공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OECD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이 높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인문학적 가치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치유와 예방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이해함으로써 ‘인간존중’, ‘생명의 중요성’을 자각할 수 있는 인문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2016학년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검토하여 학교 교육에 인문융합 교육프로그램을 체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 청소년의 인문정신 함양과 심미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문화예술 분야로 접목하여 암기식 교육이 아닌 체험활동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은 인문학이 지닌 정신적 가치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일깨워 줌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여 인문학이 공공의 선을 실천하는데 중요한 기능이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강단학문으로 뿌리깊게 인식되어 온 인문학이 실천학문의 핵심임을 인지하고 비고츠키 교육이론과 청소년 심리 연구가와 협업하여 청소년층에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한 방안을 연구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것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

      ◌ 연구내용:
      ► 지나친 입시 위주의 성적 지향으로 청소년들의 자살률 증가로 인한 사회 문제 발생 방안을 위해 비고츠키 교육 이론을 검토하여 인문학적 해결 방안을 모색 할 것이다.
      ► 중고등학교 학제 개편으로 인한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 램에 인문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인문학의 사회문제 접근 변화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교육학적 관점에서 변화한 청소년 사회교육 개념에 대한 고찰을 시도할 것이다. 또한 문화콘텐츠교육 관점에서 변화한 학교교육콘텐츠 개념에 대한 고찰과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학교 교육 프로그램 변화에 대한 고찰을 시도한다.
      ► 청소년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 체험 교육의 다양화와 청소년 인문정신 증진을 위한 담론 형성을 위해 청소년 자유학기제 인문융합교육 개념 및 인문융합교 육에 대한 고찰과 함께 청소년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교육의 사회적 인식 을 고찰할 것이다. 청소년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사회적 관계, 사 회적 지지, 공동체 등 교육대상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가능성 고찰을 통해 청 소년 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사회・인문학적 접근 방법론을 모색한다.
      ► 전문가 집단과 학교, 학부모, 사회, 학생 간의 상호 소통을 위해 인큐베이팅 강좌를 개설하여 인문융합교육의 필요성과 이해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소통의 필요성을 참여자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방법론을 연구한다.
      ►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육기관, 민간기관의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 학교 연구 전담 외부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아젠다를 함께 고민하여 그 실효성을 검토한다.
      ◌ 연구방법:
      학교교육 프로그램의 다변화와 사회학, 철학교육학, 문화예술학, 청소년 심리학의 관점에서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교육의 이론적 고찰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인문․예술융합교육콘텐츠 개념 정립할 것이다. 또한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청소년 문제를 사회・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이론적 고찰을 시도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소년 인문융합교육을 통해 정서 변화와 인성교육의 개념 및 문화예술요소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이론적 고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할 것이며 중고등학교 현직 교사와 민간기관 단체, 대학 교육기관 중심의 외부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결과를 도출할 것이다. 이때 진주와 통영지역 소재 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표본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남학교와 여학교를 선정하여 이 집단이 어떤 공차가 있으며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여 공공적 가치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여 다른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를 다질 것이다.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의 모태가 되는 방과 후 프로그램 활용실태와 질적 방법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 당사자와 수혜자 중심의 심층 인터뷰를 병행하여 학교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청소년 인문융합 UCC, 대회와 논문대회를 통해서 인문융합교육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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